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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3 오사카+도쿄(NEW!)

2025.3.31. (Season.2-73) 뿌슝빠슝 어떤 똥멍청이가 이딴 루트로 나리타공항을 가?!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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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

(Season.2-73) 뿌슝빠슝 어떤 똥멍청이가 이딴 루트로 나리타공항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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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도쿄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

공항 가서 비행기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만 남았다.

 

내가 가야 할 공항은 도쿄의 관문, 나리타 국제공항.

일반적으로 도쿄 시내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1. 우에노에서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타기.

2. 도쿄역에서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

3. 아사쿠사바시역 등 도영지하철 아사쿠사선에서 나리타공항행 스카이엑세스 타기.

4. 도쿄 시내에서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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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이번에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나리타 공항을 찾아가보려 한다.

그... 일반적으로 평범한 여행객들이라면 절대 이용할 일 없는 루트니 미리 말하자면

'이런 거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도영지하철 신주쿠선 오가와마치(小川町)역에서 지하철 탑승.

 

 

 

승강장 내려가는 계단에 설치된 도영지하철 신주쿠선 노선도.

신주쿠 - 모토야와타 구간이 신주쿠선 구간으로 신주쿠 서쪽으로는 케이오 전철과 직통 운행을 하고 있다.

그래서 열차 궤간도 케이오선과 맞추기 위해 1,372mm라는 꽤 독특한 궤간을 사용.

 

 

 

오가와마치역 역명판. 진보쵸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

 

 

 

지하철 신주쿠선 열차 도착 전광판은 이렇게 생겼다. 한국어 안내도 작게 나옴.

 

 

 

모토야와타(本八幡)행 열차 도착.

 

 

 

케이오 전철과 직결운행하는 노선이라 차량도 직결하는 케이오 9000계 전동차가 들어왔다.

 

 

 

전철 타고 쭉 이동 후 종점 모토야와타역에서 내릴 준비.

 

 

 

종점에 다다랐는데도 의외로 열차 내 사람들이 꽤 있더라.

 

 

 

신주쿠선 종점, 모토야와타(本八幡) 역 도착.

 

 

 

이쪽 역은 반대쪽과 달리 직결 노선이 따로 없어 여기서 선로가 끊기지만 대신 타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모토야와타역은 케이세이 전철 '케이세이 야와타' 역, 'JR 모토야와타' 역 두 개의 철도과 환승할 수 있는 환승역이기도 하다.

 

 

 

다만 운영사가 다르기 때문에 개찰구 밖으로 나가 별도 표를 끊는 식으로 환승해야 함.

케이세이선, JR선의 타는 곳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개찰구에도 화살표 표시가 별개로 되어 있다.

 

 

 

다만 케이세이 야와타역은 전용 지하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승 통로가 좀 긴 편.

 

 

 

신주쿠선과 케이세이선 사이의 환승 통로는 대략 350m 정도. 결코 짧다고는 할 수 없는 거리.

그래도 길이 비교적 잘 되어있어 캐리어 끌고 이동하는데 그렇게 어려움은 없는 편.

 

 

 

케이세이 야와타역은 지상역이다.

지하로 전용 통로가 있다고는 하나 케이세이 야와타역으로 가려면 지상으로 한 번 올라와야 한다.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부산김해경전철 - 부산2호선 사상역 환승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 할 듯.

 

 

 

케이세이 야와타(京成八幡)역 입구.

 

 

 

케이세이 개찰구를 지나...

 

 

 

2번 승강장, '나리타공항' 가는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이 역은 케이세이 본선상에 위치한 역이라 여기서도 나리타공항에 한 번에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내가 탈 열차는 12시 38분에 출발하는 쾌속급행 '나리타(成田)' 행.

저거 나리타공항행이 아니라 그냥 케이세이 나리타행 열차임. 하지만 일단 난 저걸 타는 게 목적이다.

 

 

 

케이세이야와타역 역명판.

 

 

 

케이세이 나리타행 열차 도착.

참고로 이 역은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과도 직결하는 케이세이 엑세스 특급이 다니는 역이라 나리타공항행 열차도 다닌다.

 

 

 

도쿄 시내를 빠져나온 전철은 일반전철 치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시골길을 달려...

 

 

 

종점, '케이세이 나리타(京成成田)' 역에 곧 도착한다.

나리타공항 터미널 역도 표시되어 있으나 이 열차는 거기까지 가지 않음으로 여기서 내려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종점에 다다르니 승객도 꽤 많이 줄어든... 게 아니라 의외로 사람들이 꽤 있음.

딱 봐도 여행객은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아마 나리타시 쪽에 거주하는 사람들 아닐까 싶다.

 

이 열차는 공항으로 한 번에 들어가는 열차가 아니라 여행객들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여행객을들 다 스카이라이너 특급 혹은 엑세스 특급을 타지 굳이 이 열차를 탈 일이 없으니까...

 

 

 

종점 나리타역에 가까워지면서 한적한 논밭에서 주택가 중심으로 거리가 바뀌고 있음.

 

 

 

열차 종점, 케이세이 나리타(京成成田)역 도착.

 

 

 

종착역에 승객들을 내려준 열차는 떠나고...

 

 

 

나리타 공항행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선 5번 승강장으로 건너가야 한다.

 

 

 

케이세이 나리타역 개찰구를 한 컷.

 

 

 

5번 승강장으로 내려왔는데, 낮 시간대라 그런지 역사는 굉장히 한산한 분위기.

여기는 공항 이용객들이 일부러 내릴 일조차 없는 역이라 캐리어 든 여행객조차 전혀 보이지 않는다.

 

 

 

승강장 사이 연결해주는 고가 과선로에서 내려다본 케이세이 나리타역 전경.

 

 

 

케이세이 우에노역은 나리타공항 가는 열차 말고 '히가시나리타선 + 시바야마치요다선' 이라는 별도 지선이 있는데,

그쪽 지선으로 운행하는 열차 시각표가 표시되어 있다. 한시간에 한두 대 정도, 40분 배차간격으로 배차간격이 아주아주 넓은 편.

 

 

 

이쪽 전철도 전광판에 한글 안내를 해 주긴 하는데, 명조체로 보여주니 뭔가 느낌이 이상함.

여튼 먼저 오는 열차는 13시 34분, 시바야마치요다 행 보통열차.

 

 

 

열차 한 대가 승강장으로 들어온다.

'나리타' 행선지를 달고 있는데, 아마 시바야마치요다 역에서 여기까지 운행하는 셔틀 열차가 들어온 것 같다.

 

 


역에 도착한 열차 전두부의 롤지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히가시나리타)시바야마치요다' 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열차는 시바야마 철도에서 운영하는 '케이세이 3500형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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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랍게도 나는... 이 열차를 탈 것이다.

 

 

 

이용객이 없어 텅 비어있는 히가시나리타 경유 시바야마치요다 행 보통열차.

 

 

 

에어컨 대신 천장에 선풍기 달려 있는 열차는 진짜 오래간만에 봄.

애초 우리나라에선 본 기억조차 없고 일본에서도 2012년 요나고에서 열차 탔을 때 한 번 본 게 전부였다.

 

차량 제조 연도를 보니... 그럴 법 하다고 생각되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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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는 열차가 히가시나리타역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

 

 

 

마침내 열차는... 케이세이 나리타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졌다곤 하나... 7.1km나 떨어진 '히가시나리타(東成田)' 역에 도착했다.

믿기 어렵겠지만... 여기도 나리타 공항으로 갈 수 있는 루트 중 하나다.

 

= Continue =

 

2025. 3. 3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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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an9903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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