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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식)/뷔페,무한리필

2026.2.3.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클럽라운지 '웨스틴 클럽'(서울 강남구 삼성동) / 강남의 야경과 함께 누리는 맛있는 요리와 다채로운 술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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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꽤 재미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특급호텔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여기서 럭셔리하게 1박 숙박을 하는 호캉스를 누리는... 건 아니고!

여기 숙박을 하루 하는 이웃분이 계신에 저녁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 두 장이 있어 같이 사용할 사람 있냐 물어보길래

재빨리 '저요! 저요!' 하고 제가 가서 체험해보고 싶다고 하여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기 호텔 라운지 클럽 다녀온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호텔 1층 출입구.

 

 

 

1층 로비로 진입.

여기서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걱정하던 찰나(?) 만나기로 한 분을 조우하게 되어 함께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화려하다기보단 모던한 느낌으로 만들어져있네요. 고급스럽긴 해도 막 위압감 주는 분위기까진 아니었습니다.

 

 

 

웨스틴 클럽 라운지는 30층.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층별 안내도. 객실은 7층부터 29층까지, 라운지 클럽은 제일 꼭대기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내국인은 출입 불가능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 럭 카지노' 가 이 호텔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어우, 이 인파 뭐야;;;

오픈 한 15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음.

 

 

 

'웨스틴 클럽' 현판.

 

 

 

마침내 시간이 되어 안으로 입장.

 

 

 

입장하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대기 테이블과 의자. 실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입구에서 직원에게 객실 안내를 확인한 후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자리는 자유롭게 잡으면 되긴 하지만...

 

 

 

아쉽게도 창가 자리는 전부 꽉 차있어 잡을 수 없어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아무래도 서울 강남 뷰를 내려다보며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거라 이 쪽 자리는 엄청 치열하다고 하더군요. 제일 먼저 참.

 

 

 

실내 라운지는 꽤 넓은 편. 한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코엑스, 삼성동의 야경을 그대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30층이에요. 이 정도 높이면 내려다보기 딱 좋은 위치인데 한강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한강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대리석 테이블에는 천으로 만든 테이블보, 그리고 냅킨과 식기류가 기본 세팅이 되어있었고요,

직원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은 뒤 바로 음식, 주류를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는 외부인 아닌 투숙객들을 위한 공간이라 별도 이용 제한시간은 없고 그냥 마감하는 시각 전까지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고...

 

 

 

주류 코너에는 와인이 기본 비치되어 있고...

 

 

 

위스키, 보드카 등을 비롯하여 각종 주류가 꽤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는데, 스트레이트로 담아와 마셔도 되고

이 재료들을 조합하여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태블릿PC에 칵테일 제조 방법에 대한 안내도 되어있어 참고 가능.

 

 

 

칵테일에 들어가는 라임, 저민 오렌지, 고수, 체리같은 재료들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칵테일 코너 뒤로는 에스프레소 머신, 티백 차, 병맥주, 탄산음료 캔 등도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갖다마실 수 있습니다.

 

 

 

3종의 큐브 치즈.

 

 

 

살구절임과 함께 나온 생햄, 모듬 콜드컷.

 

 

 

빵도 큼직한 덩어리가 비치되어 있어 직접 먹고싶은 만큼 칼로 썰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 코너에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음...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사람이 전부 음식 담기 위해 줄을 서버린 바람에 첫 음식 담아오는 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다만 이건 첫 음식 담을 때만 그랬고, 이후부터는 꽤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어요.

 

 

 

저 만화고기 같은 덩어리가 뭔가 했더니 하몽이네요.

당연히 직접 썰어먹어야 하는 건 아니고 아래 얇게 썰어놓은 조각이 있어 그거 가져오면 됩니다.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스낵들, 그리고 그 앞의 딥 소스.

 

 

 

수제 쿠키, 마카롱, 초콜릿, 그리고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

 

 

 

샐러드와 함께 일반 음식은 저 쪽의 음식 코너에서 담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와 일반 음식들은 따로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양갈비를 직접 구워주는데, 아무래도 줄이 잘 빠지지 않은 이유가 이 양갈비 때문 아닐까 싶은...

원하는 수요는 어마어마한데 한번에 굽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일듯. 여튼 저도 기다림 끝에 하나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일단 첫 시작을 알리는 웰컴 드링크는 레드 와인.

 

 

 

그리고 탄산음료로 진저에일 토닉이 있어 한 캔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거 베이스로 칵테일 만드는 거라지만 진저에일은 그냥 마시는 걸 굉장히 좋아함.

 

 

 

줄이 길어 두 번 줄 서면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접시를 양손에 들고 두 접시를 한 번에 담아왔습니다.

 

 

 

튀긴 닭다리 양념구이와 쇠고기 사태찜, 그 밖에 야채 샐러드 위주로 담은 첫 번째 접시.

