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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5.12 태국 방콕

2026.4.22. (51) 구글 지도에도 안 나왔...던 최고의 마사지샵, '윈스톤 & 교토 마사지(Winston & Kyoto Massage)' / 2025.12 첫 번째 타일랜드(Thailand),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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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첫 번째 타일랜드(Thailand), 태국 방콕

(51) 구글 지도에도 안 나왔...던 최고의 마사지샵, '윈스톤 & 교토 마사지(Winston & Kyoto M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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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마사지 샵.

 

사실 어제 호텔 돌아와 수영장 갔을 때 한 명은 나는 수영에 큰 취미가 없어 밖에서 쇼핑하고 마사지도 받고 온다 하고 나갔는데

그 친구가 발견했다고 하는 가게다. 가게 이름은 '윈스톤 & 교토 마사지(Winston & Kyoto Massage)'

지금은 구글 지도에 가게 이름이 등록되었지만 이 당시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구글 지도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던 숨겨진(?) 가게였라고 한다. 지금은 잘만 나옴.

 

※ 윈스톤 & 교토 마사지(Winston & Kyoto Massage) : https://maps.app.goo.gl/1P8Vieba4nVqRqDu6

 

Winston & Kyoto Massage · 16, 23-24 Soi Sukhumvit 19,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마사지사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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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제로 운영하는 곳이라 마사지 가격이 바깥에 표기되어 있음.

가벼운 발마사지부터 시작해서 타이마사지, 그리고 몸의 각종 부위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그리고 특정 마사지 두 개를 결합하여 받는 세트 상품도 있었다.

 

수영장에서는 한 명이 수영 관심없다고 마사지 + 쇼핑하러 나갔는데, 이번엔 나랑 같이 수영장 갔던 다른 친구 한 명이

자기는 마사지 대신 호텔 돌아가 바에서 맥주 마시고 있겠다 이야기해서 그 친구를 먼저 호텔로 보내고 나 포함 둘만 들어가기로 함.

 

 

 

가게 카운터에 재밌는 게 붙어있는데(...)

어제 친구가 이 가게 언급하면서 카운터에 구글 한국인 후기 크게 인쇄해서 붙여놨다고 하던 게 이거였네;;;

아주 그냥 근육을 분해해서 재조립하는 거 같다고...

 

줄바꿈도 엉망인 한국인 방문 후기 대충 인쇄해서 붙여놓은 모습이 깔끔하지 않고 조악해서 오히려... 가게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짐.

 

 

 

입구 직원에게 마사지 받는다 이야기하고 안내를 받음.

좀 긴 마사지를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30분 발마사지만 받고 가기로 했다.

 

여기 직원들도 100바트만 더 내면 두 배로 더 길게 받을 수 있으니 한 시간 코스 선택하는게 낫지 않냐 권유를 하던데

사실 우리도 그게 더 좋은 건 알아요. 하지만 좀 이따 우리는 공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걸 받을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일 년 내내 여름인데다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신자인 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챙기는 건 꽤 흥미로운 모습이다.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종교적 의미를 넘어 그냥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하나의 이벤트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손님들의 후기가 담겨 있는 포스트잇, 메모지가 붙은 방명록.

한자가 많은 걸 보니 중화권 국가의 사람들 방문도 꽤 높은 가게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못지않게 한국인들의 방문 후기가 꽤 많았음. 사실 여기 붙어있는 후기 절반은 한국인들이 붙여놓은 것이다.

 

 

 

진짜 이 정도까지라면 어느 정도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이 친구가 꽤 괜찮은 가게를 잘 찾는 안목이 있는데, 이번에도 우연이긴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꽤 좋은 가게를 찾은 것 같다.

 

 

 

복도 안쪽을 따라 이동한 뒤 한 층 위로 올라갔다.

 

 

 

꽃잎을 띄운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먼저 발을 씻어준 뒤...

 

 

 

그 다음에 저 소파로 이동해서 바로 발마사지를 받는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가 좀 애매한 건가? 너무 늦어서인지 너무 일러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때는 손님이 우리 뿐이었음.

 

 

 

발마사지는 30분간 진행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되게 괜찮았음. 가격은 250바트(약 11,400원)

오늘도 하루종일 꽤 많이 걸어다닌 덕에 다리가 살짝 피곤하다 느꼈었는데 이 30분의 마사지만으로 꽤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

 

 

 

마사지를 마친 후의 서비스 허브차.

 

 

 

따뜻한 허브차 홀짝인 뒤 바로 나갈 준비.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마사지샵은 생각 이상으로 꽤 만족스러웠음.

우리는 비록 발마사지만 받았기 때문에 근육을 분해해서 재조립하는 수준의 마사지를 받은 건 아니었지만

이 짧은 30분동안의 마사지 하나만으로도 하루종일 걸었던 피로 풀리고 발걸음이 가벼워진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으니

제대로 된 타이 마사지를 전신으로 받으면 그 효과가 훨씬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속역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무엇보다 시설이 깨끗, 그리고 첫날 갔던 마카 헬스 스파보다 가격도 압도적으로 저렴하니만큼

가성비 좋게 마사지 받고 싶으면 이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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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님이랑 음주님, 그리고 수주님이 안 계시네...

 

 

 

아침에 맡겨놓은 여행용 캐리어를 찾으러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친구는 2층의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우리는 여기서 짐을 찾아 좀 전에 쇼핑했던 것을 캐리어에 한데 합쳐넣는 작업을 함.

 

 

 

호텔 1층의 게시판.

12월 방콕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대한 안내인데, 이런 거 붙여놓는 거 꽤 괜찮은 것 같아.

우리가 사전 준비하면서 몰랐던 현지의 이벤트들을 알 수 있고 개중에 흥미가 가는 건 즉석에서 참가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이제야말로 진짜 호텔을 떠날 때가 되었다. 공항 되돌아가는 일만 남았으니까...

 

 

 

호텔에 주차되어 있는 이 툭툭 한 대도 안녕.

 

 

 

다시 이 곳을 찾아볼 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회가 생긴다면 언젠가 또 찾고 싶은 곳.

'틴트 오브 블루(Tint of Blue)' 레지던스를 뒤로 하고, 이제 진짜 공항으로 돌아간다.

 

 

 

오토바이와 차량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시끌시끌하지만 활기 넘치는 거리도 안녕.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 생각해.

 

= Continue =

 

2026. 4. 22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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