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신상품 샌드위치라고 하는 '햄 & 루꼴라 페스토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6,900원.
쫄깃한 올리브 치아바타 사이 루꼴라 페스토를 바르고 치즈를 가득 얹은 뒤 치킨 햄과 반건조 토마토, 올리브 마요 소스로
감칠맛을 더해 따뜻하게 구워낸 샌드위치... 라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샌드위치 한 개(180g) 당 열량은 418kcal로 라면 한 개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 치즈, 햄 때문인가 열량이 조금 높은 편이네요.
제품 안에는 블랙올리브가 들어있는 치아바타 빵이 하나 있어요. 치아바타 빵을 반으로 가른 뒤 그 안에 내용물을 채워넣은
샌드위치입니다. 기본적으로 치즈가 들어간 제품이라 데워먹는 게 필수고요. 매장에서 먹을 경우 데워줍니다.
샌드위치 안에는 루꼴라를 넣은 녹색 페스토, 넓게 편 프레스햄과 함께...
건조토마토와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내용물 자체의 양과 조합은 꽤 나쁘지 않은 편.
사진에 보이는 노란 덩어리가 전부 치즈라 차게 먹으면 안 되고 반드시 데워먹어야 합니다.
(사진은 데우기 전 사진)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샌드위치를 데우면 안에 들어간 치즈가 녹아내려 재료와 함께 조합되는데
올리브향이 느껴지는 쫄깃한 치아바타 속 햄과 치즈, 그리고 새콤한 토마토의 조합이 꽤 매력적인 샌드위치.
다만 루꼴라 특유의 향과 풍미는 치즈와 햄에 가려져 다소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차라리 생 루꼴라를 넣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름지고 맛있었지만 루꼴라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너무 약하지 않았다 싶은 느낌.
그리고 이 제품. 뭔가 커피랑 함께 즐기기보단 탄산음료와 함께 먹어야 좋을 것 같더군요. 혹은 술안주로 즐겨도 좋을 듯 합니다ㅋㅋ
2024. 11. 11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