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소개했던 'LEE 매운맛 12배 마늘 키마 카레' 에 이어 이번에도 그 때 선물받은 LEE 카레 리뷰입니다.
이번엔 '아직 먹을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라고 언급한 'LEE 매운맛 30배 비프카레(LEE 辛さx30倍 ビーフカレー)'
지금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도전... 까진 아니고(...) 그냥 얼른 맛 봐야 할 것 같고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매운맛이 30배 강해진 '비프(쇠고기) 카레' 로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뭐 죽기야 하겠습니까. 어떻게든 한 번 먹어봐야지요.
제조사는 일본 글리코. 가격은 약 300엔대 초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종 고추의 블렌드로, 고추의 매운맛과 맛이 돋보이는, 본격 매운 맛 비프 카레로 40종류의 향신료와 향미 야채의 풍부한 향기가
녹아든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아주 매운 카레 치고는 포장 디자인 자체는 꽤 얌전한 것이 특징.
(LEE 매운맛 12배 마늘 키마 카레(LEE 辛さx12倍 ガリック キマカレー / 글리코) / カライ, カライ, 旨い! (맵고 맵고 맛있는!)
2025.12.15. LEE 매운맛 12배 마늘 키마 카레(LEE 辛さx12倍 ガリック キマカレー / 글리코) / カライ, カ
매운 음식 좋아하는(?) 주변 모 동생에게서 선물로 받은 일본의 레토르트 카레 2종입니다.어째서 이걸 보고 제 생각이 났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마트에서 흔히 보이는 레토르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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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 후면의 원재료 및 함량, 조리방법 등의 정보.

박스 측면에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박스(180g) 당 열량은 226kcal.

박스 안에는 LEE 로고가 인쇄된 은색 레토르트 파우치 한 개가 들어있고요.

레토르트 파우치 뒷면에도 조리방법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일단 큰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레토르트 카레를 붓습니다.
앞에서 먹은 키마카레에 비해 이 쪽은 레토르트 카레 소스가 상당히 꾸덕꾸덕한 편인데요...

역시 전자렌지로 약 2분 좀 넘게 돌리면 카레가 먹기 좋은 상태로 따끈하게 풀어집니다. 이 상태로 잘 비벼먹으면 됩니다.
이번에도 고명을 심플하게 조금 더했는데, 동네 마트에서 사 온 전기구이 치킨 살 발라낸 걸 고명으로 살짝 올려보았어요.
카레 색이 일본 카레가 다 그렇듯 전반적으로 진한 편인데 이 카레는 유독 진한색이 더 강한 편. 거의 검정에 가까운 느낌.

의외로 밥과 비벼놓으니 카레색이 잘 나오는데... 이거 일단 다행히 막 죽을 정도로 매운 그런 카레는 아닙니다.
30배 맵다는 이름만 보면 엄청 공포스럽지만 그 수치에 비해 의외로 먹을만한 맛. 제 기준으로 먹다가 막 목 부여잡고 물 찾고
그럴 정도까진 아니니 나름 먹을만하다는 거겠지요. 매운맛이 깔끔한 매운맛보다는 향신료의 매운맛이라 입 안이 얼얼해지는 게
꽤 오래 남는 편이긴 한데, 일단 수치 자체가 높지 않아 그렇게까지 괴롭진 않습니다. 그래도 맵긴 매우니 먹을 때 조심해야겠지만요.
다만 이 매운맛이 솔직히 말해 그렇게까지 맛있는 매운맛은 아니었습니다. 매운맛 때문에 비프 카레 특유의 풍미가 가려진달까
그 부분이 좀 아쉬웠던지라 '역시 매운맛은 도전용이 아닌 적당해야 제일 맛있다' 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카레였어요.
죽을 정도로 매운 건 아니니 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맛있는 카레를 먹고 싶다면 보통맛의 카레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5. 12. 17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