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3.15. (21)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 總統府)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1) 중화민국 총통부(中華民國 總統府) . . . . . . 시먼과 용산사 중간쯤에 위치한 24시간 운영하는 대형마트 '까르푸(Carrefour)' 관광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형마트에다가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 밤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지난 두 번의 타이완 여행에서도 저녁까지 여행을 마치고 밤에 한국 가져갈 장을 보기 위해 이 곳을 들렀습니다. 마트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랑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 야간에는 아무래도 타이완 현지인들보다는 관광 와서 쇼핑하러 온 한국이나 중국, 일본인 손님 비중이 꽤 높은 편입니다. 특히 이 당시엔 한국인의 타이완 관광이 크게 늘어 마트 안에서 수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어 한국 마트같은 기.. 2020.3.13. (20) 환상의 단맛을 가진 마성의 과일 스찌아(釋迦)와 85℃ 의 단짠단짠 바다소금커피(海岩珈琲)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 환상의 단맛을 가진 마성의 과일 스찌아(釋迦)와 85℃ 의 단짠단짠 바다소금커피(海岩珈琲) . . . . . . 동남아 기후의 타이완은 한국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매력적인 열대 과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망고가 정말 싸고 맛있어서 여름의 타이완에선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망고를 반도 안 되는 가격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겨울에 타이완을 가면 신선한 망고열매를 만나보는 것이 좀 어렵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귤을 먹거나 겨울에 수박을 먹는 게 힘들고 가격이 비싼 것처럼 말이지요. 대신 겨울에 가도 다른 종류의 과일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가격 또한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꼭 망고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과일을 맛.. 2020.3.13. (19) 단돈 3천원도 안 되는 최고의 빙수, 용도빙과(龍都冰菓)의 자랑, 빠바오빙(八寶冰)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9) 단돈 3천원도 안 되는 최고의 빙수, 용도빙과(龍都冰菓)의 자랑, 빠바오빙(八寶冰) . . . . . .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 에는 아주 유명한 빙수 전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용산사 옆 화시지에 야시장 입구 근방에 위치한 이 가게 이름은 '용도빙과전업가(龍都冰菓専業家)'. 야시장이 시내에서 약간 외진곳에 떨어져 있어 시먼의 삼형매빙수라든가 융캉제 스무시하우스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는 빙수로 현지인은 물론 타이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크게 사랑받는 빙수 전문점입니다. 사실 화시지에 야시장의 용도빙과는 첫 방문이 아닌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첫 방문은 재작년 여름 첫 타이베이 여행이었는데, 그때 여기서 아주 인상.. 2020.3.13. (18) 너무 늦게 찾아간 룽산스(龍山寺-용산사)와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8) 너무 늦게 찾아간 룽산스(龍山寺-용산사)와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 . . . . . . 호텔로 돌아오니 방 안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침대 시트도 새 걸로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역시 청소를 신청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짐들은 한데 모아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호텔에서 잠깐 쉰 뒤 야시장을 나가려 했는데 한 명은 피로가 너무 누적되어 호텔에서 쉰다 하고 둘이서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타이베이역 앞의 밤 풍경. 구름이 좀 있지만 맑은 날씨. 건물 조명을 환하게 밝힌 TRA 타이베이역. 타이베이 시의 중심이 되는 역으로 우리나라의 서울역과 거의 동일한 포지션입니다. 지하철을 타러 타이베이역 앞의 M5번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타이베이 시 .. 2020.3.5. (15) 한국 관광객으로 북적북적, 맛있는 두부요리와 파볶음이 있는 진천미(真川味)레스토랑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5) 한국 관광객으로 북적북적, 맛있는 두부요리와 파볶음이 있는 진천미(真川味)레스토랑 . . . . . . 타이베이 시내 곳곳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로 유명하고 또 맛있는 식당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그 중에는 현지인들은 많이 가지 않지만 유독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식당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런 성격을 갖고 있는 타이베이 시내의 대표적인 레스토랑 하면 하나는 지난 두 번째 여행 당시 방문한 적 있었던 중샤오신성 역 근처의 '키키레스토랑'(http://ryunan9903.egloos.com/4430089)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오늘 드디어 가 보게 된 시먼의 레스토랑 '진천미(真川味)' 가 있습니다. 키키레스토랑과 더불.. 2020.3.5. (14) 지우펀 탈출을 위한 버스 전쟁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4) 지우펀 탈출을 위한 버스 전쟁 . . . . . . 지우펀에서 생각보다 더 오래 머물렀습니다. 돌아갈 때가 되니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부터 또 다른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바로 '귀환전쟁'. 지우펀에서 전세계의 각 도시까지의 직선거리를 표시한 안내. 여기서 서울까지는 1,467km 떨어져 있다고 하는군요. 음... 직선거리로 계산하니 생각보다 그렇게 멀진 않네요. 산 속에 위치한 지우펀은 주변 환경상 철도가 들어오기 적합한 동네가 아니라 대중교통은 오로지 버스와 택시에만 의존하는데, 지우펀을 찾는 관광객이 워낙 많아 수많은 노선버스조차도 엄청나게 몰려드는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그나마 타이베이 시내에서 출발할 땐 .. 2020.3.4. (13) 어떻게 이 장소를 잊을 수 있겠어, 지우펀 찻집 아메이차로우(阿妹茶樓)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3) 어떻게 이 장소를 잊을 수 있겠어, 지우펀 찻집 아메이차로우(阿妹茶樓) . . . . . . 지우펀에는 수많은 상점가와 함께 식당, 그리고 차를 즐길 수 있는 찻집이 있는데 그 중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하고, 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찻집이 하나 있습니다. 긴 상점가를 지나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기와건물에 홍등을 여러 개 달아놓은 3층 규모의 찻집. 이 찻집의 이름은 '아메이차로우(阿妹茶樓)' 라고 합니다. 어째서인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찻집' 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 정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우펀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아니라고 공식 부.. 2020.3.2. (12) 믿고 먹는 소시지꼬치와 '존맛탱구리~ 오지고지리고렛잇고' 의 주인공 오징어튀김 /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2019.12 타이완 주말 밤도깨비 여행 (12) 믿고 먹는 소시지꼬치와 '존맛탱구리~ 오지고지리고렛잇고' 의 주인공 오징어튀김 . . . . . . 타이완에 가면 다른 음식은 건너뛰더라도 이것만큼은 절대로 놓칠 수 없다! 라며 꼭 먹고오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소시지' 인데요, 그 소시지가 뭐 대단하다고, 그냥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흔한 소시지 아니냐 싶을 수도 있겠지마는 타이완 야시장이나 관광지 등지에서 파는 길거리에서 구워 파는 소시지는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이 곳만의 풍미와 함께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누구에게나 강력 추천하는 길거리 음식입니다. 이렇게 그릴 위 소시지를 듬뿍 올리고 눈앞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이걸 어떻게 지나칠 수 있겠어요....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