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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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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7. 솜사샤슬릭 + 러시아케익(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현지인이 직접 요리하는 우즈베키스탄 요리 전문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의 중앙아시아 거리에 위치한 '솜사 샤슬릭(SOMSA SHASHLIK)'이 근처의 '사마르칸트' 이름 달고 장사하는 다른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이 곳도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전문으로 파는 곳입니다.여기는 예전에 없던 새로 오픈한 가게라 호기심이 들어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혼자 방문이 아닌 3인 방문.마침 이쪽 계열의 음식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함께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력 메뉴는 큼직한 꼬치구이인 사슬릭, 그리고 안에 고기가 들어간 구운 빵인 솜사, 그리고 우즈벡 볶음밥인 '플롭' 가게 앞 야외의 커다란 솥에서 우즈베키스탄 볶음밥 플롭을 직접 만들고 있더라고요.덕분에(?) 플롭 만드는 솥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기름 양 실화...;;? 진짜 기름이 ..
2021.12.17.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 식당 + 파르투내 레스토랑(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우즈벡 요리와 러시아 디저트 풀 코스 얼마 전 친구 부부와 함께 다녀온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뒷편 우즈베키스탄 레스토랑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 식당' 몽골요리 전문점 잘루스와 함께 가끔 한 번씩 생각날 때 찾아가곤 하는 음식점입니다. 평소 먹어보던 음식들이 아닌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독특한 컨셉의 음식들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곳으로 몽골요릿집의 양고기보다 좀 더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져 있어 양고기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기본 식기 세팅. 아마 자두 주스였던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5,000원 정도 했었습니다. 꽤 큰 병에 가득 담겨나와 여럿이 갔을 때 나눠마시기 괜찮습니다. 새콤한 맛은 없고 단맛이 주를 이루고 있어 상큼하다는 느낌은 조금 덜한 편. 기본으로 제공되는 당근 샐러드. 러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이 한국..
2021.1.11. 잘루스 + 러시아케익(동대문역사문화공원) / 농후하게 기름진 몽골식 양고기요리와 진한 단맛의 러시아식 디저트의 환상조합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 여러 번 소개했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의 몽골요리 전문점 '잘루스' 를 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 포스팅이 작년 5월이니 약 8개월만에 다시 이 가게를 다루게 되었네요. 이 건물엔 2층에 울란바타르, 그리고 3층에 잘루스 두 매장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잘루스 쪽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좀 더 밝은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몽골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울란바타르를 가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잘루스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몽골리안 레스토랑 - 잘루스' 처음 갔을때나 지금이나 신기한 점은 한국인은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현지 몽골인이라는 점. 메뉴판을 한 컷. 양고기와 쇠고기 모두 원산지는 호주산. 테이블에 식기류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