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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6.3 중국 다롄(NEW!)

2026.6.28. (20) 커피값도 안 되는 단돈 10위안짜리 중화 아침뷔페, '치엔진 콰이찬디엔(钱进快餐店)' / 한반도의 또 다른 시작점을 만나고 온 2박3일 중국 다롄(大连)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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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또 다른 시작점을 만나고 온 2박3일 중국 다롄(大连)여행

(20) 커피값도 안 되는 단돈 10위안짜리 중화 아침뷔페, '치엔진 콰이찬디엔(钱进快餐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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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첫 날 자정 넘어 호텔 도착한지라 이걸 2일차라 해야 할지 3일차라 해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마지막 날 아침.

짧은 여행이라 오늘 저녁 비행기로 이제 집에 돌아가야 한다.

 

아침 일어나 호텔 창문 쪽을 한 컷. 비는 안 오지만 날씨가 좀 흐렸다. 오늘은 그대로 날씨 맑을 거라 하는데 이따 좀 나아지겠지?

 

 

 

내가 묵고 있는 호텔은 별도의 아침식사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호텔 건물 1층에 아침식사 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건물 밖으로 나와 측면으로 돌아가면 이 가게를 발견할 수 있음.

 

호텔과 연계되어 영업하는 식당은 아니고 그냥 호텔이 들어선 상가 건물 1층에서 영업중인 별개의 식당인데

가게 이름은 '치엔진 콰이찬디엔(钱进快餐店)', 아침부터 점심, 저녁 세 시간대로 나뉘어 운영하는 중식 뷔페식당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식당, 가격이 진짜 기괴할 정도로... 저렴.

 

일단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시간대가 서로 나뉘어져 있고 시간대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아침식사 가격이 인당 단돈 10위안. 우리돈으로 2,000원대 초반밖에 안 되는 가격에 뷔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중국에서의 아침식사는 '자오찬(早餐)' 이라고 부르는데

이 시간대에 들어가면 10위안에 28가지의 주식(죽, 빵, 만두 등), 12가지의 따뜻한 요리, 12가지의 밑반찬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침식사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9시 45분까지.

 

 

 

그리고 오전 9시 45분부터 15시 45분까지는 점심식사(正餐)시간으로 이 시간대엔 80가지 요리를 제공하며 식사 가격은 16위안.

 

아침식사보다 가격이 살짝 올라가긴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돈 3,000원대 중반의 파격적인 가격에 뷔페 식사가 가능.

 

 

 

그리고 15시 45분부터 마감 시각인 21시까지는 저녁식사(晚餐) 시간으로 12위안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보니까 점심, 저녁 땐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오리지널 요리들이 아침과 다르게 몇 가지 더 추가되는 것 같았다.

 

여튼 지금 시간대는 아침 시간대, 가격이 너무 싸니까 오히려 신경쓰일 정도로 궁금해서 일단 들어가보기로 함.

 

 

 

 

카운터에 젊은 여직원 한 명이 앉아있는데, 저기서 금액을 지불한 뒤 접시를 받아갖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접시 옆에 죽이나 두유 담는 그릇, 그리고 숟가락과 젓가락이 비치되어 있어 그것도 직접 가져가면 됨.

 

 


식당은 대략 이런 느낌. 왼편에 사람들 몇 명 서 있는 곳이 음식 코너.

2층으로 올라가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 2층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이 그냥 1층에 빈 자리가 꽤 많았다.

 

 

 

살짝 느낌이 다르다 뿐이지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한식뷔페랑 크게 다를 바 없는 모습.

주로 혼자 온 손님들 위주였고 외국인 없이 현지인들만 있는 걸 보니 약간 노량진의 고시식당 보는 기분도 들고 그렇다.

 

 

 

근데 음식이... 가격 치고 상당히, 아니 말도 안 되게 많아!

 

일단 주식 코너에는 약 다섯 종류의 죽과 따뜻한 두유, 그리고 튀김빵인 요우티아오와 팥소를 넣은 튀김도너츠 등이 있다.

앞의 단지에 놓여있는 하얀 가루는 설탕. 두유가 간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취향껏 넣어서 달콤한 간을 맞추라는 것.

 

 

 

팬케이크, 계란옷 입힌 토스트, 그 밖에 지짐이 등의 부침 요리들도 이것저것 준비되어 있고...

 

 

 

대림동에서 봤을 법한 만두라든가 전병 같은 것도 종류가 되게 많았다.

