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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패스트푸드

2022.5.6. NEW 트리플딥치즈 싸이버거(맘스터치) / 세 가지 치즈가 흘러넘친다! 지난 5월 4일 단 하루! 무료 세트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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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날짜가 지났지만, 지난 5월 4일, 맘스터치의 신상품 'NEW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버거 단품 가격으로 케이준양념감자와 콜라가 함께 제공되는 세트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였는데요,

버거킹이나 KFC와 달리 행사 쿠폰을 자주 뿌리지 않는 맘스터치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행사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맘스터치 신상품 'NEW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는 기존 맘스터치 대표메뉴인 싸이버거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그 위에 그뤼에르치즈, 체다치즈, 크림치즈의 세 치즈를 넣은 버거로 가격은 정가기준 단품 4,900원, 세트 7,000원입니다.

참고로 그뤼에르(Gruyere)는 스위스 프리부르 지역에서 무살균우유를 사용해 가열 압착하여 숙성시킨 치즈라고 합니다.

 

 

주문 후 음식 나오기를 대기 중.

저는 맘스터치 갈 때 주로 5호선 하남풍산역 근처에 있는 하남풍산점 자주 가는데, 여기가 버거를 잘 만드는 편이라...

 

 

좀 기다린 끝에 주문한 버거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무료 세트업 행사는 5월 4일 단 하루만 했지만, 메뉴 단종은 아니고 지금도 정상가에 절찬리 판매하고 있으니

혹여나 가격 무관하게 맛이 궁금한 분은 지금 맘스터치에 가셔도 바로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트리플 딥치즈싸이' 글씨 스티커가 붙어있는 버거 포장.

버거를 싼 종이 포장지 높이가 꽤 높은 편인데, 버거 볼륨감이 상당하다는 걸 개봉하기도 전에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하... 이거 어떻게 들고 먹지...;;

맘스터치가 확실히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했을 때 볼륨감이 진짜... 좋긴 하군요.

다른 맘스터치 지점의 버거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버거 먹을 땐 거의 대부분 이런 식이었습니다.

 

 

...베어먹을 수 있나...??

일단 구성은 마요네즈와 할라피뇨 소스, 그 위에 순살 후라이드 치킨 패티와 3종류의 치즈 소스,

양상추와 슬라이스한 양파를 올려 마무리하였습니다. 기존 오리지널 싸이버거에 치즈와 할라피뇨 추가라 보시면 될 듯.

 

 

갓 튀긴 치킨 패티의 바삭촉촉함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제품... 치즈맛이 진짜 장난아니게 찐합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간판버거 중 하나인 콰트로치즈와퍼보다도 훨씬 찐해요. 느끼한 치즈 별로 안 좋아하는 분이면

먹었을 때 '윽!' 하고 조금 놀랄 수도 있을 정도의 진함인데,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

바닥에 깔려있는 할라피뇨 소스의 매콤함이 이 폭주하는 치즈의 맛을 어느 정도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할라피뇨 소스가 좀 더 많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치즈의 찐하고 느끼한 맛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맛은 확실하더군요.

거기에 볼륨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니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가로 한 번 드셔보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버거를 먼저 먹은 뒤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마무리.

버거의 볼륨감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세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로 아주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정 메뉴가 아닌 상설로 판매하는 메뉴니만큼 궁금하신 분은 맘스터치 한 번 찾아가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사실 이 정도 볼륨이라면 정가 7,000원을 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 . .

 

 

덤으로 얼마 전 먹은 맥도날드'1955버거'

현재 맥도날드 버거 라인업 중 가장 내용물이 충실하게 들어가고 볼륨감이 좋은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새 맥도날드의 평판이 타 패스트푸드 대비 다시 엄청 떨어지고 있어, 예전만큼의 맛을 자랑할지 좀 걱정스럽군요.

 

 

빅맥과 마찬가지로 버거 내용물이 빠져나오거나 조립한 버거가 무너지지 않도록 종이 고정 지지대가 있습니다.

 

 

음... 뭔가 내가 옛날에 먹었던 1955버거에 비해 상당히 아담해진 것 같은데...

일단 내용물은 다 정상적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만 뭔가 좀 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기분 탓일까, 1955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 되게 맛있다고 느꼈는데, 오래간만에 먹으니 뭔가 '응...?' 스런 기분.

혹시나 해서 예전 1955버거가 처음 나왔을 때 포스팅을 한 번 뒤져보았는데, 음...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긴 하군요.

매장차를 탄 것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초창기에 비해 굉장히 다운그레이드 된 기분이 들어 뭔가 되게 많이 아쉽던...ㅡㅡ

(2013년, 1955버거 첫 출시 : http://ryunan9903.egloos.com/4307977)

 

2013-186. 1955버거 세트 (맥도날드) / 58년 전의 빅 웨이브에 동참하다!

지금 맥도날드에 가면 타임머신을 타실 수 있습니다.맥도날드의 2013년 여름한정 신상품 '1955 버거'는 현재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가장 최신의 신상품(신상?) 햄버거로, 정규메뉴가아닌 아직까지

Ryunan9903.egloos.com

 

. . . . . .

 

 

하나 더, 11번가와 OK캐쉬백 앱에서 요새 '버거킹 구독' 이라는 상설 프로모션이 있는데

이 중 버거킹의 염가 치킨버거인 '킹 치킨버거 구독' 이라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가격이 4,900원으로 결제 후 일주일에 한 개씩 총 네 개의 킹 치킨버거를 버거킹에서 먹을 수 있는 바코드를 주는데요,

개당 2,900원이 정가인 킹 치킨버거를 단돈 약 1,200원꼴에 먹을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고 유용한 쿠폰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 번에 네 개를 한꺼번에 바꿔먹을 순 없고 일주일에 한 개씩 쿠폰을 주기 때문에 직장 다니는 직장인들이라면

간식이라든가 혹은 식사 대용으로 결제해놓고 일주일에 한 번씩 교환해 먹는 식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양상추와 분쇄육 치킨패티, 오이피클 세 가지의 심플한 재료로 구성된 버거킹의 킹 치킨버거는

기본 소스로 마요네즈 한 가지만 들어가는데, 이 때문에 먹다보면 조금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직원에게 케찹 하나 달라고 요청한 뒤 치킨패티 위에 케찹을 골고루 뿌려먹으면 훨씬 맛있게 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거 이 글 쓰는 시점에서 3번 교환해 먹었고 이제 마지막 4개째 버거만 한 번 더 교환해먹으면 되겠군요.

꽤 유용한 구독 쿠폰이니만큼 관심있으신 분은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거킹 킹치킨버거 구독 : https://www.11st.co.kr/products/3018324842?trTypeCd=21&trCtgrNo=585021)

 

[11번가] [OK캐쉬백] 버거킹 킹치킨버거 구독 4주 이용권

카테고리: 카페/음료, 가격 : 4,900

www.11st.co.kr

2022. 5. 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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