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있는 안암역 근방에 위치한 인도커리 전문점 '고고 인디안 쿠진'
가성비 상당히 좋은 인도커리 + 난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는 곳인데 또 다녀왔습니다.
매장 입구는 따로 사진을 찍은 게 없어 예전 다녀왔을 때 찍었던 사진을 재탕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몇 번 다녀온 적 있어 큰 코멘트 없이 그냥 사진으로만 대체하려고 해요. 자세한 설명은 일전 포스팅 참고.
(고고인디안쿠진 2022년 3월 방문 : https://ryunan9903.tistory.com/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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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다시 찾으니 가격이 중간에 한 번 올라 작년에 8,000원이었던 것이 지금은 10,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0원짜리 라씨 추가하면 1만원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게 이제는 12,000원이 되었어요.
대신 라씨 가격은 여전히 2,000원 유지중이고 1만원으로 가격이 올랐어도 여전히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라
가격 오른 것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습니다. 이 날은 세 명이 가서 커리에 난 종류별로 하여 엄청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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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녀온 지 약 일주일만에 다른 일행들끼리 해서 다시 한 번 방문(...)
제가 다녀온 이야기를 하니까 여기 꼭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번엔 넷이 해서 다녀왔습니다.
네 명이 갔기 때문에 커리 종류는 네 가지가 되었고 이번엔 커리와 난 외에도 다른 것들을 추가로 한 번 시켜보았어요.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베지파코라' 라고 하는 야채튀김을 주문했는데 야채튀김을 한국 전처럼 재해석한 느낌의 지짐이라
되게 친숙한 맛이었어요. 칠리 소스에 함께 찍어먹으니 꽤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높지 않아 가볍게 시켜보기 좋을 듯.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예전처럼 라씨를 시킨 게 아닌 차이티를 주문해 마셔보았는데 입가심으로 이것도 꽤 좋아요.
여튼 이렇게 두 번 연속으로 방문하게 된 안암 '고고 인디안 쿠진' 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갈 기회 있음 꼭 가 보시길...
엄청 매력적인 가격에 맛있는 커리와 갓 구운 따끈한 난, 그리고 강황밥을 원하는 만큼 양껏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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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 인디안 쿠진 안암본점 찾아가는 길 : 안암오거리 교차로(로터리)에서 안암역 방향 직진, 두끼떡볶이에서 우회전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044582461
2023. 8. 1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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