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9.14. (72) 가오슝 첩운 메이리다오역(美麗島站)의 명물, '빛의 하늘(光之穹頂)'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2) 가오슝 첩운 메이디라오역(美麗島站)의 명물, '빛의 하늘(光之穹頂)' . . . . . . 지금까지 언급을 안 하긴 했지만, 사실 가오슝 첩운 순환선 하마싱(哈瑪星)역은 타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환승역이다.이 역에서 '귤선(橘線)' 으로 갈아탈 수 있는데, 귤선의 경우 지상 트램이 아닌 지하 중전철로 건설된 노선이라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지하철이라 생각하면 된다. 둘 사이의 전용 환승통로가 따로 없어 역 밖으로 나와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같은 가오슝 첩운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상호간 환승이 불가능한(새로 요금을 내야 하는 것) 것이 가장 큰 단점이긴 하다. 순환선 하마싱역 승강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귤선 출입구는 2번 출입.. 2024.9.14. (71) 크다! 싸다! 맛있다! 단돈 천원의 700ml 동과차, 홍차제국(紅茶帝國)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1) 크다! 싸다! 맛있다! 단돈 천원의 700ml 동과차, 홍차제국(紅茶帝國) . . . . . . 알다시피 타이완의 식당에서 음식을 시킬 때 물을 함께 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보통 음료를 같이 주문하거나 혹은 마실 것을 따로 준비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방금 전 아주 만족스런 식사를 즐겼던 '젠바오도시락(珍飽便當-진포편당)' 도 마찬가지였던지라 먹은 후 입가심이 필요했는데마침 역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홍차 등을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전문 찻집이 하나 보여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홍차제국(紅茶帝國)'보니까 여기 단독 매장이 아닌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하마싱역 바로 앞에 있는 이 점포는 구샨 린하이점(鼓山臨海店).. 2024.9.14. (70) 가오슝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한 끼, 젠바오도시락(珍飽便當-진포편당)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70) 가오슝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한 끼, 젠바오도시락(珍飽便當-진포편당) . . . . . . 타카오 영국영사관을 다녀오기 위해 산 정상을 오르내리다보니 허기가 생기기 시작했다.여기 올라오기 전 코메다에서 모닝을 즐기고 또 새우탕면도 하나 먹었지만 점심대가 아닌 오전 시간에 먹은거라 배는 이미 꺼졌고숙소 들어가기 전, 뭔가 하나 더 먹고 가야할 것 같아 그냥 근방에 있는 적당한 아무 가게나 찾아보기로 했다. 역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분홍색 간판의 가게 하나 발견, 가게 이름은 '젠바오도시락(珍飽便當-진포편당)' 이라고 한다.도시락 전문점인가보네... 그런데 보면 매장에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 어쩐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2024.9.12. (69)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의 하이킹 코스와 실 거주구역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69)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의 하이킹 코스와 실 거주구역 . . . . . . 영사관 뒷편으로 나오면 다른 출입구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하여 나갈 땐 그 쪽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건물 뒷편으로 이어지는 언덕. 계단 경사가 꽤 가파른 편이라 조금 신경써서 내려가야 한다.사실 여기 영사관 올라올 때 이 쪽을 통해 올라오는 방법도 있긴 했을텐데 아예 이 곳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음.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린 엄청난 고목. 내려가는 길목 곳곳에 이렇게 동상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냥 내려가는 길목만 있는 게 아니라 곳곳에 둘러볼 만한 것들이 있어 하나하나 천천히 보며 내려가기 좋은 편. .. 2024.9.6. (68) 공관 발코니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클래식 장미 정원(古典玫瑰園 - Classical Rose Garden)의 티 홀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68) 공관 발코니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클래식 장미 정원(古典玫瑰園 - Classical Rose Garden)의 티 홀 . . . . . . 타카오 영국영사관 2층 기념품점 안쪽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클래식 장미 정원(古典玫瑰園)이라는 이름의 이 홀은 빅토리아 홀, 그리고 조지5세 홀이라는 이름이 붙은 실내 공간,혹은 바다 전망을 끼고 있는 발코니에서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9세기 영사관 시절의 분위기,그리고 그 당시의 영국인이 된 분위기를 차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실내 홀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 이렇게 문을 전부 열어놓아 바깥 발코니와도 전.. 2024.9.6. (67) 타이완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 160년 역사의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67) 타이완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 160년 역사의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 . . . . . .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 이 건물은 1865년에 영국인들에 의해 지어진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 건물로 후기 르네상스 양식을 갖춘 빨간 벽돌의 건물이다. 가오슝의 구 시가지인 시즈완 언덕가에 위치하여 건물에서 가오슝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으로도 유명한 편인데현재 가오슝85대루 전망대가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오슝 시내를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 이 곳이기도 하다. 한때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영사관 시절의 시설들을 일부 남겨놓은 전시관 및 카페로 운영한다고 한다. 다만 이.. 2024.9.4. (66) 이 무더위에 등산까지 해 가며!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 가는 길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66) 이 무더위에 등산까지 해 가며! 타카오 영국영사관(打狗英國領事館) 가는 길 . . . . . . 가오슝 첩운 순환선 하마싱역 근처엔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 하나 있다.오른쪽의 엄청 낡아보이는 건물이 바로 이 박물관인데 아니... 그런데 이런 다 쓰러져가는 건물이 무슨 박물관이지...;; '타카오 철도 이야기관(舊打狗驛故事館)' 사실 이 건물은 과거 철도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1900년 11월 29일, (구) 가오슝역이었다고 한다.이후 1941년 가오슝역이 현 위치로 옮겨간 뒤 이 곳은 가오슝항역으로 이름을 바꿔 2008년까지 운행했다 폐선되었다고 하는데이후 역사 및 승강장을 철거하지 않고 철도이야기관이란 이름의 박물관으로 .. 2024.9.4. (65) 지상을 달리는 도시철도 무가선 트램, 가오슝 첩운 순환선(高雄捷運 環狀輕軌) /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 인생 첫 11일짜리 장기여행, 2023년 11월 타이완 전국일주(65) 지상을 달리는 도시철도 무가선 트램, 가오슝 첩운 순환선(高雄捷運 環狀輕軌) . . . . . .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에도 시내 교통을 책임지는 도시철도가 있다.바로 '가오슝 첩운(高雄捷運)' 이라고 하는데, 2024년 기준 현재 세 개의 노선이 운행 중이라고 한다.각 노선색을 따 '홍선(Red Line)', '귤선(Orange Line)', 그리고 마지막은 과거 녹선이라고도 불렸던 '순환선(Circular Line)' 이 중 홍선과 귤선은 지하 구간을 운행하는 중전철로 다니고 있으나 순환선은 조금 다른 형태의 열차가 다니고 있다.바로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지상 구간을 달리는 '무가선 트램' 으로 운행하는 것. 가오슝 .. 이전 1 ··· 4 5 6 7 8 9 1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