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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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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16) 디디알 단위인정 DP10단의 악몽이 남아있는 라운드 원 스타디움 텐진, 4년만의 재방문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6) 디디알 단위인정 DP10단의 악몽이 남아있는 라운드 원 스타디움 텐진, 4년만의 재방문 . . . . . . 텐진 방면 승강장에서 바라본 오호리공원 건너편 승강장 역명판. 후쿠오카 지하철은 모든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나라같은 밀폐형이 아닌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쓴다. 서울지하철에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사용하는 역은 2호선 건대입구, 그리고 강변역이 유일한데 그와 동일한 방식. 후쿠오카 공항행 열차 도착. 후쿠오카 지하철 1000형 전동차가 아닌 후쿠오카 지하철과 직결하는 JR치쿠히선 305계 전동차가 도착. 이 전동차가 들어오면 100% 치쿠히선과 직결 운행하는 열차라고 보면 된다. 2014~15년에 도입된 비교적 신차로 개성적이고 세련된..
2023.12.10. (15) 어짜피 잠만 자고 나올 거니까, 의외의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언플랜 후쿠오카(UNPLAN FUKUOKA)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5) 어짜피 잠만 자고 나올 거니까, 의외의 가성비 게스트하우스, 언플랜 후쿠오카(UNPLAN FUKUOKA) . . . . . . 후쿠오카 만다라케가 텐진역 근처라고 하지만 사실 위치를 보면 진짜 애매한 곳에 있다. 지하철역 기준으로 따지면 텐진역, 그리고 그 다음역인 아카사카역 딱 중앙에 위치해 있어 어디서 가든 거리가 비슷. 그래서 어느 역에서 내리든 접근성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되나 그나마 텐진역이 번화가니까 이 쪽 접근성이 나은 편. 이제 후쿠오카에서 1박을 할 숙박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사실 시간상으로 따지면 숙박할 곳에 가서 먼저 체크인한 뒤 다시 텐진으로 돌아와서 만다라케를 간 게 맞긴 하다. 그냥 편의상 순서를 조금 바꿔쓴 거라 아까 전 만다..
2023.12.10. (14) 올드 굿즈 덕질은 여기서, 후쿠오카 텐진에 가면 한 번은 방문할 수밖에 없는 '만다라케'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4) 올드 굿즈 덕질은 여기서, 후쿠오카 텐진에 가면 한 번은 방문할 수밖에 없는 '만다라케' . . . . . . 밥 먹고 나와 이번엔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 텐진역으로 이동. 지난 2019년 8월 여행 때 봤던 파르코백화점 - 공항선 텐진역 연결통로 앞에 위치한 '공차' 그 때 이 공차 하나 마시려고 엄청나게 긴 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봤었는데 지금은 그 줄이 거짓말같이 다 사라져 있었다. 꾸준하게 영업하고 있는 걸 보니 인기가 없는 건 아니고 그냥 초기 열풍이 사그라든 것 뿐인듯. (2019년 8월 : https://ryunan9903.tistory.com/609) 2020.12.20. (2) 텐진 파르코 지하1층 스테이크 전문점 '사토(佐藤)'의 육..
2023.12.10. (13) 드디어 나도 가 봤어! 돌판 위에 구워먹는 키와미야(極味や) 함바그의 '유리한 세트'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3) 드디어 나도 가 봤어! 돌판 위에 구워먹는 키와미야(極味や) 함바그의 '유리한 세트' . . . . . . 캐널시티 하카타를 나와 텐진으로 이동. 지하철이 없던 시절엔 버스를 타거나 그게 아니면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를 꼼짝없이 걸어가야 했지만 (사실 거리가 절망적으로 먼 건 아니라 짐이 많지 않을 땐 걷는다고 해서 큰 타격은 없음) 지금은 지하철 나나쿠마선 연장 개통 덕에 캐널시티 하카타 바로 앞 '쿠시다진자마에' 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된다. 쿠시다진자마에역의 벽면 조형물. 왠지 우리나라 전통 담벼락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뭘까. 후쿠오카 지하철은 각 역마다 역번호과 별개로 그 역의 고유 문양이 있는데 이 역의 문양은 노란색 은행잎과 밧줄. 지하철..