앞의 스낵이라든가 초콜릿은 그냥 줄 서는 동안 너무 지루하고 호기심 생겨 담아온 것.

여기 줄 서는 동선이 샐러드 - 메인요리 - 디저트 순이 아닌 디저트 - 샐러드 - 메인요리 순이라 디저트 코너를 먼저 지나야 했거든요.

 

 

 

양갈비, 그리고 생햄과 연어, 하몽, 새우 등 이런저런 요리들.

 

 

 

양갈비 위에는 평소 구경도 하기 힘든(?) 민트 소스를 골고루 뿌려 담아왔습니다.

 

 

 

샐러드에 들어간 동글동글한 모짜렐라 치즈.

 

 

 

사태찜은 살짝 육질이 단단하긴 했지만 쇠고기잖아요. 씹으면 씹을수록 기분좋은 진한 고기맛이 만족스러웠고

약간 스테이크 먹는다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살짝 매콤하게 간을 했는데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연어는 생연어가 아닌 빕스에서 나오는 훈제연어로 나오는데, 뭐 항상 먹던 그 익숙한 맛.

저는 소스 뿌리는 것보단 그냥 양파나 홀스래디쉬 정도만 얹어 심플하게 먹는 걸 좋아합니다.

 

 

 

양갈비 익힘 정도는 미디엄. 잡내 전혀 없고 굉장히 보들보들한 맛.

 

 

 

살짝 짭짤하게 간을 한 아스파라거스 구이도 좋아하는 야채 중 하나.

 

 

 

이건 무슨 요리였더라... 먹고 나서도 나중에 정리하다보니 정확히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얇게 썬 하몽은 약간 찔깃찔깃한 식감에 짠맛이 꽤 센 편이라 요리보다는 와인안주 등으로 즐기면 좋을 것 같고...

 

 

 

얇게 저민 쇠고기를 함께 넣은 샐러드는 고기 먹을 때 중간중간 끼워넣어주면 딱 괜찮습니다.

표면만 살짝 익힌 쇠고기라 약간은 육회 먹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안에 각종 야채 등을 넣고 구워낸 미니 타르트는 단맛이 아닌 짭짤한 맛이라 사실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으로 즐기기 좋음.

이런 류의 타르트 밖에서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거라 꽤 괜찮았어요.

 

 

 

닭다리는 겉보기엔 엄청 탄 것처럼 보이지만 한 번 튀긴 걸 간장 소스 베이스에 버무려 다시 구워낸 거라 먹기엔 괜찮음.

다만 맛있긴 했지만 약간 과하게 구워서인지 살짝 살이 퍼석한 감이 있어 많이 먹긴 좀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얇게 썬 생햄도 중간중간 한 번씩 먹어주고...

 

 

 

칵테일을 하나 만들어왔는데요,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 '스크루 드라이버(Screwdriver)' 라고 합니다.

잔에 먼저 얼음을 가득 채운 뒤 보드카를 30~45ml 정도 넣고 그 위에 오렌지주스를 가득 담은 뒤 체리를 하나 얹으면 완성되는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인데요, 실제 도수는 꽤 있음에도 불구 술향이 느껴지지 않가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맛.

 

 

 

다음 접시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 꽤 수월하게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양갈비를 하나 더 가져올 수 있었고요, 소스는 아까 전과 다른 바베큐 소스 선택.

 

 

 

로즈마리 잎은 실제로 먹진 않고 그냥 장식용 같은 느낌으로... 생 이파리가 아닌 절인 걸 내어주더군요.

 

 

 

사워 소스를 살짝 얹은 아스파라거스.

이거 외에도 샐러드 코너에 야채 스틱이 있어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함께 담아왔습니다. 건강하게(...?) 먹어야겠지요.

 

 

 

살짝 튀기듯이 볶아낸 볶음밥.

 

 

 

베이컨 다진 것을 적당히 뿌린 시저 샐러드.

 

 

 

저 카라멜처럼 생긴 큐브치즈는 처음에 치즈 아닌 줄 알았는데 저것도 치즈더라고요. 씹을 때 치즈맛 나서 살짝 당황스러웠음.

다른 치즈류에 비해 식감이 살짝 무른 편이어서 좀 찐득찐득한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치즈보다 좀 특이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취향인 식감은 아니었던 걸로...

 

 

 

다음은 디저트 접시.

케이크와 빵, 과일 등을 담아왔는데 그 외에도 먹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생햄, 하몽, 치즈 등을 좀 더 가져오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화이트와인 한 잔.

 

 

 

개별 그릇에 하나씩 담겨있는 작은 디저트 케이크. 이거 이름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딱 두 번에 나눠먹기 좋은 정도의 크기라 포크에 꽂아 가볍게 베어먹으면 되는데요...

 

 

 

안엔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고 겉은 약간 쿠키슈 같은 느낌. 크림과 쿠키슈의 달콤촉촉함이 잘 어울리는 맛.