이거 진짜 10위안짜리 뷔페 맞아? 내가 낸 돈이 2,000원 정도밖에 안 되는데 이 돈 내고 여기 있는 걸 맘껏 먹을 수 있다고?!

 

 

 

이 쪽은 일반 요리 코너.

단품 요리라기보다는 주로 반찬들 위주인데, 여기서 그나마 요리라 할 수 있는 건 저 앞에 보이는 마파두부 정도?

그 외엔 목이버섯 볶음이라든가 계란볶음, 감자채볶음, 청경채볶음 같은 볶음요리 비중이 높다.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그리고 짜사이 등의 밑반찬과 함께 특이하게 배추김치가 있었는데(제일 앞에)

이건 배추김치가 아니라 중국식 절임반찬인 '파오차이(泡菜)' 다.

 

미리 말하는데 저 파오차이는 대한민국의 배추김치와 결이 다른 별대의 음식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이유는... 이후 다시 설명.

 

 

 

음식 담는 공간이 네 부분으로 나뉘어진 접시에 비닐을 씌운 뒤 그 위에 계란 하나를 담아 내어주는데 계란은 삶은 계란.

맛이 우리나라의 계란과 비슷할까 싶어 먹어봤는데 그냥 우리나라의 삶은 계란과 똑같은 맛.

여튼 이 접시 이용해서 음식 담아오면 되고 죽이라든가 두유 같은 국물요리는 별도의 앞그릇을 이용해 담아오면 된다.

 

 

 

숟가락, 그리고 나무젓가락도 직접 카운터 옆에 비치되어 있는 걸 가져오면 됨.

이렇게 기본 준비가 끝나면 이제 한식뷔페에서 음식 담듯 자연스럽게 음식을 갖고 오면 된다.

 

 

 

뭐부터 담아야 할지 몰라서 일단 반찬류는 최소한으로 담고 빵, 만두 위주로 한 번 담아봤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한 개씩만 담았는데도 접시 터질 것 같아...;;;

 

 

 

죽 대신 따끈한 두유, 또우장을 담아왔다. 설탕도 살짝 넣어 은은하게 단맛나게끔 간을 했다.

아침에 이 따끈한 두유 마시면 뱃속도 편안해지고 양 적은 사람들, 혹은 아침이 부담스런 사람들은 이것만으로도 든든할 듯.

 

 

 

그냥 보이는 대로 하나씩 다 가져왔는데, 진짜 이렇게 담아먹고 모자라면 더 갖다먹어도 2,000원밖에 안 한다고...?

대한민국이었으면 이 한 접시가 2,000원은 무슨, 저 왕만두 한 개도 2,000원은 족히 받을 것이다.

다만 이건 대한민국이 비싼 게 아니라 그냥 여기가 말도 안 되게 싼 거임.

 

중국의 서민들 가는 로컬 식당 물가가 싸다곤 들었지만 이 정도로 쌀 줄은 몰랐다. 이건 칭다오 여행에서도 보지 못한 가격이야.

 

 

 

튀긴 꽈배기빵과 비슷한 맛이 나는 요우티아오는 두유에 담가서 먹으면 되는데, 갓 튀긴 게 아닌 튀겨놓은 걸 식힌거라

살짝 딱딱하긴 했음. 다행히 기름진 맛이 심하진 않았지만 뭐 그래도 그 정도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겠지.

 

 

 

마라탕 재료로 정말 좋아하는 건두부 볶은 것.

간이 세게 되어있지 않아 면 건져먹는 느낌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튀김빵과 만두 먹을 때 야채 계열의 밑반찬은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양배추 넣은 야채볶음을 좀 가져왔는데

다행히 특이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큰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음. 보이는 대로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다.

다른 밑반찬들은 일단 지금은 담을 공간이 없으니 두 번째 접시를 먹을 수 있다면 그 때 가져와야 할 것 같다.

 

 

 

칭다오에서도 먹었던 기억이 나는 슈마이.

다만 안에 새우나 돼지고기 들어간 슈마이가 아닌 양념이 된 찹쌀밥이 들어있어 요리라기보단 주식(밥)을 먹는 느낌이다.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되는데, 묘하게 영양밥 같은 거 먹는 기분이 난다.

 

 

 

한 쪽 면을 후라이팬에 지져서 만드는 꿔티에 스타일의 군만두. 이거 대한민국에서 쉽게 보기 힘든건데...

