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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0.08 남해

2020.9.16. (34) 국내 최초 상륙! 아시아 최대규모의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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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34) 국내 최초 상륙! 아시아 최대규모의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

 

. . . . . .

 

 

남해를 나와 다음으로 이동한 도시는 경남 '통영시' 입니다.

남해 오션뷰 펜션에서 다음 목적지인 통영까지는 차로 79km. 고속도로 같은 걸 탄다면 좀 더 빨리 갈 수 있었겠지만

두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가 없어 국도로만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대략 1시간 반 더 넘게 걸렸습니다.

거기에 통영 들어가는 입구에서 잠깐이긴 하지만 차가 막혀 실제 시간은 좀 더 많이 소요.

 

 

통영 역시 태어나서 처음 와 보는 도시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통영 시내에 위치한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장.

꽤 넓게 무료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일단 차를 대놓고 루지 타는 곳으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스카이라인 루지 말고도 다른 체험용 어트랙션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주차장 바로 옆에 '어드벤처 타워' 라는 레포츠 시설을 발견했습니다.

 

 

통영루지 근방의 안내도.

루지 탑승장을 주변으로 넓게 공원을 조성해 놓았더군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드벤처 타워(ADVENTURE TOWER)' 는 통영루지 바로 옆에 설치된

국내 최초, 그리고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는 익스트림 레포츠 체험장입니다.

최대 100명이 동시에 90여 가지의 익사이팅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데, 예전 출발 드림팀에 나왔을 법한 느낌이 드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루지를 안 탔으면 이걸 선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 : adventure.ttdc.kr/main/)

 

 

어드벤처 타워 입구에도 통영시보건소에서 붙인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월요일이긴 했지만, 휴가 시즌이라 그런지 이 곳을 찾아온 차량이 꽤 많았습니다.

휴가철이라 더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통영루지가 평일에도 이렇게 사람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건지...

 

 

신규 트랙 2개 추가 개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루지장이 되었다는 걸 홍보하는 현수막.

실제로 통영 스카아라인 루지는 전세계의 루지장 중 가장 코스가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루지 타는 곳 옆 공터엔 푸드트럭이 여럿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 뒤로 통영 케이블카(로프웨이)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목격.

 

 

여수에서도 봤던 케이블카가 통영에도 있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는 루지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 전망대로 이동하면

통영 시내와 함께 한려수도의 절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키장에서 봤던 리프트가 루지에도 설치되어 있는데, 이걸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아닌 여름에 리프트 돌아가는 걸 보니 뭔가 좀 신기하네요.

 

 

그리고 루지 입구에는... 어마어마한 줄이(...)

그래도 평일, 게다가 월요일이니 주말처럼 사람이 많진 않을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완벽하게 예상 밖의 돌발 상황.

아니 아무리 휴가기간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오늘은 월요일인데, 대체 그럼 토, 일엔 사람이 얼마나 많았다는 거지...;;

 

 

일단 일행이랑 같이 줄 서기 전, 루지 타는 곳 입구로 이동해서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의 건물은 통영루지 기념품점과 매표소, 사무실 등이 있는 본 건물.

 

 

사진에 보이는 눈썰매, 혹은 보트처럼 보이는 차량이 바로 '스카이라인 루지 카트' 입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고안된 어드벤처 어트랙션으로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타고, 경사가 진 트랙을 썰매처럼 타고 내려오는 레포츠인데요,

유투브라든가 포털에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를 검색하면 관련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 중 루지를 꼭 타 보고 싶다는 친구의 제안이 있었고, 그 제안을 따라 찾아오게 된 곳.

만약 이 친구 제안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걸 타지 않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통영 루지는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규모가 큰 트랙을 갖고 있으며

'스카이라인 루지' 의 브랜드로선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나저나 이세상이 아닌 이 인파 대체...ㅋㅋㅋ

더 놀라운 건 이 줄이 매표 줄도 아니고, 루지 타는 곳 안으로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입장 줄이었다는 것이지요.

루지장 안에 인원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인원 관리를 위해 아예 입장 제한을 두고 있는 중.

그래서 여기서 안으로 입장했다 하더라도 매표소에서 줄을 한 번 더 서야 하고, 리프트 탈 때 줄을 한 번 더 서야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안으로 들어가는 입장 대기줄 빠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는 건데요,

사람이 많은 만큼 그만큼 다 타고 나가는 사람들도 많아 물갈이는 생각보다 빨리 되는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안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여기서 표를 구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줄을 서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루지 체험장 안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

 

 

루지 이용 요금입니다. 가족권이라는 할인 티켓도 판매하는데, 이건 자녀가 있어야 하므로 해당사항 없음.

결국 개인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일단 통영루지는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없습니다.

최소 2회부터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판매하는데, 당연하겠지만 많이 탈수록 한 번 탈 때의 단가가 떨어져요.

