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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카페,베이커리

2021.5.7. 민초봉봉 아이스크림 + 민트초코칩 쿠키샌드 + 아이스모찌 민트초코 봉봉(배스킨라빈스) / 민초파들 모여라! 상쾌하고 달콤한 트리플 민초파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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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호불호가 워낙 심하게 갈리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민트초코' 제품 세 가지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쪽이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존중하고 그냥 뭐 취향껏 즐기라 생각하는 편.

다만 아무래도 같은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에 화색 도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ㅋㅋ

 

 

최근 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이 '민초봉봉'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민트초코칩에 초콜릿 볼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아이스크림.

가격은 기존 민트 초콜릿 칩과 동일합니다. 애초에 제품 맛에 따라 가격 구분을 않기도 하고요.

 

 

이와 별개로 방문 당시 아이스 민트 초코파이아이스 민트 초코칩 쿠키 샌드(오레오) 할인도 진행 중.

아마 지금은 할인 끝나고 정상 가격으로 환원되었을 겁니다. 별 거 아니지만 은근히 이런 할인 쏠쏠하지요.

 

 

케이크 매대를 보니 '민트초코 킹덤' 이라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위에 큼직한 민트초코 사각 초콜릿이 토핑으로 박혀 있는 제품으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민트초코 제품을 밀어주는 거 보면 배스킨라빈스도 즐기고 있다니까(...)

호불호가 극명함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민트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이 밀어주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이스 민트 초코파이와 민트 초콜릿 칩 쿠키(오레오) 샌드.

가격은 각각 정가 3,500원, 3,000원입니다.

 

 

먼저 '민트 초코칩 쿠키 샌드' 부터 만나보도록 하지요.

 

 

큼직한 오레오 쿠키 사이 민트 아이스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제품으로

한 개 중량은 81g, 그리고 열량은 260kcal입니다.

 

 

제품 박스 후면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엔 큼직한 사이즈의 민트 아이스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오레오 쿠키 한 개가 들어있는데요,

오레오 쿠키 안에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은 일단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긴 하지만

초콜릿 칩의 비중이 낮아 사실상 거의 민트 아이스크림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트 아이스크림과 그를 감싸는 오레오 쿠키를 동시에 씹으면서 민트초코의 맛이 어우러지는 컨셉의 제품.

 

콘이나 컵에 담아먹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에 비해 민트향은 조금 약하긴 하지만, 맛은 괜찮은 편.

이색적인 민트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긴 합니다만,

저는 이것보단 그냥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따로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네요ㅋㅋ

 

 

세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의 파인트.

세 가지 맛은 전부 신상품 '민초봉봉' 으로 선택.

 

 

특별한 맛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기존 민트 초콜릿 칩과 동일한 맛이네요.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볼이 추가된 제품이라 바삭하게 씹히는 초코볼이 좋긴 합니다만

기존제품 대비 맛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냥 기존 민트 초콜릿 칩 생각하면서 먹으면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날 방문해서 먹은 '아이스모찌 민트초코 봉봉'

공교롭게 함께 방문한 세 명이 전부 민트초코를 좋아해서 이렇게 통일했어요. 가격은 개당 2,800원.

 

 

민트초코 봉봉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찹쌀떡으로

찰떡아이스와 비슷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보다 좀 더 고급 버전?

 

 

제품 박스 후면에 프린팅되어 있는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

떡 한 개(68g) 당 열량은 155kcal로군요.

 

 

박스 안에는 비닐 포장되어 있는 아이스 찹쌀떡 한 개가 들어있습니다.

 

 

동글동글한 표면에 쌀가루 뿌려진 것까지 찹쌀떡의 그것과 완전히 동일한데요,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떡이 꽤 찰기가 있는 편이라 맨손보다는 포크나 비닐에 싸서 먹는 걸 추천.

 

 

쫀득하고 얇은 떡 안에 조그마한 초코볼이 박혀있는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있는데요,

앞서 소개한 민트 초코칩 쿠키 샌드에 비해 이 쪽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특유의 상쾌함이 더 강한 편.

거기에 쫄깃한 찹쌀떡의 식감이 더해져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이색적인 디저트였습니다.

이 역시 민트 초콜릿 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먹어보라 추천해보고 싶은 제품이에요.

 

PS : '트리플 민트초코' 라는 기존보다 3배 센 아이스크림이 새로 나왔다는데, 그거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2021. 5.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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