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한국스타벅스의 '청크 초콜릿 쿠키 세트' 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15,900원으로 꽤 비싼데요,
비싼 가격 대신 고급스런 금색 컬러의 틴케이스에 쿠키가 담겨있고 종이 띠지가 한 겹 포장되어 있어
간식으로 가볍게 사 먹는 것보다는 선물용 등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제품. 실제 그런 컨셉으로 출시된 제품 같아보입니다.
틴케이스 오른쪽 상단에 스타벅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데 제품 내용물을 다 먹고 나서도 활용도가 꽤 높을 것 같아요.
여튼 여러모로 선물용을 목적으로 나온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꽤 강합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총 160g 중량으로 화이트 초콜릿 청크 쿠키, 그리고 다크 초콜릿 청크 쿠키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거 예전에 리뷰한 적 있던 '카우보이 쿠키 2종' 과 동일한 맛인데, 아마 그것의 연장선상이 아닐까 추정되긴 하네요.
(스타벅스 카우보이 쿠키 2종 : https://ryunan9903.tistory.com/2328)
2023.6.21. 화이트초콜릿 & 다크초콜릿 카우보이 쿠키(스타벅스) / 진한 단맛으로 속을 꽉 채워넣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두 종의 쿠키를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각각 '화이트초콜릿 카우보이 쿠키' 와 '다크초콜릿 카우보이 쿠키' 로 가격은 개당 2,800원이에요. 조금 가격이 비싼 감이 있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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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 안에는 총 여덟 개의 개별 포장된 쿠키가 차곡차곡 포개어진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왼쪽은 다크 초콜릿 청크 쿠키, 그리고 오른쪽은 화이트 초콜릿 청크 쿠키입니다.
쿠키 낱개 포장은 이렇게 생겼고요, 포장지 앞면에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각 쿠기의 중량은 개당 20g, 다크초콜릿은 한 개당 110kcal, 화이트 초콜릿은 한 개당 102kcal입니다.
워, 이렇게 보니 쿠키 한 개 20g 가격이 2,000원이라는 건데, 틴케이스 가격 감안하더라도 좀 심하게 살벌하긴 하네요;;
개별 포장된 쿠키 포장 뒷면에도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가 별개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다크 초콜릿 청크 쿠키, 오른쪽이 화이트 초콜릿 청크 쿠키입니다.
화이트 초콜릿 쪽이 좀 더 색이 짙은 편인데 짙은 초콜릿 쿠키 안에 화이트 초콜릿 덩어리가 함께 박혀있는 모습.
둘 다 시판 과자로 판매되는 촉촉한 초코칩이나 칙촉과 비슷하다는 인상인데 당연히 그보다 초콜릿은 더 박혀있습니다.
모양이 다소 울퉁불퉁한 것이 수제 쿠키라는 느낌이 꽤 강하게 드네요.
외형은 다소 못생기긴 했어도 내용물이 꽉 차게 들어있는 쿠키라는 인상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크 초콜릿 청크 쿠키의 경우 안에 초콜릿 칩과 함께 견과류가 넉넉하게 박혀있어 진한 단맛과 함께 초콜릿 특유의
강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아주 달콤했던 + 살 찌기 좋은 맛이라 느낄 수 있었던 쿠키였습니다.
쿠키가 얼핏 퍼석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꽤 촉촉한 질감이라 음료 없이도 목 막히지 않게 즐길 순 있었지만
쿠키의 단맛이 꽤 센 편이라 그냥 먹는 것보다는 아메리카노 같은 단맛 없는 커피나 우유와 함께 곁들이는 걸 추천합니다.
화이트 초콜릿 청크 쿠키.
이 쪽은 견과류와 함께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다크 초콜릿 쿠키에 비해 이 쪽의 단맛이 더 셉니다.
단맛이 더 강한데도 불구하고 칼로리가 미세하게 낮은 건 좀 의외긴 하지만 여튼 단맛 강한 촉촉한 쿠키에요.
순수 초콜릿 쿠키로 따지면 다크초콜릿 쪽이 좀 더 정석에 가까운 느낌인데 이 쪽은 조금 더 개성적인 풍미가 있는 편.
단 것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대중적인 맛을 고려하면 다크초콜릿 쪽이 좀 더 나을 수도
있고 강한 단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설탕 특유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 초콜릿 쪽을 추천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이건 가벼운 간식거리로 사먹는 제품은 아닙니다. 아무리 맛있다 해도 공산품 쿠키가 2,000원이라니...!!
물론 수제쿠키 파는 것 보면 이보다 더 값어치가 높은 것도 많기 때문에 무조건 가성비만으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가벼운 간식으로 사 먹기엔 꽤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선물용 등으로 생각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ㅋㅋ
2024. 6. 23 // by RYUN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