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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6.3 중국 다롄(NEW!)

2026.7.1. (27) 다롄의 해운대, 다롄의 마린시티, 싱하이광창(星海广场-성해광장) / 한반도의 또 다른 시작점을 만나고 온 2박3일 중국 다롄(大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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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또 다른 시작점을 만나고 온 2박3일 중국 다롄(大连)여행

(27) 다롄의 해운대, 다롄의 마린시티, 싱하이광창(星海广场-성해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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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광창(星海广场-성해광장)이 있는 1호선 역 근처는 다롄의 신도시인지 모르겠지만 고층 아파트가 꽤 들어서 있었다.

 

 

 

역에서 내려 성해광장(이후 성해광장이라 명칭을 통일하려 부르겠음)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꽤 고급스런 아파트들이 많았는데

같은 고층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다롄역, 그리고 아침에 들린 동관지에 근처에서 본 건물들과는 외관부터가 달랐다.

 

 

 

그리고 길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통행하는 차량들도 꽤 많은 편이었음.

 

 

 

어느 건물 앞의 주차 차단봉.

그리고 그 앞에 특이하게도 코끼리상이 세워져있는 게 신기해서 한 컷.

 

 

 

이 곳의 도로는 대한민국의 웬만한 간선대로 수준으로 매우 넓었다. 넓게 뻗어있는 모습에서 신도시의 분위기가 풀풀.

 

 

 

호텔 건물 1층에 있었던 우육면 전문 체인점 '이선생' 의 매장이 여기에도 하나 있는데

여기 이선생 간판은 익숙한 디자인의 간판.

 

 

 

여기 일대의 건물들이 업무용 건물은 아니고 전부 주거용 아파트 같은데 다 이런 식.

높은 건물 많은거야 뭐 그럴 수 있다 쳐도 대부분 건물들 외관이 굉장히 깔끔하고 다른 건물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게 특징.

신도시면서 동시에 나름 잘 사는 사람들 사는 부촌인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성해광장 쪽에 도착을 했는데, 성해광장은 그냥 잔디가 있는 엄청나게 넓은 공원이었음.

다만 나무가 있고 그늘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라기보단 잔디밭이 매우 넓은 서울광장 같은 공간이었다.

 

 

 

광장을 여러 채의 주거용 빌딩들이 감싸고 있는 형태.

 

 

 

저 쪽의 산 앞에도 되게 특이하게 생긴 건물들이 있는데 저것도 주거용 아파트였다.

그리고 그 앞의 낮은 건물들은 상가 건물.

 

 

 

여기도...

 

 

 

광장 멀리서 바라보는 건물들의 모습은 흡사 칭다오에서 봤던 5.4 광장 앞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 앞의 고풍스런 느낌의 건물은 뭘까, 이것도 주거건물같은데 약간 고급 맨션단지 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비싼 아파트로 갈수록 조경이라든가 이런 것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고...

 

일단 신도시인 건 맞는 것 같고 신도시면서 동시에 부촌으로 만든 도시라는 인상이 강하게 들더라.

 

 

 

그리고 광장은 아주 넓고... 또 아침에 흐리던 날씨는 어디 갔는지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아직 꽤 쌀쌀한 3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햇살이 조금 따갑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광장은 굉장히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지만, 3월이라 잔디가 다 죽어 조금은 황량한 분위기.

깔끔함 속 황량함이라니,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내가 여기를 와서 느꼈던 감정이 그렇다. 여름에 오면 또 어떨까?

 

 

 

바로 앞이 바닷가이기 때문에 이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오션뷰를 보며 살겠지. 아마 아파트 가격도 비싸지 않을까?

바닷가 앞 공원, 그리고 조성된 신도시... 라는 점이 흡사 부산의 해운대, 그리고 광안리가 있는 마린시티 일대와 닮은 것 같기도.

 

 

 

그리고 공원 광장 곳곳에는 이런 조각상들이 여럿 설치되어 있었음.

세계 어딜 가나 공원에 조각상들이 예술 작품처럼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는 건 만국 공통인가보다.

 

 

 

쭉 바닷가 쪽을 향해 가다보니 야시장 같은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만날 수 있었는데...

 

 

 

낮 시간이라 그런가? 가게들은 전부 문이 닫혀 있었고 이 거리 안으로 들어가는 문도 들어갈 수 없게 막혀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전부 문이 닫혀있지만, 저녁이 되면 가게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고 영업을 하지 않을까?

 

 

 

모자 모양의 지붕을 갖고 있는 건물들.

그런데 이 건물들은 일부는 비어있는 건물도 있어 그냥 장식용인지, 아니면 안에 가게가 입점하지 않은 건지 모르겠다.

 

 

 

야시장 입구를 지키고 있는 두 마리의 용. 귀엽네...

 

 

 

천막으로 매대를 가려놓은 아이스크림 노점.

 

 

 

곳곳에 이런 모자 지붕을 갖고 있는 건물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무언가 들어와 있었지만 영업을 따로 하고있진 않았다.