가격은 2회권 21,000원(1회당 10,500원), 5회권 32,000원(1회당 6,400원)입니다.

 

 

몇 회 권을 구매할까 하다 3회권으로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회권을 사면 어딘가 아쉬운 미련이 생길거고, 줄이 꽤 길어 대기시간이 있으니 4회권 이상은 시간이 오래 걸릴거란 생각에...

 

 

3회권(25,000원) 구매 완료. 팜플렛에 스테이플러로 찍어 티켓을 내주었습니다.

이 티켓으로 루지 트랙을 세 번 돌 수 있고, 리프트를 세 번 탈 수 있습니다.

 

 

루지를 탈 땐 안전을 위해 헬멧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헬멧은 사이즈에 따라 총 다섯 종류의 사이즈가 있고 각 사이즈 헬멧마다 색상이 달라 자기에게 맞는 걸 착용하면 됩니다.

 

 

......나도 주황색 끼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도 파랑색 정도는 들어갈 줄 알았지(...)

 

 

이 곳은 리프트를 타는 대기 줄.

루지를 타기 위해선 네 번 줄을 서야 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한 입장줄, 표를 구매하기 위한 매표 줄, 리프트를 타기 위한 줄. 마지막으로 산 정상에서 루지 타기 전 대기하는 줄.

 

대신 표까지 구매하고 나면 타고 내려온 뒤 바로 리프트 줄을 서면 되니 그나마 대기 시간은 좀 짧아지는 셈.

사진을 보면 언제 순서가 오나 까마득하긴 하지만, 리프트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릅니다.

스키장에서 타는 리프트와 동일한 리프트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전요원이 바로 앞에 상주하고 있어 리프트 탑승 안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리프트 타는 곳 입구에 붙어있는 탑승 안내 및 주의사항.

 

 

리프트를 타면, 이제 루지 탑승장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겨울에 스키 타러 갈 때 리프트는 여러 번 타 봤어도 날씨 더운 여름에 리프트 타 보는 건 이번이 처음.

 

 

바닥에는 안전 그물이 쳐져 있어 추락하는 사고가 터지더라도 산 아래로 굴러떨어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겨울이 아닌 여름에 리프트 타니 참 좋은게, 일단 날씨가 춥지 않다는 거랑

장갑이라든가 스키장비 등을 들고 타는 게 아니라 손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 정도가 있네요.

겨울에는 장갑을 끼고 있기도 하고, 양쪽 손에 스키 폴대를 들고 있어 떨어뜨리지 않을까 폰 만기지도 힘들었는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루지 트랙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스키와 다르게 길이 굉장히 구불구불한 편.

왠지 이니셜D에 나올 법한 느낌의 급격한 헤어핀이 많습니다. 이거 제대로 운전할 수 있을까...ㅋㅋ

 

 

루지를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을 보니 속도가 엄청나게 붙진 않더군요.

그래도 아주 느린 속도는 아니라서 내려가면서 가속 붙으면 꽤나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스키장을 가면 타다가 중간에 넘어진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루지는 넘어지는 사람들을 보진 못했습니다.

 

 

와, 360도 회전(...) 루지 트랙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이나믹하게 짜여져 있었습니다.

참고로 통영 스카이트랙 루지는 총 네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발 지점은 같으나 중간중간에 트랙이 갈리는 분기점이 있어 거기서 갈라지고, 나중에 지상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구조.

 

 

뒤들 돌아보니 산 아래로 통영 시내의 전경이 보입니다.

날이 생각보다 지나치게 덥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꽤 흐려서 시내 전경이 잘 보이지 않는 건 좀 아쉽네요.

이번 여행 내내 새파랗게 맑은 날은... 사실 거의 없었습니다. 비가 안 오는 건 다행이었지만요.

 

 

정상에 도착하면 직원의 안내를 받고 내리면 됩니다.

리프트는 이미 스키장에서 여러 번 타 봤고, 이번엔 장비 없이 몸만 내리는 거라 가뿐하게...!

 

 

리프트 아래엔 좌석마다 루지 카트가 하나씩 달려 있는데, 산 정상으로 이동하기 위한 목적인 듯.

리프트 바닥에 달린 루지 카트를 내려놓은 뒤 빈 리프트는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갑니다.

 

 

루지는 처음 탈 때 반드시 탑승 방법 및 조작 방법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타기 전 줄을 설 때 '처음 타는 사람', '재방문자' 줄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처음 타는 사람은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서 안전교육을 받아야만 루지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전에 루지를 타 본 사람이라도 예외 없이 당일 처음 타는 사람은 누구나 받아야 하는 필수 안전교육이라고 하는군요.

안전교육을 받으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이후엔 이 도장을 보여주면 교육 없이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루지 탑승 전 안전규칙, 그리고 루지를 타기 전 신장 확인은 필수.

