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9.15. (80) 가오슝 다강창(大港倉-대항창) 상점가의 사랑스런 피너츠 굿즈 스토어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80) 가오슝 다강창(大港倉-대항창) 상점가의 사랑스런 피너츠 굿즈 스토어 . . . . . .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를 지나 바다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화려한 모양의 다리 하나를 만나볼 수 있다. '다강차오(大港橋 - 대항교)' 라는 이름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항구를 이어주는 육교.다리 자체의 디자인도 꽤 예술적인 느낌이라 주목을 받지만 이 곳에서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열리면 그걸 관람할 수 있는가장 좋은 위치라고도 한다. 그래서 구글지도 등에 등록된 다리 정보를 보면 다리에서 보는 불꽃놀이 사진이 많다. 이 조형물은 뭘까, 뭐랄까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같이 생긴 느낌인데...ㅋㅋ 육교는 이렇게 중간에 두.. 2024.9.15. (79) 항만의 폐창고가 예술가들이 남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9) 항만의 폐창고가 예술가들이 남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보얼예술특구(駁二藝術特區) . . . . . .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을 지나 시즈완(현 하마싱)역 방향으로 쭉 걸어 직진.중간에 캐릭터상 세 개가 세워져있는 걸 발견했는데, 가운데의 파란 곰은 가오슝 첩운 소녀가 생기기 전의 가오슝 첩운 마스코트'유융푸 가족(由永福 家族)' 이다. 이 중 아버지 역인 '융푸(永福)' 의 모습. 오른쪽의 안전제일 마스코트는 나도 잘 모르겠어... 가오슝 첩운 귤선, '옌청푸(鹽埕埔)' 역 2번 출입구.출입구 바로 앞에 마네키네코... 로 보이는 동상 하나가 세워져있는데 눈알비우기 무섭잖아...!!! 게다가 완전히 비어있는 건 아니고 안에.. 2024.9.15. (78)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다,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高雄市立歷史博物館)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8)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다, 가오슝 시립 역사박물관(高雄市立歷史博物館) . . . . . . 아침식사를 마치고 소화 겸 근방을 한 번 다녀와보기로 했다.그냥 호텔 근처를 가볍게 돌아보는 정도... 가 아니라 살짝 무리를 하기로 했는데, 어제 갔던 시즈완역 근처까지 걸어보기로... 다행히 길은 잘 되어있어 걷는데 큰 문제는 없고 날도 살짝 습하긴 했지만 아침이라 아직까진 그렇게 덥진 않았다. 오늘은 좀 흐리네... 멀리 가오슝85대루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흐려서 그런지 더 폐건물 같은 음산함이 가득함. 시내를 유유히 흐르는 강이 하나 있는데, 이 강의 이름이 꽤 재미있다.원래 이름은 아이허 강, 하지만 사람들은 이 강을 '사랑의 .. 2024.9.15. (77) 가오슝 스카이원 호텔(天藝商旅)의 99NT$짜리 호텔 아침 뷔페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7) 가오슝 스카이원 호텔(天藝商旅)의 99NT$짜리 호텔 아침 뷔페 . . . . . . 타이완 여행 8일차의 아침,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高雄)의 '스카이 원 호텔' 에서 맞이한다.이 방... 냉방도 적당하고 침대도 아늑해서 좋긴 좋은데 창문이 없어 바깥 빛이 안 들어오는 게 뭔가 좀 어색하네.완전히 깜깜해진 상태에서 알람 소리 듣고 잠이야 깼는데 뭔가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 같은 게 없어 살짝 아쉬웠달까... 가오슝 스카이원 호텔은 아침 조식장을 따로 운영하긴 하나 토요코인처럼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진 않는다.