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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1.9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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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7. (13)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 백종원의 금악 무짠지냉면(제주 한림읍)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3)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 백종원의 금악 무짠지냉면(제주 한림읍) . . . . . . 애월읍에서 이동한 곳은 바닷가가 아닌 섬 안쪽, 한림읍. 이 곳에 금악리라는 조그마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 꽤 재미있는 냉면집이 하나 있다고 함. 냉면집 이름은 '금악 무짠지 냉면' 2021년 6월 7일 문을 연 이 곳은 제주도에서 생산한 제주 월동무를 이용하여 만든 무짠지를 넣고 만든 냉면으로 제주도에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제주냉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가게라고 한다. 풍부한 식재료가 많은 제주도에 왜 냉면은 없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제주도만의 고유 음식에 냉면을 ..
2022.3.7. (12) 제2의 삶을 얻은 과거의 양식장, 오션뷰 카페 레이지펌프(제주 애월읍)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2) 제2의 삶을 얻은 과거의 양식장, 오션뷰 카페 레이지펌프(제주 애월읍) . . . . . . 애월에 가면 들러볼 만 하다고 추천받은 카페가 한 곳 더 있어서 들러보기로 했다. 애월읍 카페거리에 몰려있는 곳은 아니고 거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 차를 타고 이동. 카페 이름은 '레이지 펌프(LAZY PUMP)' 과거 양식장이었던 건물을 재활용하여 카페로 탄생시켰다고 함. 윗 사진의 길이 카페로 들어오는 주도로. 낡은 자동차 한 대가 주차장 옆에 전시중. 왠지 여기도 야외 테이블 같은데... 푸르른 바다의 찬란함을 조망할 수 있는 궁전을 컨셉으로 만든 시설이라고 써 있었다. 야외의 분홍색 계단은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계단 오른편이 1층. ..
2021.3.6. (11) 제주한정 녹차우유생크림 도넛 하나만 바라보고 간 '카페 노티드 제주애월'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1) 제주한정 녹차우유생크림 도넛 하나만 바라보고 간 '카페 노티드 제주애월' . . . . . . 제주 애월읍이 엄청난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마 애월읍에서 가장 사람 많이 몰리는 가게가 이 두 곳 아닐까 싶다. 하나는 지난 편에서도 잠깐 이야기한 국내 1호 매장, '랜디스 도넛 제주애월점' 다른 하나는 '카페 노티드(노티드 도넛) 제주애월점' 랜디스 도넛은 지금은 가로수길, 안국, 대구동성로 이렇게 세 곳의 매장이 늘어 총 다섯 곳이 영업중이지만 작년 9월 여행갔을 때만 해도 제주, 그리고 서울 연남동 단 두 곳에만 매장이 있어 연남점이나 제주점이나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매장 수가 많은 노티드 역..
2022.3.5. (10) 여긴 언제나 북적북적~ 제주관광의 메카가 된 애월읍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10) 여긴 언제나 북적북적~ 제주관광의 메카가 된 애월읍 . . . . . .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쭉 이동하면 '애월읍' 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옛날엔 어떤 동네였을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찾는 관광의 메카가 되었다. 특히 국내에 상륙한 '랜디스 도넛' 브랜드가 여기에 1호점이 있다고 하여 그 도넛 하나 바라보고 찾아오는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하는데, 나도 동네에 호기심이 들어 한 번 들러 보았음. 참고로 주차 되게 열악함. 차 대기 정말 힘드니 차 갖고 오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면 좋을 듯. 근처 카페라든가 밥집같은 곳 한 번 이용하면서 거기에 차 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앞바다로 내려가는 언덕. 구름..
2022.3.5. (9) 단돈 1,500원으로 보는 극강가성비 루프탑 카페, 빽다방 앤 베이커리(제주사수점)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9) 단돈 1,500원으로 보는 극강가성비 루프탑 카페, 빽다방 앤 베이커리(제주사수점) . . . . . . 제주도를 돌아보면 어느 정도 알겠지만,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사업 펼쳐놓은 게 되게 많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더본호텔을 시작으로 도두반점, 다다익고 등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그리고 앞서 말한 연돈볼카츠도 제주도에서 시작한 브랜드, 거기에 최근 금악냉면이라는 냉면 프랜차이즈도 시작했다고 하는데 진짜 여기저기 백종원 흔적이 엄청 많음. 그리고 도두항 연돈볼카츠 근처에 꽤 유명한 빽다방 지점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라고 해서 온 김에 여기도 한 번 구경해보기로 한다. 엌ㅋㅋㅋㅋ..
2022.3.5. (8) 돈까스 대신 볼카츠, 제주돼지로 만든 연돈볼카츠(제주사수점)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8) 돈까스 대신 볼카츠, 제주돼지로 만든 연돈볼카츠(제주사수점) . . . . . . 지금은 종영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낳은 최고로 유명한 식당 '연돈' 돈까스 하나를 먹기 위해 가게 앞에서 텐트를 치고 노숙하고, 테이블링 예약이 시작된 이후엔 예약이 열리자마자 1초는 커녕 0.1초만에 예약 완료. 거기에 식사권을 웃돈을 주고까지 거래한다고 하는 그 연돈! 연돈 테이블링 예약은 육지가 아닌 오직 제주도에 GPS가 잡혀 있는 시점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육지에서는 예약이 불가, 육지 사람은 제주도 여행을 왔을 때만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저녁 8시 예약이 열리자마자 0.1초만에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누군가 매크로 쓴단 얘기..
2022.3.4. (7) 바다 앞에 솟은 야트막한 언덕, 도두봉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7) 바다 앞에 솟은 야트막한 언덕, 도두봉 . . . . . . 제주공항 북쪽에 도두항이라는 항구가 있고 그 옆엔 '도두봉' 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있다. 도두봉은 높이 61.8m의 아주 작은 봉우리로 지역주민들의 가벼운 산책코스로도 괜찮지만 이 곳에 관광 온 관광객들이 바닷가 전망 보러 한 번 들리는 곳이기도 한 듯. 도두봉 근처는 '섬머리 도두봉공원' 이란 이름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 산 일부가 제주올레길 17코스 중 하나로 쭉 이어져 있다고 함. 일단 왔으니 한 번 올라가 본다.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올라가기 어렵진 않음. 말이 등산이지 60m밖에 안 되는 산이라 그냥 뒷산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올라가면 된다. ..
2022.3.4. (6)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의 제주한정 쑥떡크림 프라푸치노 /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2021년 9월, 20년만의 주말 제주도여행 (6)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의 제주한정 쑥떡크림 프라푸치노 . . . . . . 제주공항은 바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공항이라 활주로 뒷편으로 돌아가면 바다와 만날 수 있음. 물론 당연히 활주로를 직선으로 가로질러갈 순 없고 빙 돌아서 가야 한다. 이 지역이 용담삼동이라고 하던데 제주도를 하나로 잇는 해안일주도로가 쭉 이어져 있어 바다 보며 드라이브하기 좋다. 풍경이 좋으면? 당연히 카페라든가 식당도 엄청 들어와있음. 그리고 스타벅스 같은 곳이 이런 장소를 놓칠 리 없고.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제주공항 활주로 뒷편 바닷가를 접하고 있는 카페로 바다뷰를 볼 수 있어 제주도에서 꽤 유명한 지점이라고 함. 화이트 하우스라는 호텔 건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