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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2.6.17. 새우맛 크래커(MIAOW MIAOW - 말레이시아 수입과자) / 어쩐지 새우깡이 생각나서 구매한 새우맛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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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상품은 수입과자 파는 곳에서 구매한 'PRAWN CRACKERS(새우맛 크래커)' 라는 봉지 스낵입니다.

포장 디자인에서 동남아에서 수입한 스낵이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는 이 제품은 사진에 보이는 그 외형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낵 '새우깡' 과 너무 동일하게 생겨 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 보게 된 것이 큽니다.

가격은 뭐 판매하는 곳마다 조금씩 다르겠습니다만, 노량진 신세계마트라는 곳에서 저는 500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브랜드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MIAOW MIAOW Food' 라는 브랜드네요. 고양이 우는 소리를 나타낸 듯 합니다.

 

 

제품 포장 뒷부분입니다. 직수입 제품이라 한글로 된 수입 스티커가 따로 붙어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확대하여 찍어 본 한글 안내 스티커.

한 봉지(60g) 당 열량은 290kcal. 그리고 제조 국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봉지 안에는 사진과 같이 새우깡과 상당히 유사해보이는 스낵이 들어있습니다.

크기나 모양이 전체적으로 새우깡과 너무 닮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새우깡보다 가루 덜 날리고 표면이 매끈하다는 것?

아마 새우깡보다는 새우깡보다 더 일찍 나온 원조격인 일본의 '에비센' 에서 모방하여 만든 게 아닐까 추정되긴 합니다만...

 

 

맛은 음...ㅋㅋ 일본 에비센이라든가 한국 새우깡에 비해 많이 약한 편. 생각했던 것만큼 새우향이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약하게 느껴지는 새우향을 느끼며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볍게 즐기는 것으로선 나쁘지 않지만 새우깡을 생각하면서 집으면

어딘가 좀 허전하게 느껴지는 기분을 필연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다고 해야 할까요, 여튼 그런 아쉬움이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국내, 혹은 일본이 아닌 말레이시아에도 비슷한 스낵이 있다는 호기심 충족에는

충분히 도움이 된 제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튼 뭐 재미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벼운 맥주 안주로 즐기기 괜찮군요~!

 

2022. 6.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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