 

 

 

다진 쿠키 분태와 커스터드 크림, 그리고 오렌지 잼이 들어간 푸딩.

 

 

 

마카롱도 시판 마카롱이 아닌 전문점에서 파는 것처럼 쫀득하니 좋더라고요. 안에 들어간 필링도 달콤했고요.

디저트들이 되게 퀄리티가 좋았는데, 메인요리 말고 디저트만 먹어도 꽤 만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견과류를 얹어 코팅한 초콜릿도 되게 고급스러운 맛.

이런 류의 초콜릿, 박스에 담아 엄청 비싼 선물세트로 판매되지 않나, 여기서 이걸 맘껏 먹어도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미디어 매체, 혹은 책에서만 봤던 '하몽 + 멜론' 조합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디저트 코너에 멜론이 있길래 '아, 이거 먹어봐야지!' 하고 바로 담아온건데, 일단 개인적인 소감은 그렇게 유명하다는 것에 비해

그닥... 이라는 느낌. 저는 엄청 천상의 단짠단짠한 맛을 생각했는데 이게 멜론과 함께하니 하몽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 향?

그게 좀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 저는 그렇게까지 맛있다는 인상을 받진 못했습니다. 그냥 경험이 부족해 그런 것이려니...

 

 

 

겹겨이 크림이 샌드되어 있는 크레이프 롤은 부드러운 케이크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겠다 싶더라고요.

 

 

 

이렇게 구멍 뚫인 톰과 제리에 나올법한 치즈, 덩어리로 먹어보는 건 처음.

어릴 적 만화영화 보면서 이런 류의 치즈에 대한 환상을 되게 크게 가지고 있었지요.

 

 

 

발사믹 식초를 살짝 뿌린 올리브유를 담아왔는데요, 이것의 목적은...

 

 

 

빵 찍어먹는 용도.

이거 썰어서 조금만 가져오려 했는데 조각 자체가 워낙 작고 빵이 단단해서 잘 안 썰리길래 그냥 통째로 집어왔습니다.

표면은 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전형적인 곡물빵인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라 올리브유 찍어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 즐길 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든 것 한 잔과 함께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 목적으로 펩시 라임 제로도 한 캔 가져와 진짜 이걸로 마무리.

왠지 재미있어 보여서 일반 잔 대신 스파클링 와인잔을 가져와 거기에 펩시콜라를 따라보았습니다ㅋㅋ

 

 

 

펩시콜라를 이따위로 마시는 사람, 아마 나밖에 없을 거야...

잔 흔들면서 와인 마시는 기분으로,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건 콜라.

 

 

 

라운지에서 바라본 봉은사역 사거리 야경.

한창 영동대로 개발공사중이라 가로축으로는 공사판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 끝없는 공사도 언젠가는 완료되겠지요.

삼성역 사거리 못지않게 이 쪽 뷰도 나쁘지 않은 편인데 무엇보다 멀리 한강뷰 보이는 게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아마 저 뒤로 보이는 다리는 위치상으로 보면 잠실대교일듯.

 

순간 낮에 보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살짝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낮에 이 풍경을 내려다보면 어떤 느낌일까?

 

 

 

밤이 깊어지니 아까 전 사람들로 가득찼던 라운지도 빈 자리가 많이 보였고 분위기도 상당히 차분해졌어요.

식사랑 술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보니 거의 3시간이 훌쩍 지나가던데,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제대로 즐길 수 있었음.

저희도 이제 나갈 때가 되어(어짜피 더 음식이 들어갈 수 없기도 했고) 슬 자리 정리하고 일어나 이용을 끝냈습니다.

 

저는 여기서 바로 집으로 가면 되고 같이 가신 분은 저 1층까지 배웅해주시고 숙박하러 객실로 돌아가셨고요.

 

 

 

처음 가 보는 흥미로운 체험, 삼성동의 호텔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의 라운지 '웨스틴 클럽' 의 저녁.

숙박객에게만 공개된 곳이라 숙박을 하지 않으면 따로 이용할 수 없는 귀한 경험을 감사하게도 직접 누릴 수 있었는데

역시 고급 호텔은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런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묘하게 상류층이 된 듯한(?)

대리만족도 느낄 수 있었고, 진짜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음식의 종류가 일반 뷔페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하나하나 다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그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했고 말이지요.

 

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 자력으로 이곳 와서 숙박하고 또 라운지도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간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이 글을 읽어주실 지도 모를 절 초대해주신 그 분께 다시 한 번 좋은 경험 시켜주셔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 . . . .

 

 

 

※ 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라운지 '웨스틴 클럽' 찾아가는 길 :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7번출구 하차, 호텔 30층 위치

https://www.thewestinseoulparnas.com/kor

 

The Westin Seoul Parnas

당신의 삶이 펼쳐지는 곳,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요한 휴식과 도심 속 웰니스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www.thewestinseoulparnas.com

2026. 2. 3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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