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샌드위치 신상품 '모르타델라 리코타 크림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가격은 7,600원으로
크기에 비해 다소 센 편이긴 한데 그만큼 중량이 꽤 나갑니다. 샌드위치 개당 중량이 195g으로 나름 묵직한 편.
포카치아 빵 사이에 모르타델라 햄, 크림치즈, 리코타치즈, 그리고 생루꼴라잎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라고 해요.
차갑게 먹는 냉장 샌드위치라 따로 데우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치즈 때문에 아마 데우면 치즈가 심하게 녹지 않을까 싶은...
모르타델라 햄은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큼직한 소시지처럼 생긴 햄이라고 합니다.
잘게 간 돼지고기 속에 큼직하게 썬 돼지 지방, 피스타치오, 향신료 등을 넣어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식감, 고소담백한 풍미가 있죠.
이걸 먹을 땐 얇게 썰어 샌드위치 안에 넣어먹는다고 해요.

제품 포장 뒷면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샌드위치 한 개 열량은 516kcal로 제법 높은 편.

일단 포장 안에는 포카치아 빵이 들어있는데, 이게 꽤 기름진 편이라 그냥 손으로 집으면 손에 기름이 그대로 묻습니다.
막 번질번질까진 아니지만 일반적인 식빵이나 머핀, 치아바타류와는 확실히 다르게 몽글몽글하고 표면이 부드러운 편이에요.

그리고 그 몽글몽글한 포카치아 빵 사이에는 피스타치오를 갈아넣은 리코타치즈와 크림치즈, 모르타델라 햄,
꽤 풍족한 양의 생 루꼴라 잎이 들어있습니다. 레터스나 양상추가 아닌 루꼴라가 통째로 들어가는 게 다소 신기한 비주얼이군요.

대충 샌드위치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햄과 루꼴라, 치즈의 양은 이 정도. 최소한 골고루 들어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거 비주얼만 보면 퍽퍽해 보일 것 같은데 의외로 전혀 퍽퍽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이 빵 부분인데
저 포카치아 빵 되게 맛있어요. 살짝 기름지면서 두께에 비해 폭신폭신하게 씹히는 것이 엄청 부드러웠거든요.
진짜 이 제품은 내용물보다 빵이 캐리한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빵이 만족스러워서 그 이외의 내용물은 그걸 거들 뿐... 이 아닌
빵 덕에 내용물과의 조화도 더 돋보이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루꼴라의 아삭아삭함과 특유의 풍미, 그리고 얇게 썬 햄의 맛과
리코타 치즈의 고소하면서도 뒷맛에 은은하게 감도는 단맛이 꽤 좋아 한 끼 대용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샌드위치 빵이 내용물을 위한 손잡이가 아닌 그 자체도 재료 중 하나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던 제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지라 이건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26. 5. 2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