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30~11.2 중국 칭다오 ☆2회차☆
(23) 당신은 몇 봉지의 땅콩을 넣을 수 있을까? 맥주박물관 극한의 맥주땅콩 담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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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사실 지난 번 방문한 적 있어 두 번의 방문까진 안 해도 되는 상황. 지난 방문기를 참고하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고...
(30)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백년역사문화구)
2025.9.29. (30)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백년역사문화구 / 2025.5 중
2025.5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30)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백년역사문화구 . . . . . . 입장권을 끊고 건물 안으로 진입. 인포메이션 센터를 지나 직원의 안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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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생산공예구와 견학의 꽃, 시음!)
2025.9.30. (31)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생산공예구와 견학의 꽃,
2025.5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31)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생산공예구와 견학의 꽃, 시음! . . . . . . A관 전시를 마치고 B관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야외 정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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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기념품 상점과 맥주를 즐기는 뮤지엄 바
2025.10.6. (32)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기념품 상점과 맥주를 즐
2025.5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32) 120년 역사의 자존심,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기념품 상점과 맥주를 즐기는 뮤지엄 바 . . . . . .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시음과 함께 제조 공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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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물관 입구에선 거대한 고양이 한 마리가 벽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되게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출입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카페.
박물관을 이용하지 않아도 방문 가능한 곳인데 안에 사람이 많아 딱히 들어가보진 않았음.

이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 맥주 정원과 연결된 길이 나온다.
그리고 이 바로 앞에서 직원 안내를 받아 표를 구매할 수 있음.

안에서 관람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장 저렴한 표 사서 들어가면 됨.
저 양 옆의 직원들이 들고 있는 팻말의 QR코드를 찍어 거기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면 QR이 나오는데 그걸로 입장할 수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인포메이션 데스크.

중앙 로비의 거대 원형 탁자에 놓여진 칭다오 맥주와 꽃 장식.

뒷편 출구로 나오면 맥주 정원과 바로 이어지는데, 저기 줄 서 있는 건물 안으로는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이 정원까지는 입장권 없어도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가능. 저쪽은 B번 출입구, '생산공예구' 와 함께 맥주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

칭다오 맥주박물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맥주캔 네 개가 올라간 유럽풍의 시계탑이 있는 건물.
이 곳에 오면 누구나 사진을 찍게 되는 그 각도에서 나도 다시 한 번 한 컷!

칭다오맥주 100년 동상 앞.
일단 뭐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순 없으니 우리는 그냥 가볍게 이 앞까지만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수많은 맥주집이 쭉 늘어서있는 박물관 앞 거리를 지나 맥주박물관 출구 쪽으로 나간다.

박물관 앞 거리는 가로등부터 해서 상당히 깔끔하게, 그리고 유럽풍으로 조성이 잘 되어있음.

귀엽네...

맥주박물관 관람 마치고 나오는 출구 쪽 도착.
여기 안으로 들어가면 맥주 마시는 비어 가든, 그리고 기념품 상점 일부 구역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내부에 매우 커다란 메인 기념품점은 관람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거기까지 입장하는 건 불가, 외부의 기념품점 약간만.

맥주와 함께 몇몇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비어 가든 홀.

메인 기념품점에 비해 규모는 협소하지만, 이 곳의 작은 기념품점은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다. 기념품도 구매 가능.
내부만큼 상품이 많진 않지만 가벼운 안줏거리라든가 한정 맥주캔, 그리고 갓 나온 원장맥주 병 등을 여기서 살 수 있다.
뭐 마그넷, 인형, 굿즈 같은 건 있긴 해도 종류가 다양하지 않음.
대부분의 상품들은 관람객들을 위한 메인 기념품점에 진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기대하면 약간은 실망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류는 이 쪽에서 구매할 수 있음.
가벼운 꼬치구이 같은 먹거리들 위주긴 한데, 어짜피 여기는 거하게 마시는 분위기는 아니라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

기념품점은 이 곳에 하나 더 있는데, 여기는 맥주 말고도 각종 상품들, 굿즈가 진열되어 있다.
다만 박물관 안의 메인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것들과는 거의 대부분 겹치지 않는 상품들.

