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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9 시코쿠

2025.4.19. (14) 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방쵸의 건강..은 모르겠지만, 여튼 행복한 무료 아침식사 /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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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9 일본 시코쿠(四国) >

(14) 토요코인 마츠야마 이치방쵸의 건강..은 모르겠지만, 여튼 행복한 무료 아침식사

 

. . . . . .

 

 

 

마츠야마에서의 2일차 아침.

 

오늘도 날씨는 매우 맑음. 호텔방이 큰길가 바로 뒷쪽으로 창이 나 있는데, 평범한 일본 시내 풍경이다.

 

 

 

어제 마츠야마 넘어오느라 잠을 많이 못 잔 것도 있고, 술을 많이 마신 덕에 정말 푹 잘 수 있었음.

평소의 나였더라면 6시에 일어나 칼같이 밥 먹으러 내려왔겠지만, 오늘은 일정을 타이트하게 안 잡아 느긋하게 내려왔다.

 

 

 

이번에도 정성을 다해 성심성의껏 담아보았습니다...^^

 

 

 

미역과 파 등의 건더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된장국.

 

 

 

이거 뭔가 했더니 버섯 수프였다. 묽게 만들어 수저로 떠먹기보단 호로록 마시기 좋았음.

 

 

 

이건 다녀온 지 좀 되어 어떤 수프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ㅡㅜ

 

 

 

일본 호텔 뷔페 식사에 카레가 있으면 어떻게든 한 번은 담아오게 되는 것 같다.

강황 들어간 대한민국의 노란 카레도 좋아하지만 진하고 깊은 단맛이 나는 일본 스타일의 이 카레는 정말 날 행복하게 해 준다.

 

 

 

훌륭한 어른은 고기만 먹지 말고 야채도 성실하게 먹어야겠지요.

 

 

 

시원한 우롱차와 사과 주스.

 

 

 

그리고 따끈한 녹차 한 잔으로 식사 전 아침을 깨우고...

 

 

 

일본식과 양식을 구분 없이 한데 담은 메인 접시.

뭔가 평소의 토요코인 아침식사보다 좀 더 오와 열을 맞춰 차곡차곡 담아온 듯한 느낌이 나는데...

 

 

 

일본식 어묵 튀긴 것과 차가운 햄. 그 뒤에 있는 건 삶은 계란, 그리고 카레와 함께 먹기 위한 오복채.

 

 

 

일본식 뽀드득 소시지, 그리고 옆에 있는 건 간장으로 간을 한 곤약조림과 미트볼.

 

 

 

알이 굵은 후리카케를 뿌린 흰쌀밥, 그리고 모닝빵도 한 조각 집어왔다.

 

 

 

계란샐러드와 참치샐러드, 그리고 감자샐러드의 믹스 샐러드 3종.

한때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열심히 털 때 이런 샐러드류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뷔페 식사로 다시 만나니 반갑구나~

 

 

 

식사의 마무리는 아침을 완전히 깨우는 토요코인 로고가 박힌 종이컵의 커피.

 

 

 

오늘 아침도 잘 먹었으니 하루가 좋게 흘러갈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잘 먹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 먹기 전, 씻고 준비할 때 잠시 TV를 켜 봤는데, 한창 일본 차기 총리 후보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음.

가운데 우리에게 유명한 펀쿨섹... 고이즈미 신지로도 있었고 당시 유력 후보였으나 실제 일본 차기 총리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시바 시게루로 확정되었다.

 

 

 

체크아웃 준비.

 

 

 

마츠야마에서의 2일차 일정, 이제 시작.

오늘부터는 도보 여행이 아닌 렌터카 여행이 시작된다.

 

= Continue =

 

2025. 4. 19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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