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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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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5. 만성찬팅(신림동) / 태블릿PC로 주문이 더욱 편리해진 신림의 중화요리 전문점 제가 정말 종종 가고 블로그에 또 자주 소개하는 신림동의 중화요리 전문점 '만성찬팅'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가 혼자 가서 식사 하나만 달랑 시켜먹고 나왔던 포스팅이었는데, 이번엔 그런 게 아닌 술과 요리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제대로 다시 한 번 가게 되었습니다. (만성찬팅 / 혼자 가서 술과 요리없이 식사만 시켜먹고 나오는 게 가능할까?! : https://ryunan9903.tistory.com/1722) 2022.8.7. 만성찬팅(신림역) / 혼자 가서 술과 요리없이 식사만 시켜먹고 나오는 게 가능할까?! 블로그를 통해 역시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는 신림동의 중화요리 전문점 '만성찬팅' 여기 보면 요리도 요리지만 식사 메뉴가 되게 저렴하고 또 괜찮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요리 먹을 때마..
2022.8.31. 대문점(大文店 - 영등포) / 50년 전통의 명가, 오향장육과 물만두의 원조, 영등포 대문점 영등포 쪽에서 약속이 있어 소개받아 찾게 된 만두 & 오향장육 전문점 '대문점' 50년 전통의 오향장육, 그리고 물만두 명가로 꽤 오래 된 중화요리 노포라고 합니다. 영등포역에선 약간 떨어져 있고요.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니 술 손님이 꽤 많더군요. 조금 북적북적한 분위기. 그리고 손님 연령대가 꽤 높습니다. 아무래도 취급하는 메뉴도 그렇지만 내부 분위기도 젊은 사람이 찾아오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메뉴판을 한 컷. 대표메뉴는 만두와 오향장육, 오향족발. '문정정식'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건 점심 시간에만 판매하는 단품 식사 메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대에는 만두만 판매하지 않고 오향장육이나 오향족발을 함께 시켜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이블엔 고춧가루..
2022.8.13. 하이디라오 훠궈(海底撈火鍋 - 명동) / 상당한 수준의 고객접객으로 유명한 중국의 유명 훠궈요리 체인, 하이디라오 첫 경험 하이디라오는 1994년, 중국 쓰촨 지방에서 시작한 훠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손님들에게 간식을 제공, 네일아트, 구두닦기,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극진한(?) 서비스로 유명해져 중국 내에서도 꽤 고급스런 분위기의 훠궈 브랜드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요, 중국 본토에 1,000여 개가 넘는 매장, 그리고 전 세계에 10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이 브랜드가 입점, 현재 7개의 매장이 한국에서 영업 중이라고 하더군요. 이 말로만 듣던 유명한 훠궈 전문점을 한 번 가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매장은 명동점. 원래 방문 계획을 갖고 찾아간 건 아니었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이 기회를 잡아 방문. 하이디라오 훠궈의 간판. 매장은 2층 규모로 이루어져..
2022.8.11. 삼대 초마(三代 炒馬 홍대본점-서교동) / 송탄 영빈루를 계승한 삼대가 이어 온 짬뽕강자 초마, 홍대본점 방문 이마트 냉동 레토르트 상품은 물론 봉지라면으로 출시되어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짬뽕브랜드 '초마' 초마는 송탄에 있는 짬뽕으로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 '영빈루' 초대 사장의 손자가 오픈한 브랜드로 현재 홍대에 본점을 두고 있고 그 외에 전국 쇼핑몰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 짬뽕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중화요릿집입니다. 하남스타필드에도 초마 지점이 하나 있는데, 저희 가족 중 한 분이 이 초마 짬뽕을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스타필드로 가서 초마짬뽕을 여러 번 드셨는데 본점의 짬뽕도 한 번 맛보여드리고 싶어 가족들을 모시고 초마 본점을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초마 본점은 진짜 오래간만에 가는 거에요. 언제 마지막으로 갔나 검색해보니 2012년. 10년 전 방문이 마지막이었군요..