꽤 많은 종류의 기념 스탬프.
스탬프 모으는 사람들 좋아할 것 같음. 이런 거 보면 나도 스탬프 모으는 취미라도 좀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든다.

이 쪽은 주로 칭다오 맥주의 한정 캔, 알루미늄 병 등이 판매되고 있다.
저 앞에 노란 병의 원장맥주 알루미늄 병이 있는데 저 1리터들이 병이 칭다오 밖으로 사갖고 나갈 수 있는 유일한 원장맥주 제품.
칭다오 여행 마치고 현지에서 마셨던 원장맥주를 기념으로 사 가고 싶다면 저 병을 구매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칭다오 맥주 캔 한정 패키지.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맥주잔을 들고 있는 중국 여성을 표현한 옛 칭다오맥주 광고를 라벨로 활용한건데 진짜 묘하게 매력있음.

칭다오 맥주 마스코트를 활용한 각종 굿즈들. 굿즈 가격은 전반적으로 살짝 있는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사려면 돈 좀 준비해야 한다.
전반적인 칭다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고 하지만 이런 굿즈샷에서 파는 상품 가격은 일본과 큰 차이 없을 정도.

그리고 여기서 상당히... 상당히... 흥미로운 걸 하나 발견했는데...
뭔가 조그마한 과자 봉지가 엄청 쌓여있는 이것. 이것의 정체는 대체 뭘까?

交59元“封口费”
规则简单:多种口味,任劲装,不管多少,一袋只要59元,但袋子要乖乖封上口
59위안을 내고 ‘봉인(밀봉) 비용’ 을 결제하세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 여러 가지 맛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고, 양에 상관없이 한 봉지에 59위안입니다.
단, 봉지는 반드시 잘 밀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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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기 지퍼백 비닐봉지 비치되어 있는 것에 이 땅콩과자를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음.
자기가 몇 개를 그 안에 담든 가격은 단돈 59위안. 다만 최종 결제하러 갈 때 지퍼백이 완전히 밀봉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런 건 못 참지, 어디 실력 발휘 좀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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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진짜 이거 지퍼백 봉하기 엄청 힘들었는데...;; 손 잘못 대면 바로 터질 것 같은 한계치까지 담았는데 결제할 때까지 별 문제 없었음.

구매 마친 뒤 몇 개를 담은 걸까 꺼내서 세 보았는데, 총 44봉지(...)
59위안에 44봉지니 한 봉지당 1.34위안(봉지당 약 250원) 꼴.
내가 이거 하고 나니 같이 간 친구들 세 명도 불 붙어서 결국 우리 일행 모두 이 챌린지 도전, 그리고 결과는 대 성공!
각자 담은 수량도 전부 비슷했음. 대충 한 사람당 40봉대 중반 안팎으로 엄청난 득템을 해갈 수 있었다ㅋㅋㅋ

박물관 구경은 하지 않았지만, 그 앞에서 낮술도 즐기고 기념품점에서 꽤 재밌는 땅콩담기 예능도 찍고 원장맥주도 잘 샀음.
특히 원장맥주는 여기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구매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데, 출고한 지 얼마 안 된 새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관광지에서 파는 원장맥주의 경우 병에 제조일이 인쇄되어 있는데 나온지 막 몇 개월 된 제품들도 있어 그런 건 구매해선 안 됨.
무조건 제조년월일이 가까운 제품으로 집어야 하는데, 박물관에서 파는 건 거의 전날, 혹은 이틀 전 나온 상품들 위주기 때문에
가장 신선한 원장맥주를 기념품으로 사 가려면 꼭 맥주박물관에서 파는 원장맥주를 사기 바람. 이건 무조건이다.

다들 양손 가득 기념품을 짊어지고 박물관을 나와서...

일단 짐 내려놓는 게 우선이라 호텔부터 돌아가기로 함.
나야 뭐 여기서 원장맥주 약간, 그리고 땅콩 정도 산 게 전부지만 이 곳을 처음 온 다른 친구들은 큰 쇼핑백에 한 보따리를 챙겼음.
= Continue =
2026. 1. 12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