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2026.1.19. simplus 녹차 샌드위치 비스킷(홈플러스) / 튀기지 않고 구운 바삭한 비스킷 가운데 녹차분말로 만든 크림듬뿍 랑그드샤

반응형

 

최근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자체PB상품을 꽤 공격적으로 내면서 이래저래 활로를 모색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홈플러스 가면 과거에 비해 자체PB상품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상품은 그 분위기를 타며 나온 신상품 '녹차 샌드위치 비스킷' 이라는 제품이에요.

튀기지 않고 구운 바삭한 비스킷 가운데 녹차 분말로 만든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120g 들이 한 박스 가격은 1,990원.

 

이 모양, 어디서 많이 봤지요. 맞습니다. 일본 여행시 사람들이 많이 사 오는 홋카이도의 프리미엄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와 비슷.

사실 그 제품을 베꼈다기보다는 그냥 이런 장르의 과자를 '랑그드샤'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랑그드샤 스타일의

대표 과자로 '쿠크다스' 가 있지요. 그런 계열로 나온 부드러운 샌드위치 스타일의 비스킷입니다.

 

 

 

제품 박스 후면에 인쇄된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120g 한 곽의 열량은 591kcal.

보니까 중국OEM으로 제작하여 수입한 제품이군요.

 

 

 

박스 안에는 사진과 같이 전용 케이스에 개별 포장된 샌드위치 비스킷이 들어있는데, 얼핏 보면 12개들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11개들이입니다. 다 두 개씩 들어있는데 가운데 위에만 하나 들어있어요. 이럴 거면 그냥 12개 넣어주지...;;

 

 

 

홈플러스 자체PB상품답게 디자인은 매우 심플. 로고와 제품명 빼곤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진짜 디자인 심플하게 만드는 상품은 노브랜드가 아닌 홈플러스의 simplus 브랜드인 것인데...

 

 

 

봉지 안에는 끝이 뭉툭한 정사각형 모양의 샌드위치 비스킷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한 입에 넣어도 될 정도.

 

 

 

측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운데 녹차 크림이 샌드되어 있어 과자의 바삭함과 녹차의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이거 솔직히 말하면 쿠크다스라든가 시로이 코이비토 생각하고 먹으면 무조건 실망할 맛. 과자는 부드럽다기보다는 비스킷처럼

꽤 단단하고 안에 있는 녹차크림도 아주 부드러운 크림이 아닌 크라운산도 같은 과자에서 느낄 수 있는 좀 딱딱한 크림이라

질감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그냥 먹으면 좀 퍼석한 질감이에요. 그렇게까지 좋은 질감은 아니고 딱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단단하긴 해도 녹차 풍미가 생각보다 진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씹다보면 달콤하고

쌉싸름하게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는 것. 뒷맛은 나쁘지 않았다는 게 위안이랄까...

 

그래도 가성비 하나만큼은 압도적으로 좋은 제품이라 그걸로 모든 단점이 다 커버되는 제품.

그냥 딱 가격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맛있진 않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괜찮았어요.

 

2026. 1. 19 // by RYUNA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