 

 

 

만두 크기는 물만두 수준으로 작지만, 그 안엔 돼지고기와 부추가 듬뿍 들어있어 굉장히 좋은 쪽으로 꽉 찬 맛이 난다.

 

 

 

이렇게 생긴 롤도 있어서 궁금해서 가져와봤는데 안에 들어간 건 감자와 무, 당근 정도.

보기엔 되게 맛있어보였지만 실제로 이건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았음.

 

 

 

대림동에서도 몇 번 봤던 부추계란만두. 크기가 큼직하고 납작하게 펴서 부침개처럼 지져내는 것이 특징.

 

 

 

안에는 고기 없이 오로지 부추, 그리고 계란만 들어있는데, 그나마 계란 비중도 적고 대부분이 다진 부추가 전부.

이걸 무슨 맛으로 먹냐 싶겠지만... 의외로 꽤 맛있다. 부추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감싸돌아 생각보다 꽤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호떡처럼 생긴 이 전병은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해서 한 번 가져와 봤는데...

 

 

 

안에 들어있는 건 배추볶음이었음. 역시 고기 없이 배추 볶은 것만 들어있어 그런지 솔직히 맛있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뭐랄까 중국 사람들은 아침에 이런 걸 먹는구나... 라는 정도로만 알 수 있었달까.

 

 

 

꿔티에 스타일의 지짐만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까 전의 부추돼지고기 말고 이건 무슨 맛일까 먹어보니...

 

 

 

이 쪽은 굳이 비유하면 약간 김치만두 같은 느낌? 아주 김치만두까진 아니고 살짝 배추만두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까 전 만두가 부추와 돼지고기라면 이건 배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만두. 아무래도 부추 쪽이 좀 더 취향에 맞긴 했다.

 

 

 

엄청 큼직한 빠오즈 스타일의 한 쪽 면을 지진 만두.

 

 

 

두꺼운 찐빵 속에 배추와 돼지고기 다진 것이 들어있는데, 이런 스타일의 만두 좋아한다지만 빵이 너무 큰 거 아닌가...

뭐 여튼 여기는 만두 만들 때 속으로 다진 배추를 꽤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다.

 

 

 

식빵을 대각선으로 갈라 계란옷을 입혀 부친 프렌치 토스트.

이건 또우장에 넣어먹는 설탕을 위에 솔솔 뿌려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 여러 개 부친 걸 비치해놓은 거라 갓 부친 것만큼의

촉촉하고 따끈따끈함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익숙한 식재료기 때문에 다른 게 조금 먹기 버거울 때 이건 안전한 선택이 될 듯.

 

 

 

커다란 크기의 찐빵 같은 왕만두. 이 안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

 

 

 

오, 다진 돼지고기 들어있어!

다른 야채 없이 오로지 돼지고기 다진 것만 들어있어 진한 돼지고기 맛을 느끼기 좋은 진짜 취향에 맞는 찐빵!

이런 류의 찐빵 스타일의 고기만두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할 것 같다. 근데 이걸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최고네.

 

 

 

팬케이크는 그 핫케이크랑 완전히 동일한 맛. 메이플 시럽 같은 거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시럽 없이 그냥 먹으니 조금 퍽퍽해서 결국 잘게 찢어서 따끈한 두유에 살짝 담가 함께 즐겼다.

 

 

 

표면에 깨를 듬뿍 발라 튀겨낸 찹쌀도너츠.

 

 

 

쫀득쫀득한 식감의 도너츠 안에는 단팥이 들어있어 익히 잘 아는 예상 가능한 그 맛이다.

그냥 딱 사진에서 예상할 수 있는 맛이야. 식감은 찹쌀도너츠, 거기에 달콤한 팥과 고소한 참깨가 더해지니 당연히 맛있지.

 

 

 

함께 비치되어 있던 찹쌀 도너츠. 역시 크기는 꽤 큼직한 편.

 

 

 

똑같은 식감의 찹쌀도너츠고 안에 단팥이 들어있는 것도 동일.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즐겨 먹는 것들과 맛이 비슷한 게 오면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근데 주식류는 대부분 밀가루로 만든 것들이라 포만감이 엄청 빠르게 참.

이거 한 접시를 먹었는데 꽤 포만감이 올라와 두 번째 밑반찬이라든가 따끈한 요리 등을 먹는 게 가능할지 살짝 걱정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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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굴하지 않고 두 번째 접시 받아와야죠.