2022.8.7. 만성찬팅(신림역) / 혼자 가서 술과 요리없이 식사만 시켜먹고 나오는 게 가능할까?! 블로그를 통해 역시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는 신림동의 중화요리 전문점 '만성찬팅' 여기 보면 요리도 요리지만 식사 메뉴가 되게 저렴하고 또 괜찮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요리 먹을 때마다 '혹시 식사만 하기 위한 손님이 가게를 찾는 경우도 있을까?' 라는 의문을 늘 갖고 있었는데 본의아니게(?) 이걸 증명하기 위해 직접 혼자 만성찬팅을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한 번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작정하고 찾은 건 아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었는데 이유는 포스팅 아래에. 메뉴판을 보면 오른쪽에 '5000원 메뉴판' 이 있는데, 이 쪽에 있는 것들이 주로 요리가 아닌 식사용 메뉴들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리 앉아서 '중화비빔밥' 을 하나 주문해 보았는데, 주문이 되네요? 중화비빔밥은 예전 ..
2022.7.25. 빈이네 양꼬치(낙성대-봉천동) / 양꼬치와 요리, 모든 게 맛있는 낙성대역 근처 양꼬치 전문점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친구들과 낙성대 쪽에 저녁 약속이 잡혀 다녀온 '빈이네 양꼬치' 라는 가게입니다. 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가 꽤 유명한 양꼬치 전문점이라고 이야기를 들어 처음으로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만, 가게 앞이 대기하는 줄이 있었고 제 친구들이 먼저 가서 근 1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을 보니 (저는 좀 늦게 가서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지만) 상당히 인기 있는 가게라는 걸 한 번에 직감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해요. 매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사진과 같이 한 칸짜리 단촐한 가게. 그래서 더 오래 기다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물수건을 포함한 기본 식기 준비. 양꼬치엔 역시 칭다오 맥주. 이 날, 안타깝게도 제가 치과 진료를 받아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이라 저 혼자만 탄산음료를 선택했..
2022.7.21. 오향가(가락동)+카페수요일(명일동) / 맛과 양, 최강의 마파두부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는 수정과 홍시빙수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 족발 전문점 '오향가' 여기 예전 5월쯤에 한 번 찾아간 적 있었고 마파두부 엄청 맛있다고 칭찬했었는데, 이번에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다음에 오면 오향족발이나 오향장육을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두 번째 방문 역시 저녁 방문이 아닌 점심 방문이라 오향족발과 오향장육은 다음 기회로 미룬 채 이번에도 마파두부와 중화요리 위주로... 매장 밖에서 자리 나길 기다리며 메뉴판을 한 컷. 이 중 오향족발, 냉채족발, 오향장육의 세 가지 메뉴는 점심 시간에는 주문이 안 되고 저녁에만 주문 가능하니 참고. 워낙 인기가 좋은 매장이라 밥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대기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 점은 참고하셔야 할 듯. 그래도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바로 자..
2022.6.13. 백미원 마라탕(건대입구역-자양동) / 가성비 준수한 충칭소면, 그리고 엄청나게 짰던 마라샹궈 건대입구역 2호선 6번 출구로 바로 내려오면 '백미원' 이라고 하는 마라탕 전문점이 있습니다. 여기 지나가며 볼 때마다 항상 뭔가 되게 본격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가게여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하던 차였거든요. 그래서 이제서야 한 번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건물 뒷편으로 중국인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거기도 중화요릿집이 많은데 여기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가게인 것 같더군요. 여튼 입구에서부터 제대로 하는 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픈 주방에서는 중국식 만두인 딤섬도 따로 만들어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총 여섯 종류의 딤섬은 각각 가격이 7,000원. 실내 외벽에 그려진 수묵화와 문구. 백미원의 메뉴판. 단품 요리도 있긴 합니다만 마라탕, 그리고 마라샹궈가 거의 메인이나 마찬가지인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