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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5.5 중국 칭다오

2025.10.7. (40) 매일 메인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 M.G HOTEL의 3일차 아침식사 / 2025.5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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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

(40) 매일 메인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은 M.G HOTEL의 3일차 아침식사

 

. . . . . .

 

 

 

어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들어와 바로 쓰러져 잔 뒤 기상, 3일차가 시작되었다.

어제보다 흐리긴 했지만 비 예보같은 건 없어 다행.

 

 

 

호텔 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와이파이가 있긴 하지만, 구글,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대부분의 사이트가 차단되어

사실상 무용지물. 우리가 여행 중 사용할 중국 내 애플리케이션(고덕지도, 바이두지도, 알리페이 등) 쓸 때 외엔

와이파이를 잡을 일이 없었음. 실제 와이파이 잡고 유튜브 접속하니 접속 자체가 안 되더라고.

 

 

 

방문을 닫고 나와서...

 

 

 

진짜 엘리베이터 앞 대리석 그릇에 물 담겨있는 건 뭘까, 무슨 의미일까?

그냥 습도조절 용도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손 씻는 용도도 아닌 것 같고... 지금도 좀 궁금함.

 

 

 

어떤 이유에선지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하지 않아(일시적 점검인 듯) 계단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호텔 이용하면서 호텔 내 계단 타 보는 건 이번이 처음.

 

 

 

오늘 날짜가 써 있는 조식 쿠폰.

 

 

 

1층으로 내려와 식당 진입.

 

 

 

식당 안쪽 출입문에서 바라본 바깥 로비 풍경은 대충 이런 느낌.

오른쪽에 프론트 데스크가 아닌 식당 카운터가 있는데, 여기가 아침시간대 빼곤 일반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상패는 뭘까, 약간 중국의 블루리본 서베이나 식신로드 같은 인증일까.

 

 

 

꽤 널찍한 식당의 메인 홀. 바깥으로 나가보면 야외 테이블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호텔 투숙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인지 어제도 그랬고 여기서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나름 자연채광도 있고 화려하게 이것저것 꾸며놓은 편.

 

 

 

오른쪽의 정수기와 별개로 왼쪽에는 두 종류의 차 음료가 담겨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잘 맞지 않는 음료라

굳이 무리해서 마시지 않아도 괜찮다. 웬만한 거 다 잘 마시는 나조차도 저건 굳이 더 마시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더라.

 

 

 

별개의 룸에 따로 마련된 뷔페 코너.

 

 

 

호텔 식기류 치고는 다소 이색적인 옥색을 사용하는 식기류들. 그래서인지 조금 촌스러운 감도...

 

 

 

죽과 국물, 그리고 오른쪽의 온수통에 들은 건 따끈한 두유라 소금, 설탕 적당히 넣어 또우장을 만들어먹을 수 있음.

 

 

 

여기는 메인요리가 그날그날 조금씩 바뀌는 편인데, 확실히 어제와는 구성이 살짝 바뀌었다.

고기튀김은 그대로 유지되었는데 돼지고기 김치볶음, 그리고 양념에 볶은 대하새우가 새로 변경, 추가되었다.

 

 

 

칠리소스에 버무린 매콤한 고기튀김과 두 종의 야채볶음.

 

 

 

목이버섯볶음, 배추볶음, 그리고 닭고기와 목이버섯을 넣은 닭찜 비슷한 요리가 나옴.

 

 

 

찜 요리는 찐 계란과 옥수수, 그리고 오른쪽에는 또우장(두유)에 넣는 튀김빵.

 

 

 

두 종의 만터우(중국식 소가 들어가지 않은 찐빵), 그리고 오늘은 아침식사로 찐만두가 나왔다.

가운데 만터우는 약간 대한민국의 꽃빵과 비슷하게 생겼음.

 

 

 

야채샐러드 코너와 빵 코너.

식빵과 함께 멜론, 수박의 과일 두 종이 준비되어 있고 만다린잼, 그리고 버터가 구비되어 있음. 오른쪽에 토스터기도 설치되어 있다.

 

 

 

디저트 코너에는 크루아상 모양의 모닝빵, 두리안 페스츄리, 에그타르트, 그리고 초콜릿과 버터 두 종의 미니쿠키가 있음.

이쪽 베이커리 코너만큼은 어제 나온 것과 동일한 구성.

 

 

 

오늘도 음식 이것저것 가져다놓고 항공샷으로 한 컷.

