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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0.6.27. 허니버터 아몬드 & 민트초코 아몬드(머거본) / 가벼운 간식 혹은 캔맥주 안주, 부담없이 즐기는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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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6월 한달간 견과류 일부 제품을 1+1 하기에 구매한

'허니버터 아몬드''민트초코맛 아몬드' 입니다. 원래 정가는 한 봉지 1,200원인데 6월 한 달간 1+1을 하네요.

이거 외에도 와사비맛 아몬드가 있었는데, 전부 교차로 구매 가능합니다.

 

 

먼저 '민트초코맛 아몬드' 를 선택. 아몬트에 민트초코를 코팅한 제품으로

예전에 한 번 다른 브랜드에서 나온 동일한 아몬드를 리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ryunan9903.tistory.com/229)

중량은 25g으로 아주 가벼운 편.

 

 

제품 포장 뒤에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기타 정보 등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영양성분표는 없네요.

 

 

봉지 안에는 석기시대 초코볼처럼 다소 불규칙하게 생긴 아몬드볼 11개가 들어있습니다.

중량이 가볍고 초콜릿 코팅이 되어 한 조각 크기가 꽤 큰 편이라 갯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아몬드알을 민트 초콜릿이 초코볼처럼 한 겹 감싸고 있는 모양.

맛은 아주 정직한 민트 초콜릿 맛입니다. 입 안이 화해지는 달콤함이 민초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환장할 거고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기겁할 만한 맛. 저는 좋아하는 쪽이지만 당연히 호불호는 어마어마하게 갈릴 듯 합니다.

 

다만 이 초콜릿의 단맛 때문에 맥주 등의 안주로는 조금도 적합하지 않은데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 한정으로 안주보다는 일하는 도중 잠깐 잠 깰 때 간식으로 먹거나 가볍게 기분전환용으로

한두 알씩 집어먹으면 딱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 한정으로요.

 

 

두 번째 제품은 '허니버터 아몬드' 입니다. 패키지에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이 프린팅된 것이 특징.

한때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허니버터 광풍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제품 중 하나로 중량은 30g입니다.

 

 

역시 포장 뒤에는 원재료 및 함량 등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이 쪽은 아몬드에 허니버터 시즈닝을 뿌린 제품이라 아몬드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허니버터 특유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 약간의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맛있는 아몬드입니다.

허니버터 시즈닝이 아몬드랑 생각 이상으로 궁합이 잘 맞네요. 게다가 이건 맥주 안주로도 꽤 잘 어울릴 것 같은 인상입니다.

민트초코 아몬드에 비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양도 많아서 캔맥주 큰거 한 캔 정도와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트초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두 제품의 경우 만족도는 민트초코 아몬드보다 허니버터 아몬드가 더 높았습니다.

 

2020. 6. 2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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