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1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7.20. (30) 어째서인지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 곳, 난바(なんば)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30) 어째서인지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 곳, 난바(なんば) . . . . . . JR 나라역.다시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정이 남았다. 킨테츠를 타면 한방에 난바까지 가지만 JR로 돌아가는 건 처음이라... JR 나라역 대합실엔 VIERRA 라는 작은 규모의 쇼핑센터가 입점해 있다.다른 JR 지방 역사에서도 볼 수 있는 역사에 붙어있는 쇼핑몰로 오미야게라든가 식당가, 그리고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 나라시의 마스코트, 시카마로군의 얼굴이 새겨진 대형 도라야키, 그리고 사슴 캐릭터가 컬러 프린터로 인쇄되어 있는 쿠키. 아무래도 마스코트는 시카마로군이 좀 더 친숙하고 귀엽기 때문에, 이 곳의 상품도 전부 이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동자승 모양.. 2025.7.19. (29) 마츠야 키무카루동에 베니쇼가 집게로 듬뿍 아마구치 소스 두바퀴반 시치미 두번 톡톡 캬 개꿀맛~!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9) 마츠야 키무카루동에 베니쇼가 집게로 듬뿍 아마구치 소스 두바퀴반 시치미 두번 톡톡 캬 개꿀맛~! . . . . . . 아침을 엄청 많이 먹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해가 질 오후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배가 충분히 꺼졌다.무언가 먹긴 해야하는데, 딱히 JR 나라역 근처에서 떠오르는 건 없고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사서 기차안에서 먹기도 그래서역에서 가장 가까운 규동전문점, '마츠야(松屋)' 를 가기로 했다. 여기 마츠야는 특이하게 간판이 하얀색임. 나라가 문화유적이 많은 도시라 여기도 노란 간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건가 싶기도...그리고 단독 건물이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데, 마츠야도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하다는 걸 오늘 .. 2025.7.19. (28) 토다이지 니가츠도(東大寺二月堂)에서 내려다 본 탁 트인 나라 시내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8) 토다이지 니가츠도(東大寺二月堂)에서 내려다 본 탁 트인 나라 시내 . . . . . . 토다이지 출구 쪽으로 나와 이동하던 중 발견한 범종. 오늘 아침에 만난 D君의 추천을 받아 동쪽으로 좀 더 올라가보기로 한다.보통 토다이지를 찾은 사람들은 대불전만 보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더 좋은 풍경이 있는 곳이 있다는 추천을 받았다. 조금 언덕을 올라가야 하긴 하지만 올라간 보람이 느껴질 만큼 관광객들 잘 안 가는 훌륭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함. 비는 어느덧 그쳤지만 날은 여전히 흐렸고 생각보다 습해서 3월임에도 불구 살짝 덥다는 느낌이 들었다.이쪽은 쭉 산길이 이어져 있어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가야 한다. 아니 여기도 사슴이 있네..... 2025.7.19. (27) 유네스코 세계유산 - 고대국의 역사기념 건축물, 토다이지(東大寺-동대사)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7) 유네스코 세계유산 - 고대국의 역사기념 건축물, 토다이지(東大寺-동대사) . . . . . . 사슴이 모여있는 나라공원에서 동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토다이지(東大寺)' 라고 하는 사찰이 나온다.거리는 약 1km 정도. 공원에서 슬슬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가면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 워낙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길을 모르더라도 이 관광객들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중간중간에 기념품 전문점이라든가 식당들도 있음. 외국인이 많이 온다는 걸 감안해서인지... 까르보나라 라멘이라는 건... 뭘까...살짝 궁금하긴 하면서도 영어로 써 있는 거 보면 외국인 상대로 만든 음식이란 생각이 들어 신뢰가 안 가기도 하고...;; 나라에도 이 지역.. 2025.7.18. (26) 시슴..시슴을 조심하십시오.. 13년만에 방문한 공원의 지킴이(깡패), 나라사슴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6) 시슴..시슴을 조심하십시오.. 13년만에 방문한 공원의 지킴이(깡패), 나라사슴 . . . . . . 2012년 10월 이후 약 13여 년 만의 나라공원(奈良公園) 재방문.그동안 오사카, 칸사이 지역을 여러 번 왔다갔다했지만 이상하게 이 쪽과는 인연이 없어 다시 찾아올 기회가 없었다.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온 것인데, 그 사이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을까? ...하나도 안 바뀌었음.킨테츠 나라역에서 내려 나라공원 쪽으로 걸어가는 인도에 사슴들이 나와있는 모습을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다. 신기하게 이 사슴들은 전철역과 아케이드 상점가가 있는 곳까지 내려오지 않고 이 근처만을 계속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어떻게 사슴들을 이렇게 풀어놓고 있음에도 더.. 2025.7.18. (25) 나라 사슴공원에서 꽤 떨어져있는 나라의 또다른 관문, JR나라역(奈良駅)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5) 나라 사슴공원에서 꽤 떨어져있는 나라의 또다른 관문, JR나라역(奈良駅) . . . . . . 내가 타고 온 열차가 나라역에 종착하는 열차라 이 역에서 모든 승객들이 다 내렸다. 승강장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와 대합실로 오면 나라 사슴을 배경으로 한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다.그러고보니 오늘은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14주기를 맞이하는 해다. 나라현의 마스코트, '센토군(せんとくん)' 동자승의 얼굴에 사슴 뿔이 달려있어 나라시의 상징인 '사슴공원', 그리고 나라의 수많은 사찰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마스코트인데처음 나왔을 때 귀엽기는커녕 너무 기괴하게 생겨 엄청난 논란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걸 역으로 이용하여그 기괴함을 더 .. 2025.7.18. (24) 일본에서 제일 긴 현지인들의 로컬 상점가, 텐진바지스지(天神橋筋) 상점가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4) 일본에서 제일 긴 현지인들의 로컬 상점가, 텐진바지스지(天神橋筋) 상점가 . . . . . .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JR 전철역은 '오사카텐만구' 역이긴 하지만, 우리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선여기서 열차를 타는 것보다 오사카환상선 내의 열차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좀 더 편했다. 가장 가까운 환상선 역은 '텐마' 역. 텐마역은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내에 위치해있는데 여기서 북쪽으로 좀 더 올라가야 해서 상점가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가기로 했다.뭣보다 아침에 만나 같이 커피마신 D君이 이 동네 주민이라 가볍게 여기 상점가 구경도 시켜줄 겸 함께 동행. 천장에 토리이가 달려 있는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양 옆엔 오사카 칸사이 엑스포 2025 깃발도 .. 2025.7.18. (23) 커피값에 300엔을 더하면 든든한 모닝플레이트가 세트로? 카페 토키오나(Café TOKIONA) /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 2025년 3월, 일본 칸사이(関西) 3박 4일(23) 커피값에 300엔을 더하면 든든한 모닝플레이트가 세트로? 카페 토키오나(Café TOKIONA) . . . . . . 약 10여 년 전, SNS로 연이 닿아 가까워진 분이 한 분 계시다.그 분은 대한민국에서 만났지만 이후 일본에 취업을 하여 오사카로 건너갔고 현재는 이 쪽에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공교롭게 우리가 묵는 호텔이 이 분이 사는 집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아침에 일정 시작하기 전, 이 분을 함께 만나게 되었다.그렇게 함께 만나 아침에 간단히 커피를 마시려 했는데, 좋은 카페가 있다면서 추천을 하나 해 주셨고 거길 함께 찾아가게 되었다. '카페 토키오나(Café T.. 이전 1 2 3 4 5 ··· 4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