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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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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3. (10-完) 초대받아 대접받은 성대한 저녁을 끝으로 서울 귀환 /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10-完) 초대받아 대접받은 성대한 저녁을 끝으로 서울 귀환 . . . . . . 대구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대구 사시는 분의 초청을 받아 그 분 집에 방문하는 일. 마침 대구 간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게도 저녁 먹으러 본인 집에 놀러오라 하셔서 기대되는 발걸음으로 움직였습니다. 빠다롤 뺑 프랑스, 그리고 블랙로드 커피를 즐긴 뒤 반월당역으로 들어와 이번엔 2호선 지하철을 탔어요. 반월당역은 1, 2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대구지하철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역입니다. 딱 부산 서면역 포지션. 때마침 퇴근시간대가 겹쳐 승강장이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이 분위기는 서울 붐비는 역과 큰 차이가 없네요. 반월당역은 2022년 기준 하루 이용객이 55,000여 명이 될 정..
2023.3.18. (1) 단돈 만원 언저리에 고속열차 타고 동대구로 GOGO~! /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2022.12 당일치기 대구여행 (1) 단돈 만원 언저리에 고속열차 타고 동대구로 GOGO~! . . . . . .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조금씩 풀려가면서 해외는 못 가지만 국내 이곳저곳 여행을 꽤 많이 했습니다. 그 여행 다녀온 것들을 하나둘씩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2022년 다녀온 당일치기 국내여행의 마지막인 '대구' 여행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제 남부지방으로 떠나는 국내여행의 출발은 이제 거의 SRT 수서역으로 고정이 되어버린 느낌. 일단 집에서 서울역, 김포공항보다 수서역이 접근성이 더 가깝기도 하고, 수서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따로 있거든요. 바로 'SRT play' 를 통한 할인 승차권 구매! 일반 SRT 애플리..
2020.6.18. (28) 서울행이 아니라 그 반대로, 처음 가 보는 신경주역 /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28) 서울행이 아니라 그 반대로, 처음 가 보는 신경주역 . . . . . . 체크아웃 후 나온 아침의 호텔 근처 동성로 풍경. 공교롭게도 사람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반월당역 근방에 위치한 '4.19 혁명의 진원지' 비석. 1960년 4.19혁명의 시작 지점으로 과거 60년대까지의 대구는 '한국의 모스크바' 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사회주의 운동의 힘이 굉장히 센 도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그 중 13번 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중앙로역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 수준이지만 반월당역은 내리자마자 바로 앞이 호텔일 정도로 가까워요. 반월당역 지하상가에 설치된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
2020.5.31. (18) 처음 타 보는 열차, ITX새마을 /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18) 처음 타 보는 열차, ITX새마을 . . . . . . 사상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다음 목적지는 부산역. 이제 부산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저는 부산을 떠나 다음 도시로 이동합니다. 삼발이 게이트를 사용하고 있는 지하철 부산역 개찰구. 부산은 현재 대한민국의 지하철 중 유일하게 일회용 마그네틱 승차권이 남아있는 곳으로도 나름(?) 유명한데요, 마지막까지 마그네틱 승차권을 남겨놓은 부산도 이제 곧 일회용 승차권을 다른 재질로 교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KTX 부산역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있는데, 현재 그 통로는 공사중이라 막혀있습니다. 다만 부산역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좌측의 지하상가로 나오면 KTX부산역과 연결되는 또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