 

 

 

그리고 이 도로를 따라 앞으로 쭉 가면 멀리 바다와 함께 바다를 가로질러 놓여진 다리 하나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음.

저기는 조금 이따 가 봐야 할 것 같다.

 

 

 

생수와 음료 자판기.

역시 일반 냉장고에 들어있어 QR코드로 결제를 한 뒤 꺼내가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

 

그리고 대개 이런 자판기에 들어있는 음료들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살짝 비싸긴 하더라.

 

 

 

로봇이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 가게. 다만 로봇은 지금 휴식중.

 

 

 

그리고 다롄에서 만나는 그리운 칭다오 맥주.

칭다오 맥주가 워낙에 유명한 브랜드다보니 다롄 지역의 편의점에서도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는데 이런 부스를 만나게 되다니

비록 낮이라 들어갈 순 없지만 묘한 친밀감과 함께 반가운 감정도 들었다.

 

 

 

공원 지도 및 안내도.

 

 

 

인도로 차 못 들어오게 세워놓은 비석에도 저렇게 실로 짠 이불과 함께 말 인형이 붙어있는 모습이 은근 귀여웠음.

저 비석들도 추울 거라 생각하고 만들어놓은 걸까?

 

 

 

단둥역 대합실에서 봤던 문구가 이 조각상에도 새겨져 있었다.

 

 

 

중국 본토는 중국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주의 국가기 때문에 거리에 이런 선전구호들 붙어있는 걸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데

예전 칭다오 여행 때도 봤던 선전구호를 여기서 다시 볼 수 있었다.

 

发展为了人民 (발전위료인민 : 발전은 인민을 위한 것이고)

发展依靠人民 (발전의고인민 : 발전은 인민에 의지하며)

发展成果由人民共享 (발전성과유인민공향 : 발전의 성과는 인민이 함께 누린다.)

 

중국공산당의 통치이념인 '발전의 목적, 동력, 혜택이 모두 인민에게 있다' 라는 뜻인데 후음... 과연 그게 잘 지켜질지는 글쎄...;;

 

 

 

멀리 바닷가 쪽으로 와서 건물이 멀어지면 한 눈에 많은 건물들을 담을 수 있는데, 진짜 신도시 그 자체.

 

. . . . . .

 

 

 

 

이렇게 넓게 신도시가 조성되어 있는데, 근처를 지나다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조금은 기묘한 감정도 느껴졌음.

 

 

 

대형 전시장이라든가 오페라극장 같은 느낌의 화려한 건물도 있었음. 저 건물은 보니까 무슨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성해광장, 이렇게 돌아보는 것도 좋은데 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은 없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근처의 어떤 빌딩이든 들어가서 보면 성해광장 전체를 꽤 좋은 각도로 내려다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외국인 관광객이 무턱대고 주거용 아파트인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령 들어간다손 치더라도

불법침입 같은 게 되니 함부로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고... 어딘가 들어가도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은 건물이 있나 찾아보다가...

 

 

 

전시용 홀이 있는 듯한 건물 하나를 발견, 여기는 안에 가게도 있고 들어가도 될 것 같아 한 번 조심스레 들어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문은 열려있었고 사람들이 오가긴 했는데, 딱히 들어온다고 직원의 제지 같은 것도 없었음.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통유리로 외부가 다 보이는 엘리베이터 두 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 전시장 건물이 엄청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거 타고 좀 올라가면 어느 정도 광장을 내려다볼 수 있지 않을까?

안내를 보니 건물은 5층까지 있는 것 같았다. 다만 대형 건물의 5층이니 실제 층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다.

 

 

 

오오, 위로 올라가니까 뭔가 광장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

 

 

 

이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볼 수 있는 성해광장의 한계는 이 정도까지.

각도가 완전히 바닷가 쪽이 아닌 광장 일부, 그리고 아파트단지 쪽을 향해있어 왼쪽을 더 바라보는 것이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 엄청나게 넓은 잔디밭, 그리고 거기 조성되어 있는 모습들이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졌는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살짝 무리해서 각도를 돌려보니 광장 중앙에 이렇게 넓은 호수가 있었음.

호수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를 중심으로 회전교차로처럼 둥글게 길이 이어져있고 거길 중심으로 사방으로 길이 뻗어있는 모양.

 

 

 

그리고 이 건물의 최상층은... 여기는 어디일까?

뭔가 현수막이 붙어있는 걸 보니 행사 같은 걸 주최하는 방켓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리고 한 쪽에 웨딩드레스가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 이 방켓은 결혼식 연회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 같았다.

 

 

 

여튼 지금은 사람이 없었지만, 로비 안쪽으로 들어가진 않고 그냥 로비와 계단 쪽에서만 사진을 찍고 조용히 빠짐.

잠깐 들어와 창 밖의 광장 사진 정도만 찍은거니... 이 정도까진 그래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과 약간의 미안한 감정이 교차해서

얼른 밖으로 빠져나왔다.

 

= Continue =

 

2026. 7. 1 // by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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