국물 대신 따끈한 두유를 한 그릇 가져왔다. 이건 튀김빵 넣어 또우장으로 만들어 먹어야지.

 

 

 

왼쪽의 노란 과일은 멜론 같았는데, 대한민국의 멜론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랄까... 살짝 단맛이 덜했음.

수박이야 뭐 우리나라에서 먹는 수박과 동일한 맛이었고. 따로 드레싱은 담아오지 않았다.

 

 

 

따뜻한 두유는 확실히 아침에 속 안 좋을 때 먹기 좋은 것 같다.

 

 

 

또우장과 함께 먹는 튀김빵, 요우티아오.

여기는 어제 그 길거리에서 먹었던 것처럼 갓 튀긴 건 아니고 좀 식어있었지만 어짜피 두유에 넣어먹을 거라 상관없을 듯.

 

 

 

튀김빵을 이렇게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찢어서 두유에 담그고... 두유에도 설탕을 좀 풀어 베지밀B처럼 달달하게 만든다.

 

 

 

촉촉하게 두유가 스며든 빵을 이렇게 숟가락으로 집어 호로록~ 이게 중국의 아침식사란다.

(가볍게 먹을 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한 끼 식사 대체할 수 있음)

 

확실히 이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게 다른 거 없이 그냥 이것만으로도 꽤 든든하고 뭣보다 튀김빵인데도 속이 부대끼지 않는다.

 

 

 

어제와는 구성이 살짝 다른 메인요리도 이것저것 종류별로 담아와 봄.

 

 

 

만두도 잘 보면 속에 들어간 내용물(만두소)이 약간 다름.

옥수수 오른쪽에 있는 건 처음엔 튀김 색 때문에 깐풍기를 만든건가 했는데, 굳이 표현하자면 칠리탕수육에 더 가까웠다.

 

 

 

아침부터 고기튀김에 새우, 그리고 김치볶음이라니 뱃속에 괜찮은 걸까, 싶지만 뭐 괜찮겠지...

오른쪽 김치볶음은 좀 반갑더라. 어짜피 볶은 요리라 기름이 들어가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느끼한 요리 속 칼칼한 요리라 그런가.

 

 

 

목이버섯 볶음과 야채볶음, 그리고 닭찜도 조금씩 한 접시에 다양하게 담아서...

 

 

 

이 볶음도 잘 보면 얇게 썬 돼지고기가 들어갔는데, 진짜 보면 중국인들 돼지고기 정말 사랑하는 것 같다니까...

 

 

 

이 반찬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진짜 대한민국 김치볶음 먹는 것 같았음.

그대로 두부 썬 거 가져와서 두부김치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이건 매콤달콤한 칠리탕수육 그 자체. 진짜 대한민국 중화요리점에서 먹던 그것과 거의 동일한 맛이었다.

 

 

 

닭찜은 간장 베이스로 조리한 것 같은데, 닭이 노계를 사용했는지 좀 찔깃찔깃한 질감이 있더라.

나쁘진 않았으나 오래된 닭 특유의 노린내라고 해야 할까, 그게 미세하게 남아있어 아주 맛있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던 것 같다.

 

 

 

이게 바로 중국식 만두~

 

 

 

이 쪽은 계란과 부추만을 집어넣은 만두라 고기는 들어있지 않았음. 속은 가득 차 있었으나 고기가 없으니 살짝 허전.

그래도 간은 잘 되어있어 나름 아침에 부담없이 먹기 좋았던 것 같다.

 

 

 

다른 만두엔 어떤 소가 들어있을까?

 

 

 

아, 다행히 여기엔 돼지고기... 돼지고기랑 배추가 들어가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맛이 났다.

만두는 이 쪽이 부추계란만두보다 더 한국인 입맛에 잘 맞기도 하고 만족도가 높았음. 다만 둘 다 엄청난 정도까진 아니었다.

 

 

 

마무리 디저트로 두리안 페스츄리 케이크도 다시 한 번 먹어주고...

 

 

 

입가심으로 과일까지 먹으면...

 

 

 

3일차의 호텔 아침식사 끝.

지금 사진 정리해놓고 보니 오늘은 커피를 안 마셨네, 뭐 대신 다른 것 많이 먹었으니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여튼 이렇게 아침식사를 끝내고, 칭다오에서의 3일차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 오늘은 어떤 여정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 Continue =

 

2025. 10. 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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