진짜 맛만 볼 요량으로 밑반찬과 요리는 아주 조금씩,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고기만두와 꿔티에 등을 조금 더 가져왔다.

 

 

 

공심채볶음과 오이무침, 짜사이, 그리고 이 쪽에 그 궁금했던 '파오차이' 라고 하는 김치 비슷한 절임배추가 있다.

 

 

 

목이버섯과 청경채, 표고버섯 볶은 것과 마라탕에도 들어가는 푸주 무친 것.

 

 

 

거의 유일하게 요리라고 말할 수 있는 마파두부, 그 앞에 단무지처럼 생긴 건 단무지가 아니라 얇게 썬 감자.

감자는 채로 썰어 볶아낸 볶음도 있어 함께 담아와 보았다.

 

 

 

조금 많이 배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큼직한 왕만두 한 개쯤은 충분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배추김치 비슷하게 생긴 파오차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끔찍한 수준으로 맛없었음'

얼핏 그럴싸하게 보여서 에이 그래도 분식집 중국산 김치 정도 맛은 나오겠지... 라고 먹어보았는데 일단 김치 맛이 아니다.

김치 맛도 아니고 뭔가 묵은 군내와 함께 식초를 들이부은 시큼한 향이 훅 치고 들어오는데 아무리 봐도 외관만 김치와 비슷하지

김치와 비슷한 맛은 조금도 느껴지지 않아 그냥 한 조각 먹고 바로 먹는 걸 포기해버림.

 

대한민국의 김치, 일본의 기무치도 서로 맛의 성향이 많이 다르긴 한데, 이건 그 이상으로 김치와의 결이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

진짜 절대로 다시 찾아먹을 일은 없겠다 싶을만큼 너무 별로였다. 이건 김치 비스무리한 거라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이네;;

 

 

 

다만 파오차이만 끔찍하게 맛이 없었다 뿐 다른 볶음 요리들은 다 하나같이 괜찮았다.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을 법한 공심채볶음부터 시작해서...

 

 

 

아주 맵진 않았지만 마파두부도 밥 끼얹어먹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다만 매장에 죽은 있어도 밥은 따로 없었음)

그 외의 다른 볶음요리들도 좋았다. 역시 중화요리는 기본 반찬이나 나물들도 기름에 볶아야 맛있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

 

 

 

이건 식감은 일단 찐빵과 비슷. 안에 무나물이 들어가있었는데 의외로... 안 어울릴 듯 하면서 생각보다 꽤 잘 어울렸음.

 

 

 

아까 전의 고기만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일단 서로 다른 종류로 구분되어 있어 여긴 뭐 들어있을까 베어물었는데...

 

 

 

역시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간 건 맞지만 이건 야채가 함께 들어가 좀 더 우리나라의 고기만두에 가까운 맛이었음.

중요한 건 중국에서 이런 류의 고기만두는 웬만해선 실패할 일이 절대 없다는 것이다.

 

 

 

엄청 배부르게 먹었지만 낸 돈은 단돈 10위안.

 

진짜 어떻게 이런 뷔페가 다 있을까, 정말 이건 저렴한 수준을 넘어 거의 무상급식 수준으로 거저 먹는건데 이게 맞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만족감 반, 의아함 반의 기분을 안고 아주아주아주 배부르게 가게 밖을 나섰음.

 

참고로 중국에서는 식사 마치고 빈 접시를 그냥 테이블에 두고 나오는 게 일반적인 관례(?)라고 하는데

이 식당은 두고 나오는 게 아닌 대한민국 한식뷔페처럼 반납을 하는 방식이었다. 오히려 이렇게 반납하고 나오는 게 마음이 편해.

여튼 식사 맛있게 하고 기분 좋게 반납하고 가게 밖으로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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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 식당은 아침식사 뷔페가 9위안... 여기보다 1위안 더 쌌다(...)

 

설마 이 아침식사 식당도 서로 가격 경쟁을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다롄이란 동네는 어떤 곳일까...;;;

아이고,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1위안을 절약할 수 있었을텐데... 아이고, 아이고... 라는 생각은 솔직히 1도 안 들었고(...)

여기 현지 사람들이라면 이 1위안이라는 거의 큰 의미 없는 가격도 민감하게 받아들일까 하는 궁금증이 살짝 들기는 했다.

 

= Continue =

 

2026. 6. 28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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