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의 대표 장수라면인 '참깨라면'
제가 바로 직전에 이 참깨라면과 참치캔을 이용하여 만드는 야매 볶음면을 다른 분께 소개받아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와 별개로 참깨라면이 아예 '참깨라면 볶음면' 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된 것을 봤길래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출시년이 최근은 아니고 2023년에 나왔다고 하는데, 왜 그동안 못 봤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네요.
국물있는 참깨라면을 비빔면으로? 참치캔 하나로 완성되는 죤마탱(?) 참깨라면 비빔면
2026.5.3. 국물있는 참깨라면을 비빔면으로? 참치캔 하나로 완성되는 죤마탱(?) 참깨라면 비빔면
SNS의 이웃분을 통해 꽤 재미있고 흥미가는 레시피를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바로 오뚜기 참깨라면을 활용한 '참깨라면 참치 비빔면' 인데요, 방법은 되게 간단해요. 참깨라면과 참치캔만 있으면
ryunan9903.tistory.com
. . . . . .

오늘 소개할 상품은 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으로 가격은 4번들 기준 대형마트에서 대략 5천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국물있는 참깨라면과 마찬가지로 계란이 들어있는 볶음면입니다.

제품 포장 후면에는 조리방법과 함께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 봉지당 열량은 490kcal.

봉지 안에는 네모난 면과 함께 세 종류의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유성스프, 참깨계란블럭, 그리고 분말스프입니다.

좀 깨지긴 했지만 참깨계란블럭은 대략 이렇게 생겼고요, 블럭 안에 통참깨가 함께 박혀있는 것이 특징.

끓는물에 면, 그리고 참깨계란블럭을 함께 넣고 끓입니다.

면이 다 익으면 물을 전부 따라버리는데, 여기서 부서진 참깨계란블럭이 함께 떠내려갈 수 있으니 조심조심 버리세요.
차게 먹는 볶음면이 아니기 때문에 물에 따로 헹구진 않아도 됩니다. 취향에 따라 아주 약간의 물을 남겨놓아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분말스프, 그리고 유성스프를 넣은 뒤 잘 비비면 됩니다.
분말스프는 가루긴 하지만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짜파게티 분말스프 넣고 비비는 것처럼 쉽게 잘 비벼집니다.

다 비벼진 면은 그릇에 옮겨담은 뒤 즐기면 됩니다.
왠지 이거 비벼진 모양이 뭔가 스파게티와 비슷해서 약간 빠네 같은 느낌(실제 전혀 아님)으로 바닥에 얇게 빵을 한 겹 깔고
그 위에 면을 올려서 덤으로 통참깨 볶은 걸 살짝 더 뿌려보았어요.
의외로 볶음면 색이 안 그럴 것 같은데 되게 빨갛네요. 거의 면 색은 불닭볶음면이나 비빔면과 별 차이 없는 수준.

고소한 계란, 그리고 참깨의 풍미가 올라오는 볶음면은 맞습니다. 예전 만든 참치야매볶음면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에요.
국물라면용 참깨라면을 억지로 볶음라면으로 만들어먹는 것과 비슷한 계열의 맛은 아니라는 걸 말합니다.
이 고소한 맛이 꽤 입에 잘 달라붙는 맛있는 볶음면임에는 맞지만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이거 꽤 맵다는 것'
불닭볶음면처럼 입에서 불이 날 정도로 엄청나게 매운 것까진 아니더라도 '어우, 매워'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만큼 제법 맵습니다.
그래서 매운 걸 제대로 못 드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아요. 당연하겠지만 국물라면 버전 참깨보다 이 쪽의 매운맛이 더 세거든요.
조금은 아쉬운 게 매운맛을 조금 약하게 했더라면 참깨라면 특유의 계란, 참깨의 고소한 맛이 더 살아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의외로 또 이 매운맛 때문에 매니아층이 형성된 것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요.
꽤 고소하고 맛있는 볶음면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매우니 먹을 때 주의하는 게 좋다... 라는 평입니다.
2026. 5. 6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