일정 키 이하의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혼자 타기 위해선 최소 키 110cm 이상이 되어야 해요.

 

 

루지 탑승을 위해 대기중인 사람들. 다행히 마스크착용 등의 방역 수칙은 다들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의무 착용이기도 하고 근처에 직원, 안전요원들이 많은 영향도 있으리라 생각.

 

 

리프트를 타고 함께 올라온 루지 카트는 레일을 통해 하나씩 탑승하는 곳으로 옮겨집니다.

 

 

루지 카트가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 중.

 

 

루지 탑승 대기중인 사람들.

 

 

조금 정신없는(?) 모습이긴 한데, 뒤에서는 빈 루지 카트가 쉴 새 없이 내려오고 있고

그 앞에서는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루지 카트를 태우면서 작동법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되게 산만해보이긴 하지만(?) 비교적 체계적이면서 질서가 잡혀 있어 뭔가 바쁘긴 해도 혼란스런 느낌은 없었어요.

 

 

안전교육은 꽤 단순합니다. 루지를 조작하는 방법(좌우 핸들 꺾기, 브레이크, 가속 등)부터 시작해서

타는 도중 해선 안 될 행동 등에 대한 교육을 해 준뒤 몇 번 연습을 하고 바로 내려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아무래도 스키 같은 것에 비해 조작법도 쉽고 속도가 크게 나는 스포츠가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고

어린 아이부터 나이 든 노인들까지 큰 체력부담 없이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코스는 총 네 개. 레전드, 울트라, 그래비티, 익스프레스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출발 지점부터 레전트 코스는 독자적인 라인을 타고 내려가는데

울트라, 그래비티, 익스프레스 코스는 일단 같은 라인을 타고 내려가다 중간에 분기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의 차이 뿐 특별히 어떤 코스가 더 어렵다거나 하는 건 없다고 하니 그냥 자기가 원하는 코스를 골라 타면 되는듯.

다만 어떤 코스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중간에 가속이 확 붙는 급경사 트랙이 설치된 코스가 있어요.

저희는 세 번을 타야 하기 때문에 모든 코스를 다 체험해보는 것은 불가. 아쉬운대로 한 개 코스는 포기했습니다.

 

. . . . . .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팁이긴 한데,

이게 막 위협이 될 정도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에요.

게다가 코스가 상당히 굴곡져 있어 은근히 이니셜D 다운힐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이니셜D 유로비트 틀어놓고 달리면 속도감이 한층 더 느껴져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처음 한 번 타고 '이거다' 싶어 두 번째 탈 땐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이니셜D 유로비트 틀어놓고 달려봤는데요,

(양쪽에 다 꽂으면 주변 소리를 못 들으니 안전상의 이유로 한 쪽만)

이니셜D 만화 원작 또는 애니메이션을 보셨거나, 혹은 아케이드에서 게임을 즐겨보셨다면(중요)

루지 탈 때 꼭 이어폰으로 이니셜D 음악 틀어놓고 달려보세요. 달리는 쾌감을 몇 배는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안전이 우선이니만큼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범위 내에서!

 

 

네 갈래 길로 나뉘어진 코스는 마지막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하나로 만나게 되는데,

완전히 끝나는 지점까지 루지 카트를 이동시킨 뒤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리면 됩니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중간에 내리거나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하네요.

 

한 개 코스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6분 정도. 생각보다 코스가 꽤 긴 편이라 상당히 오래,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루지에서 내린 뒤 나가는 통로를 따라 건물 안으로 이동하면

리프트 탑승 때, 그리고 루지 타고 이동하던 도중 찍힌 사진들을 인화할 수 있는 인화소가 있는데요,

장당 8,000원에 사진을 판매하고 있고 JPG 이미지 파일로도 받을 수 있으니 기념으로 가져가실 분은 직원에게 구매하시면 될 듯.

헬멧에 QR코드가 프린팅되어 있어 기기 단말기에 헬멧을 가까이 대면 자신이 찍혀있는 사진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상대가 있어 기념 사진도 찰칵.

 

 

나가는 곳을 따라 밖으로 나간 뒤 다시 재탑승하려면 리프트 타는 곳 줄로 이동하고

탑승 횟수가 다 차면 헬멧을 반납한 뒤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저희는 처음 이 곳에 와서 입장줄 선 것부터 포함하여

세 번 타는 데 걸린 시간이 약 2시간 반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비해 그래도 비교적(?) 이 정도면 선방한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대한민국 유일의 '스카이트랙 루지' 트랙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 통영의 새로운 명물 '통영루지'

이용 가격이 조금 높지만, 그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여기까지 내려와서 저거 놓치고 그냥 갔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통영 루지 체험이라

다음에 이 곳에 또 올 일이 있다면 그때도 반드시 루지를 필수 코스로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Continue =

 

. . . . . .

 

 

2020. 9. 16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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