숙박시 조식권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 숙박객에겐 99NT$(4,100원), 외부인들에겐 160N.. 2024.9.15. (76) 어째서 호텔 앞에 오락실이...?! Tom`s World 가오슝류허점(湯姆熊高雄六合店)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6) 어째서 호텔 앞에 오락실이...?! Tom`s World 가오슝류허점(湯姆熊高雄六合店) . . . . . . 루이펑 야시장에서 가장 가까운 가오슝 첩운 홍선 '쥐단역(巨蛋站)'이 역의 대합실에도 메이리다오역의 '빛의 하늘(光之穹頂)' 광고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感愛, 光之穹頂' 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 해석해보니 '사랑, 빛의 돔' 이라는 의미였다. 이 역에 커피 자판기가 하나 설치되어 있었는데 어째 낯이 좀 익다...? 아니...ㅋㅋㅋㅋ 이거 타이난에서 묵었던 티에 다오 호텔 1층의 그 커피자판기랑 완전히 동일한 거잖아...ㅋㅋㅋ거기서 구글평점 5점 주면 100NT$ 상당의 커피 한 잔을 준다고 했던 그 자판기 커.. 2024.9.14. (75) 한 손엔 캔맥주, 다른 한 손엔 갓 튀긴 지파이, 루이펑 야시장의 천사지파이(天使雞排-瑞豐店)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5) 한 손엔 캔맥주, 다른 한 손엔 갓 튀긴 지파이, 루이펑 야시장의 천사지파이(天使雞排-瑞豐店) . . . . . . 넌 대체 무슨 기괴한 혼종이냐...;; 이 근방에 '루이펑 야시장(瑞豐夜市)' 이라는 곳이 있어 찾아왔는데 어... 뭐랄까...분명 사람들도 좀 있고 상점가도 많긴 한데 '이게 야시장?' 이란 의문이 들 정도로 내가 생각한 그런 가게들이 보이지 않았다.설마 여기도 타이난의 야시장처럼 요일마다 열리는 날이 다른 건가? 그럼 내가 또 잘못 찾은건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그래도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상점가들이 뭐가 있는지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아, 이 문양은 대한민국 사람으로선 좀 그런데...참고로 타이완.. 2024.9.14. (74) 로컬 가게에서 우육면을 먹어야 하는 이유, 가오슝수공외생면 - 화영로(高雄手工外省麵 - 華榮路)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4) 로컬 가게에서 우육면을 먹어야 하는 이유, 가오슝수공외생면 - 화영로(高雄手工外省麵 - 華榮路) . . . . . . 렌츠탄 호수를 나와 자연스럽게 호수 아랫쪽에 있는 번화가 '루이펑 야시장(瑞豐夜市)' 쪽으로 이동했다.호수는 물론 쭤잉역 근처에도 건물이 그리 많지 않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어 좀 휑~ 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좀 북적이는 분위기. 호수를 한 바퀴 도느라 너무 에너지를 소진해버리는 바람에 배가 살짝 고파졌다. 그래서 뭔가 좀 먹고 가기로 했다.이번에도 구글지도 켜서 근처에 뭐 먹을만한 곳 없나 찾던 중 우육면 파는 가게 하나를 발견. '가오슝수공외생면 - 화영로(高雄手工外省麵 - 華榮路)' 라고 하는 낡은 간판의 .. 2024.9.14. (73) 가오슝 명물, 용호탑이 있는 렌츠탄 호수(蓮池潭) 한 바퀴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3) 가오슝 명물, 용호탑이 있는 렌츠탄 호수(蓮池潭) 한 바퀴 . . . . . . 호텔로 돌아와 짐부터 일단 풀고 샤워 한 번 한 뒤 다시 저녁 일정을 위해 움직였다.호텔 돌아올 땐 메이리다오 역에서 내렸으나 사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귤선 '첸진(前金)' 역이다. 다만 이 역도 사진에는 '시의회(市議會)' 역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지난 2024년 6월 기준으로 '첸진' 역으로 역명이 바뀐 것.과거엔 이 역 근처에 시의회가 있었으나 2010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10년 넘게 시의회 없는 시의회역으로 불리고 있다가최근에서야 역명이 제 자리를 찾아간 것이라고 한다. 여튼 지금은 첸진역이라고 불린다. 다시 열차 승차..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