2023.12.9. (12) 진하고 달콤한 멜론의 환상적 조화, 기간한정 멜론 오브 멜론 프라페치노(일본 스타벅스)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2) 진하고 달콤한 멜론의 환상적 조화, 기간한정 멜론 오브 멜론 프라페치노(일본 스타벅스) . . . . . . 캐널시티 하카타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난 여름, 큰 화제가 되었던 기간한정 음료가 있어 그거 확인차 한 번 방문하게 되었다. . . . . . . 바로 '멜론 오브 멜론 프라페치노(일본에서는 프라푸치노를 프라페치노라고 부르는 듯...)' 이라는 음료인데 엄청 진하고 달콤한 멜론맛의 얼음을 간 음료 위에 멜론 휘핑 크림을 얹어 진짜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하면 '이거 꼭 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음료였는데... 뭔가 배너가 바뀌었다...? 대체 멜론은 어디로 가고 딸기 배너가 세워져 있는 거지... 설마..
2023.12.7. (11) 내가 기억하던 그 곳 맞아? 어쩐지 좀 초라해진 캐널시티 라멘 스타디움(ラーメンスタジアム)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1) 내가 기억하던 그 곳 맞아? 어쩐지 좀 초라해진 캐널시티 라멘 스타디움(ラーメンスタジアム) . . . . . .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8년, 군 전역 후 일년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아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처음 했을 때 '후쿠오카는 라멘의 고장이다' 라는 걸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장소가 하나 있었다. 바로 캐널시티 하카타 쇼핑몰 5층에 위치한 '라멘 스타디움(ラーメンスタジアム)' 이다. 라멘 스타디움은 일본 내 유명 라멘집들을 한데 모아놓은 특화 구역으로 일정 주기로 라멘집에 대한 인기투표를 통해 꼴찌를 차지한 라멘집은 퇴출당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라멘집이 들어오는 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그래서 라멘집들간의 맛에 대한..
2023.12.7. (10) 그래도 아직은 후쿠오카 최대 쇼핑몰,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ィ博多)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10) 그래도 아직은 후쿠오카 최대 쇼핑몰,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ィ博多) . . . . . . '캐널시티 하카타(キャナルシティ博多)' 1996년 오픈한 후쿠오카 시내의 복합 쇼핑몰로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들리게 되는 곳임은 물론 과거 일본여행 가이드북 후쿠오카 편을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소기도 하다. 최근엔 후쿠오카 시내에 다른 신규 쇼핑몰이 등장하면서 캐널시티는 더 이상 옛날만큼의 명성이 없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연명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접근성 좋고 볼거리 있는 쇼핑몰임에는 변함이 없다. 일단 최근 지하철 나나쿠마선 하카타역 연장 개통으로 지하철을 통한 접근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 캐..
2023.12.7. (9) 18년만의 연장! 드디어 하나로 이어진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나나쿠마선(七隈線) /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2023년 5월, 1박2일 후쿠오카 나들이 (9) 18년만의 연장! 드디어 하나로 이어진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나나쿠마선(七隈線) . . . . . . 하카타미나미역 구경(...)을 마치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귀환. 이제 지하철로 갈아탈 건데, 예전엔 여기서 지하철 공항선 하나만 탈 수 있었지만 2023년 3월 나나쿠마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인해 지금은 하카타역에 두 개의 지하철 노선이 함께 들어오게 되었다. 나나쿠마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서 기존 개찰구 밖으로 나와 환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던 공항선 텐진 - 나나쿠마선 텐진미나미역의 소프트환승 체계는 사라지고 이제 하카타역에서의 직접환승으로 바뀌었다. 나나쿠마선 타는 곳은 공항선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개통한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조금 썰렁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