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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상품)/공산품(과자,빵,음료,주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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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 플레인 버터 크레페(홈플러스 시그니처) / 프랑스 브루타뉴지방 레시피를 이용한 버터18%의 바삭바삭 농축 크레이프 이번에도 과자 리뷰입니다. 동네 홈플러스에서 할인 판매를 하기에 호기심에 집어온 '홈플러스 시그니처' 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과자인데요, '플레인 버터 크레페' 라는 이름의 이 과자는 프랑스 브루타뉴 지방 전통의 프리미엄 레시피를 차용하여 무려 18%가 되는 버터를 넣어 반죽한 제품으로 8겹의 얇은 크레페 층으로 만든 바삭바삭한 버터 크레이프라고 하는군요. 가격은 일단 저는 할인스티커 붙은 거 보고 830원에 구매하긴 했는데 솔직히 정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 1,197원도 정가가 아니고 막 할인행사 할 때랑 안 할 때 가격차가 너무 들쭉날쭉이라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어요. 홈플러스에서 장 보는 사람들이라면 대개 아시겠지만 저 브랜드의 과자들... 진짜 가격표가 계속 바뀌는 제품인지라... 어쨌든..
2024.2.2. 프리츠 토마토 & 발효버터(글리코-해태제과) / 좀 더 가볍고 부담없이 즐기는 글리코&해태의 스틱과자 2종 오사카 도톤보리의 '구리코 러너' 로 유명한 일본 글리코제과의 스틱형 막대과자 '프리츠(PRETZ)' 그 제품이 대한민국 해태제과와 제휴하여 대한민국에도 진출, '글리코해태' 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매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동네 마트에서 프리츠 1+1 행사를 하기에 집어온 대한민국에서 나오는 두 가지 맛을 접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제품은 '프리츠 토마토' - 정가 기준으로는 1,500원인가 하고 마트에선 보통 1,200원 정도에 팔더군요. 잘 익은 토마토,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고 반죽하여 밸런스 잡힌 맛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 측면에 영양성분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33g) 당 열량은 155kcal. 중량이 꽤 가벼운 편이긴 하네요. 이는 빼빼로를 비롯한 스틱형 과자가 ..
2024.2.1. 오이호빵(삼립) / 최악. 솔직히 이건 알면서도 사먹은 제 잘못이고 저 같은 호기심 못 견디는 사람을 목적으로 내 놓은 제품이라는 게 노골적으로 티가 나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맛보면서 끔찍한 최악의 기분이 들었던 제품이었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호기심으로라도 사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강조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여튼 오늘 소개할 상품은 편의점 CU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아마도) 삼립의 신상품 호빵 '오이호빵' 입니다. 가격은 2,200원. 여러 개 들이 포장은 없고 한 개 단독 포장된 제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빵빵이의 일상' 이라는 이름의 웹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어 포장에 빵빵이, 그리고 빵빵이 여..
2024.1.15.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스타벅스) / 치아씨드가 콕콕 박혀있는 버터롤 사이 매콤한 할라피뇨 크림치즈 한가득 샌드위치 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신상품 샌드위치 '베이컨 크림치즈 씨드롤' 이라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5,900원. 일반적인 식빵 샌드위치가 아닌 버터롤 사이에 내용물을 끼워넣은 이색 식사대용 샌드위치라고 하더군요. 제품 포장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샌드위치 한 개(128g) 당 열량은 421kcal로 중량 대비 열량이 꽤 높은 편. 아마도 크림치즈 때문이 아닐까 싶겠습니다만... 얼핏 빵 외관이 크루아상과 비슷해 보이지만 크루아상이 아닌 일반적인 버터롤빵이라고 합니다. 빵 표면에 뭔가 사람에 따라 조금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검은깨 같은 반점이 엄청 촘촘하게 박혀있는데 이 정체는 '치아씨드' 라고 합니다. 치아씨드(Chia Seed)는 멕시코 ..
2024.1.15. 최근 접했던 먹거리 & 마실거리 이것저것 비정기적으로 한 번씩 사진 모아 정리하는 '최근에 접한 먹거리 & 마실거리 이것저것' 입니다. 이번에는 드립커피부터 시작합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 여행 다녀온 분께 선물로 받은 '바샤커피' 라고 하는 드립백이에요. 바샤커피(1910 Bacha Coffee)는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릴 정도의 고급 커피로 지난 번에 소개했던 락사라면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1순위로 선물로 사 갖고 오는 제품이라 합니다. 박스 하나를 통째로 얻은 건 아니고 티백 몇 개만 얻은건데(여러 사람과 나눠갖느라) 쇼핑백을 제가 따로 챙겼어요. 쇼핑백도 꽤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바로 버리지 않고 충분히 재활용을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이 커피가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제가 받은 ..
2024.1.14. 치킨 베이컨 랩(스타벅스) / 멕시코 풍 부리또 형태의 간편하게 즐기는 또띠야 샌드위치 오늘 소개할 상품은 스타벅스의 '치킨 베이컨 랩' 이라는 신상품입니다. 멕시코의 '부리또' 와 비슷한 컨셉의 음식으로 밀가루 또띠야에 각종 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먹는 샌드위치라고 해요. 가격은 6,500원으로 다소 비싼 편.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스낵랩' 과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영양성분표입니다. 한 개(175g) 당 열량은 381kcal. 부피가 좀 작아보이긴 하는데 실제 중량이 부피대비 꽤 묵직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박스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등의 정보입니다. 참고 되시기 바랍니다. 오븐에 구워먹는 걸 추천하지만 오븐에 구울 경우 겉의 또띠야 부분이 먼저 타고 속이 안 익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장 확실하게 데우는 방법은 일단 전자렌지..
2024.1.3. 비스코(ビスコ) 딸기맛(에자키 글리코) / 1933년 출시, 90년 역사의 일본 대표 비스킷 오사카 도톤보리의 '글리코 러너' 간판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의 제과회사 '에자키 글리코(Glico)' 이 글리코사에서 나온 '비스코(ビスコ)' 라는 이름의 박스 비스킷은 일본 여행을 한 번이라도 간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봤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과자인데요, 지난 여행에서 처음 보는 '딸기맛' 이 있어 한 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 비스킷, 역사가 엄청 오래되었더군요. 1933년에 첫 생산을 시작했으니 약 9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과자가 1945년 생산된 '해태 연양갱' 이니 그것보다도 무려 12년이 앞섰습니다. 제품명 위에 그려져 있는 비스킷을 들고 있는 어린아이는 비스코의 상징이기도 하며 현재 5대째 바뀐 얼굴이라 하는군요. 가격은 정확..
2024.1.3. 치킨고수만두(비비고) / 향긋한 고수와 부드러운 닭가슴살의 만남, 베트남에서 역수입되어 돌아온 이색만두! 얼마 전 이마트에서 꽤 재미있는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CJ 비비고 만두시리즈 중 하나인 '치킨고수만두' 인데요, 가격은 370g 기준 5,980원으로 꽤 비싼 편이긴 하지만 굉장히 호기심가는 제품이라 일단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CJ에서 생산하는 한국 제품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베트남 해외수출용으로만 만들어 원래 베트남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으나 이번에 이벤트로 이마트에서 역수입하여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고수가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식재료긴 하지만 또 좋아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 중 하나인 저도 도저히 참지 못하고 무슨 맛일지 궁금하여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가서 한 봉지 구매해 왔습니다. 후면에 인쇄되어 있는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 조리방법, 영양성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