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장수과자 시리즈 중 하나인 '오예스'
1984년 출시되어 오리온 초코파이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여 한결같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이입니다.
처음엔 한 가지 맛만 쭉 이어져오다 요즘들어 여러가지 맛의 바리에이션이 매우 다양해졌는데요,
이번에 '쿠키앤크림' 이라는 제품을 마트에서 발견하여 한 번 집어와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해태제과의 오예스 시리즈 중 하나인 '오예스 쿠키앤크림' 가격은 대형마트기준 4천원대 후반입니다.
과자 안에 들어있는 크림의 중량이 기존 제품 대비 40%나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크게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제품 측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쪽은 영양성분표. 한 개(30g) 당 열량은 145kcal로 초코파이와 엇비슷한 수준이더군요.
초코파이가 오예스보다 30% 정도 중량이 더 묵직한 걸 감안하면 이거 진짜 엄청 고열량의 과자(당연하겠지만...)
박스 안에는 사진과 같이 개별 포장되어 있는 오예스가 총 12개 들어있습니다.
일단 외관은 일반 오예스와 별반 차이없게 보이는데요, 사각형 모양의 초콜릿 케이크가 아주 익숙한 그것...
맛은 절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 않은 아주 무난하게 달콤한 쿠키크림맛.
초콜릿 코팅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스탠다드한 쿠키크림과 초콜릿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잘 아는, 그리고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좋은 무난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안전한 맛으로 만들어낸 초콜릿 케이크로
안에 들어있는 크림의 두께가 기존 오예스에 비해 확실히 두꺼워져 좀 더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나 우유 등과 함께 하는 디저트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맛. 오예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먹어볼 만 합니다.
2024. 4. 2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