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2026.1 속초,고성

2026.3.8. (4) 한겨울에 즐기는 속초의 로컬온천, 척산♨온천 / 겨울바다 보러 떠난 3인의 여행, 당일치기 속초 & 고성

반응형

 

겨울바다 보러 떠난 3인의 여행, 당일치기 속초 & 고성

(4) 한겨울에 즐기는 속초의 로컬온천, 척산♨온천

 

. . . . . .

 

 

 

설악산에 위치해 있는 '척산온천'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척산온천은 1943년 일본인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나 그 이후 온수가 나오는 구멍을 막아버려

위치를 한동안 찾을 수 없었으나 이후 1965년 이 온천은 기초조사하기 시작, 1969년 온천수를 얻게 되어

그 이후 개발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된 온천이라고 한다. 지하에서 나오는 온천수를 직접 뽑아쓰는 원탕으로

따로 온천수를 공급받지 않아 물이 뜨겁고 또 성분이 진해 그 효능이 더 좋다고 하는데, 여튼 이번 여행에서 온천을 들리기로 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척산온천 휴양촌' 신관.

 

이 곳에는 새로 지은 온천 원탕, 그리고 구형 온천탕 두 곳이 존재하고 현지인들은 구형탕을 많이 방문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아무래도 외지 관광객인지라 좀 더 깔끔하고 새로 지은 온천을 이용하고 싶어 사람들 많이 가는 신관의 온천탕을 선택.

 

 

 

온천탕 옆 주차공간도 꽤 넓게 확보되어 있다. 주차장 사방으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

 

 

 

척산온천 휴양촌 신관.

 

 

 

입구에 이렇게 '척산온천 휴양촌' 이라는 간판이 있음. 왼쪽에 잘 보면 Since 1969라는 표기가 보인다.

온천탕 이외에도 식당, 기념품점,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이 건물 내 함께 입점되어 있다.

 

 

 

뜬금없이 호주 면세점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예전 포천온천 갈 때도 그렇고 오래 된 온천탕 가 보면

대체 여기서 이런 걸 왜 팔지? 싶은 기묘한 물건들 파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온천장을 와서 이걸 누가 사 갈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 가는 사람이 있으니 여기서 판매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CS 편의점이라는 생전 듣도보도 못한 기묘한 이름의 편의점이 입점해있는데, 그 뒤에 CU 시트지가 붙어있는 걸 보니

아마 CU 편의점으로 운영하다 계약 종료되어 CS편의점으로 이름 바꿔 운영하는 게 아닐까 생각중.

편의점 규모는 그냥 동네 편의점 수준이긴 하나 물건이 일반적인 편의점처럼 많지는 않았음.

 

 

 

출입문 오른편 기념품점에 뜬금없이 의자 하나가 야외에 놓여져 있는데...

 

 

 

'지옥의자' 라고 한다. 대체 지옥의자는 뭐야...

여기 앉아서 명상을 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명상하며 삶과 죽음을 명상하고 다시 일어설 때 새로운 결심으로 걸어가라 한다.

 

...나는 그냥 온천욕만 하러 온 것 뿐인데 뜬금없이 삶과 죽음을 명상하래, 뭐 어쩌란 거지;;;

 

 

 

지옥의자는 쿨하게 무시하고 안으로 입장.

입구에 큰 매표소가 있고 매표소 오른편으로 신발장이 있어 저기에 신발 놓고 욕탕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그런데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10,500원으로 500원 할인혜택이 있다.

네이버 스토어 구매시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바로 사용하니 현장에서 돈 주고 사는 것보다 네이버 티켓 이용하는 걸 추천.

 

3명분 구매했으니 1,500원 할인.

영수증에 키 번호도 함께 표기되어 있는데 해당 신발장 번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자수정이 하나 진열되어 있네...

 

 

 

처음 개발되었던 당시의 척산온천 흑백 사진이 신발장 입구쪽에 큰 액자로 걸려있었음.

척산♨온천 이라는 이 간판의 낡은 건물은 언제 지어진 것이었을까? 1969년 처음 개발되었던 때의 모습이었을까?

 

 

 

남탕은 2층, 그리고 여탕은 한 층 아래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 . . . . .

 

 

 

온천탕 안은 뭐 당연하겠지만(...) 사진 찍을 수 없으니 사진은 없고 척산온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이미지로 대체.

꽤 규모가 큰 동네 목욕탕인데 탕 종류가 일단 다양한 게 마음에 들었음. 그리고 예전에 갔던 포천의 제일유황온천에 비해

시설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게 제일 좋았다. 제일유황온천은 물이 좋았지만 시설이 인간적으로 좀 너무 낡았는데 여긴 깔끔.

그리고 주말의 관광지라 그런지 찾는 사람들도 많았고 의외로 젊은사람들의 비중도 상당한 편이었음.

 

. . . . . .

 

 

 

온천 마치고 나와서 근처 GS25로 이동.

 

 

 

여기에 잠깐 차 대놓고...

 

 

 

보통 목욕 마치면 바나나우유 마신다지만, 바나나우유 대신 펩시라임 하나 사 들고...

 

 

 

이번 여행은 내 차가 아닌 친구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블루투스로 음악 틀어놓고 이제는 고성으로 올라간다.

 

= Continue =

 

2026. 3. 8 // by RYUNA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