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24.3 오사카+도쿄(NEW!)

(39)
2025.1.10. (Season.1-7) 7년 반만에 다시 맛보는 즐거움, 밤의 센니치마에(千日前)거리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7) 7년 반만에 다시 맛보는 즐거움, 밤의 센니치마에(千日前)거리 . . . . . .   시오미바시선 탐방을 마치고 다시 토요코인 호텔 오사카난바 닛폰바시점 귀환.사실 모든 역을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아무리 짧은 셔틀이라 해도 거리가 좀 있어 그냥 아시하라초역까지만 보고 돌아왔다.아까전엔 체크인 시각 전이라 짐만 대충 던져놓고 나왔는데 이제 안으로 들어가야 됨.   낯익은 침대다...   낯익은 가구다...   그리고 낯익은... 화장실이다...!! 토요코인 호텔은 어느 지점을 가든 시설이 너무 똑같아서 어떤 의미로는 또 안심이 되기도 함.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정말 표준이라고 봐야 할까... 특별히 큰 기대를 할 순 없지만 하한선이란 것도 없어 진짜 딱 안전빵인 곳.다만 호텔 가격 ..
2025.1.10. (Season.1-6) 이게 정녕 제2의 대도시 오사카의 철도란 말인가... 난카이전철 시오미바시선(汐見橋線)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6) 이게 정녕 제2의 대도시 오사카의 철도란 말인가... 난카이전철 시오미바시선(汐見橋線) . . . . . .   오사카메트로 센니치마에선 사쿠라가와역(桜川駅).이 곳은 난바역에서 약 1.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난바와 달리 꽤 한적한 곳이다.   이 곳엔 또 '한신전철 사쿠라가와역' 도 있는데, 이 두 역은 서로 환승 가능.난바역, 그리고 사쿠라가와역 두 역 연속으로 오사카메트로 센니치마에선, 한신전철 한신난바선과 연속 환승이 된다. 뭐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사철과 지하철이 환승되는 좀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평범한 동네 철도역일 뿐인데...   ...사실 이 곳에는 철도역이 하나 더 있다.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딱 봐도 ..
2025.1.10. (Season.1-5) 난바에 없는 난바역, 이 곳은 JR난바역(難波駅)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5) 난바에 없는 난바역, 이 곳은 JR난바역(難波駅) . . . . . .   오사카로 여행을 간 리듬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게임센터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라운드 원 스타디움 센니치마에점'여러모로 추억이 많이 담긴 장소기도 하거니와 2012년 첫 오사카여행 이래 오사카 갈 때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들렀던 곳이다.지금은 1층이 프라이즈 게임(인형뽑기)으로 꽉 차 있지만, 옛날엔 저 출입구에 댄스 게임인 댄스 에볼루션 아케이드,그리고 댄스 댄스 레볼루션도 있어 저 앞에서 게임을 하면 지나가던 사람들+관광객이 구름떼처럼 몰리는 진풍경도 벌어졌었다.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않지요.7년 반의 센니치마에 라운드 원. 그 사이 얼마나 많은 것이 바뀌었을까 기대를 안고 들어..
2024.1.10. (Season.1-4) 90년 역사가 담긴 앤티크함, 센니치마에 마루후쿠 커피(丸福珈琲店)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4) 90년 역사가 담긴 앤티크함, 센니치마에 마루후쿠 커피(丸福珈琲店) . . . . . .   이번 여행 기간동안 일본에서 꽤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건너온 건 나 혼자였고오늘 저녁에 여기 현지 사는 친구를 만나기 전까진 혼자 시간을 보내야 했다.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싫다... 라는 생각 전혀 없음. 이 기회에 평소 가 보고 싶었던, 그런데 누구 데리고 가긴 조금 애매했던 곳들을최대한 많이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좀 바쁘게 돌아다니긴 했다. 밥 먹었으니 이제 커피 마셔야지... 예전부터 꼭 한 번 가 보고 싶었던 커피집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그 곳으로 이동.   가게 이름은 '마루후쿠 커피(丸福珈琲店)'   출입구만 봐도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외관..
2025.1.9. (Season.1-3) 양 너무 많아! 덴덴타운 감성이 녹아든 촉촉한 카츠동 포미에(ポミエ-POMMIER)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3) 양 너무 많아! 덴덴타운 감성이 녹아든 촉촉한 카츠동 포미에(ポミエ-POMMIER) . . . . . .   3월 중순에서 말 쯤의 오사카.그래도 서울보다 기온 높은 곳이라 가볍게 봄옷 차림으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추웠다.기온 자체는 별로 낮지 않았는데 이 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추위 덜 타는 나도 옷 너무 가볍게 입고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어쨌든 오사카에서의 첫 번째 식사는 덴덴타운 한가운데 있는 '포미에(ポミエ-POMMIER)' 라는 곳.카츠동을 메인으로 하고 각종 정식을 판매하는 밥집으로 주변에 다녀온 친구를 통해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 가게, 찾아보니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 의도한 건 아닌데 호텔에서 정말 가까운 데 위치해 있..
2025.1.9. (Season.1-2) 난카이 전기철도의 밥줄 칸사이공항선, 그리고 신차 8300계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2) 난카이 전기철도의 밥줄 칸사이공항선, 그리고 신차 8300계 . . . . . .   입국심사장 사람이 정말 많았으나 자동출입국심사 기기를 포함하여 직원들이 엄청 빠른 속도로 인원을 분산시켜생각보다 입국심사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거의 20분 미만에 끝났으니 상당히 선방한 셈.   이 분홍색인지 주황색인지 모를 외벽은 칸사이 국제공항 도착선에서만 볼 수 있는 컬러인데...오래간만에 보니 정말 반갑더라.   그리고 공항 도착 로비엔... 사람들이 정말 많다(...)칸사이 공항이 원래 외국인 관광객으로 터져나가는 곳이라지만... 진짜... 진짜 너무 많았음.그나마 도쿄는 나리타, 하네다로 분산이라도 되어있지만 칸사이는 국제공항이 여기 하나뿐이라 더 집중현상이 심한 것 같다.  ..
2025.1.9. (Season.1-1) 두 도시를 아우르는 11일간의 여정 / 2024.3 일본 오사카+도쿄 (Season.1-1) 두 도시를 아우르는 11일간의 여정 . . . . . .   다른 것에 밀려 여행기가 상당히 늦었는데, 작년 3월. 큰 맘 먹고 휴가를 길게 내어 총 11일간 일본을 다녀왔다.비행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8일(월) 08:25 서울(김포) -> 10:10 오사카(칸사이)3월 28일(목) 15:50 도쿄(나리타) -> 18:40 서울(인천) 꽤 오래간만에 떠나는 한 구간이 아닌 다구간 여정의 여행으로 오사카로 들어가 중간에 도쿄로 이동, 거기서 돌아오는 일정이다.여행 일정이 워낙 길기도 한 데다 사진 찍은 것, 다녀온 것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서그동안 여행기를 쓰지 못했는데(앞에 여행기 밀린 것도 있었고) 이제서야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여행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