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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5.10 중국 칭다오

2026.1.17. (번외편-2) 중국 칭다오에서 사온 과자들 이것저것 / 2025.10.30~11.2 중국 칭다오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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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11.2 중국 칭다오 ☆2회차☆

(번외편-2) 중국 칭다오에서 사온 과자들 이것저것

 

이번 포스팅은 지난 10월 칭다오 여행에서 사 온 현지 과자 & 음료들 이것저것을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그 두 번째.

칭다오 신시가지 이온(AEON)마트에서 '프릿츠(PRETZ)' 라는 일본 과자의 중국 현지 시리즈 여러가지를 팔길래 종류별로 샀어요.

그것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려 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선물용으로 주변에 가볍게 뿌리기에도 좋은 맛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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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百力滋(PRETZ - 프릿츠), 抹茶香草味(말차 바닐라 맛)

 

말차 바닐라 맛 프릿츠는 포장을 뜯었을 때 훅 퍼지는 말차의 쌉싸름한 향이 꽤 강렬한 편이었는데요, 그 말차의 쌉싸름함과

바닐라향이 곁들여진 약간 어른의 과자 같은 향기로움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은 편이고 초콜릿 코팅이라든가

시즈닝이 과하게 묻어있지 않은, 과자 자체에 향이 가미되어 있어 손에 잘 묻지 않고 가볍게 집어먹기 좋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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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百力滋(PRETZ - 프릿츠), 蓝莓芝士味(블루베리 치즈맛)

 

블루베리 치즈맛은 과자 한 쪽 면에 블루베리 시즈닝이 코팅되어 있어 블루베리 특유의 향을 느끼기 좋은 과자입니다.

사실 치즈향이 그렇게 느껴지는 건 없었고 그냥 블루베리 풍미가 느껴진다... 정도로 생각하는 달콤한 프릿츠라 보시면 될 듯.

이것 역시 전반적으로 단맛이 그렇게 센 편은 아닙니다만 뒤끝에 남는 은은한 달콤함의 풍미가 기분을 꽤 좋게 해 주는군요.

오독오독 가볍게 씹어먹기 좋은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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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百力滋(PRETZ - 프릿츠), 草莓牛奶味(딸기우유맛)

 

표지에 딸기 쇼트 케이크가 인쇄되어 있는데, 딸기우유 특유의 상큼달콤함과 고소함을 꽤 잘 재현시켰다는 제품.

앞에 소개한 두 개의 맛보다 이 쪽이 좀 더 맛과 향이 진한 편인데, 아마 익숙한 향이라 더 선명하게 와닿고 느껴지는 것도 있는 듯.

그냥 상큼하기만 한 딸기의 풍미만 들어간 게 아닌 거기에 우유가 들어가 맛을 한 층 더 부드럽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달콤한 계열의 프릿츠 중에선 이게 만족도가 제일 높았던 것 같아요. 운송 과정에서 좀 부스러지긴 했지만 맛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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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百力滋(PRETZ - 프릿츠), 香浓奶咖味(진한 밀크커피맛), 리락쿠마 한정판

 

이 제품은 리락쿠마가 인쇄되어 있는 한정판 패키지라고 해요. 박스를 뜯어 저렇게 세워놓고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진한 밀크커피의 맛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진짜로 커피 풍미가 꽤 강한 편. 다만 밀크커피가 아닌 그냥 커피맛이라 해도 될 정도로

커피의 향이 꽤 도드라집니다.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은은한 단맛의 여운이 남는 어른의 과자라는 느낌이 강했던 제품이라

딸기우유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 패키지는 디자인도 귀여워서 진짜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꽤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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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百力滋(PRETZ - 프릿츠), 微辣鲜虾味(약간 매운 새우맛)

 

여기서부터는 짭짤한 맛 계열입니다. 약간 매운 새우맛인데, 봉지를 뜯었을 때 확 퍼지는 새우향이 진짜 남달랐던 제품.

봉지에서 느껴지는 새우의 짭짤하고 향기로운 풍미에서부터 아 이건 먹지 않아도 100% 맛있는 거다, 라는 인상이 세게 왔는데

향만큼이나 맛도 진해서 굉장히 만족도 높았던 제품. 진한 새우향이 깃든 새우스낵 좋아한다면 무조건 집을 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맥주안주로 함께하기에 매우 좋았던, 적극 추천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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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百力滋(PRETZ - 프릿츠), 黑松露火腿味(블랙 트러플 햄 맛)

 

이 제품 역시 되게 특이하면서 또 좋았습니다. 트러플 자체가 워낙 향이 강한 과자라 역시 느껴지는 향이 남다르게 좋았고요

트러플 향의 강렬함 속 와인안주 등으로 즐기는 얇게 썬 생햄의 풍미가 생각보다 꽤 강하게 느껴져 고급스런 과자 먹는 느낌.

일반적인 프레스햄이 아닌 생햄 풍미가 진짜 나긴 나더라고요. 그게 트러플과의 상당히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과자로 이건 맥주안주로도 좋지만 의외로 와인 등과의 조합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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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百力滋(PRETZ - 프릿츠), 蜜汁烤翅味(허니 바베큐 치킨윙 맛)

 

단짠단짠한 치킨의 시즈닝이 발라져있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 치킨맛 과자는 어떤 걸 먹어도 다 맛있지요.

절대 호불호 탈 것 같지 않은 익숙한 시즈닝의 치킨맛은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생소하지 않게 익숙해질 수 있는 기분좋은 맛으로

맛의 취향을 잘 모르겠을 때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으로 선택하지 좋은 맛입니다. 누가 먹어도 다 맛있다는 뜻이겠지요.

여튼 짭짤함 속 느껴지는 풍미가 마음에 들었던 제품.

 

 

 

8. 百力滋(PRETZ - 프릿츠), 海盐柠檬味(바다소금 레몬맛)

 

처음에 저는 이거 레몬 이미지만 보고 상큼달콤한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짭짤한 맛입니다. 거기에 레몬이 가미되어 있어

뭔가 레몬을 뿌린 담백한 흰살생선구이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과자에서 느껴지기 힘은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이 레몬의 상큼함이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줘서 과자를 먹는데도 무겁지 않고 굉장히 가벼운 느낌을 주고 있는게 매력적이었고

먹고 난 뒤에도 여운이 깔끔하게 남는 게 꽤 인상적이었던 과자였습니다. 쉽게 접하기 힘든 독특한 풍미가 인상에 깊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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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음료, 주류 제품들을 한 번 모아 정리해보려고 해요.

아직 다 먹어보지 못한 것들이 있으니 전부 접하고 나면 그 때 다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ntinue =

 

2026. 1. 17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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