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맥도날드의 기간한정 신상품 햄버거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 버거' 입니다.
지난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에 이어 국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농가를 돕는 지역 상생 활동 프로젝트,
'한국의 맛' 시리즈 3탄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한 대파 약 50t을 매입하여 개발하였다고 하는군요.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 https://ryunan9903.tistory.com/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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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신상 버거 '창녕 갈릭 버거' 입니다.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넣어 만든 햄버거로 전 세계에서 누구보다도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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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날드 보성 녹돈 버거 : https://ryunan9903.tistory.com/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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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여 맥도날드에서 꽤 흥미가 가는 신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이건 광고부터 꽤 재미있었는데요, 마치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같은 컨셉을 갖고 만들어진 듯한 이 광고 속 버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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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번 상품은 먼저 먹어본 사람들의 평이 꽤 좋은 편이라 저도 기대를 하고 있었던 차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단품 가격은 7,500원, 세트 가격은 8,900원,
그리고 런치 할인(11시~14시) 시간대엔 8,000원에 세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버거 단품과 감자튀김, 그리고 탄산음료의 구성. 저는 설문조사 쿠폰을 이용하여 탄산음료를 한 잔 더.
전용 포장지에 싸여 나온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크기는 다른 맥도날드 프리미엄 라인 햄버거들과 그리 큰 차이 없습니다. 이게 참 버거킹 크기에 익숙해지다보니... 참...;;
버거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 한 겹이 싸여 있는 모습.
두꺼운 종이를 벗겨내면 버거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참깨번(빵) 사이에 구운 대파 마요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대파를 넣은 크림 크로켓, 대파 크림치즈, 쇠고기 패티,
구운 양파, 토마토, 양상추를 올려 마무리한 구성입니다. 크로켓의 크기가 꽤 큼직해서 볼륨감은 상당히 괜찮은 편.
최근 맥도날드에서 먹은 햄버거들 조립 상태가 다 별로였는데, 이번엔 그래도 간만에(?) 꽤 괜찮은 버거를 만났네요.
그래도 소스가 꽤 많은 편이고 크림 크로켓이 부드러운 편이라 먹다보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먹을 때 조심.
오, 이거 기대 이상으로 꽤 훌륭해요. 일단 크림 크로켓(고로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합격할 만한 맛.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주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크로켓의 담백함에 대파의 풍미가 첨가되어 되게 향기로운 맛이 납니다.
사람에 따라 대파향이 좀 약하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저는 꽤 존재감있는 대파 풍미였어요. 대파 크림치즈, 그리고
달짝지근한 맛이 감도는 대파 마요 소스와의 조화도 좋은 편. 다만 마요 소스에서의 대파향은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라
그냥 달짝지근한 마요 소스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쇠고기 패티와 야채들이 더해지니 풍성함도 충분...!!
이번 버거는 '오, 얘들 신경 좀 썼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가격대가 살짝 높긴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버거라 생각하니 기간한정으로 판매할 때 한 번 드셔보시는 걸 권해요.
2023. 7. 14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