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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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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8. 아향부 꼬치마을(대림동 차이나타운) / 인당 22,000원의 행복. 40가지 꼬치와 양고기, 쇠고기, 거기에 전골요리까지 마음껏~!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대림동에는 '아향부 꼬치마을' 이라는 꼬치집이 있습니다. 이 곳은 양꼬치 전문식당으로 인당 22,000원만 내면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간판 오른쪽에 '본점'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가 본점이고 대림동에 두 곳의 지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 중 하나가 바로 왼쪽 옆에 붙어있습니다(...) 여긴 직영점이라고 써 있군요. 다만 본점과 직영점의 운영 방식이 약간 다른데, 본점은 양꼬치가 메인, 여기는 훠궈와 양갈비살이 메인인 곳입니다. 같은 아향부지만 매장에 따라 제공하는 음식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니 이 점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할 듯. 본점의 경우 기본이 양꼬치 무한리필. 그리고 거기에 셀프..
2022.1.30. 청향관(대림동) / 2회차 방문, 첫 방문과 겹치지 않게 좀 더 많은 요리 이것저것 대림역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청향관(정ㅎ관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다른 사람들과 2회차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향관 첫 방문 : https://ryunan9903.tistory.com/1337) 2022.1.28. 청향관(대림동) / 쫄깃 매콤한 소힘줄무침과 향기로운 훈제 족발, 그리고 따끈한 국물의 대림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중간에 길도 한 번 건너야 하는) 중식당 '청향관' 간판 조명이 일부 꺼져있어 '정ㅎ관' 처럼 보이는 여기도 일전의 '하얼빈반점(https://ryunan9903.tistory.com/ ryunan9903.tistory.com 이 가게 역시 하얼빈반점과 마찬가지로 벽에 대표메뉴 사진을 쭉 붙여놓은 게 특징. 하나 다른 점이라..
2022.1.30.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대림동) / 대림시장의 만두+면요리 전문점, 안 먹어 본 메뉴 체험 겸 2회차 방문~! 지난 포스팅에서도 썼듯 대림시장 안에 있는 식사용 만두+도삭면요리 전문점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을 두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지난 첫 방문엔 둘이 갔었는데, 이번엔 인원이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 이 날도 첫 방문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한파가 몰아쳤던 날이라 종종걸음으로 재빠르게 매장 안으로 입장. 상단 메뉴판을 한 컷. 메뉴판 사진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ryunan9903.tistory.com/1336) 2022.1.28.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대림동) / 요리 없이 오로지 식사와 만두에만 집중하는 맛있는 수많은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대림 차이나타운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대림시장' 이 대림시장 안에 가격 비싸지 않고 꽤 괜찮은 만두+면요리를 전문으로..
2022.1.28. 청향관(대림동) / 쫄깃 매콤한 소힘줄무침과 향기로운 훈제 족발, 그리고 따끈한 국물의 이색적인 쏸차이 고기면 대림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중간에 길도 한 번 건너야 하는) 중식당 '청향관' 간판 조명이 일부 꺼져있어 '정ㅎ관' 처럼 보이는 여기도 일전의 '하얼빈반점(https://ryunan9903.tistory.com/1333)' 처럼 2022.1.27. 하얼빈반점(哈尔滨饭店 - 대림동) / 진국 양탕과 갓 쪄낸 슈마이, 본토 분위기 물씬 풍기 대림동 투어 두 번째.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와 대림시장 방면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식당 '하얼빈반점(哈尔滨饭店)' 입니다. 일부러 여길 가야겠다 - 하고 찾은 건 아니고 지나가면서 간판 ryunan9903.tistory.com 다양한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만두를 팔지 않는다는 점? 하얼빈반점과..
2022.1.28.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대림동) / 요리 없이 오로지 식사와 만두에만 집중하는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수많은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대림 차이나타운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대림시장' 이 대림시장 안에 가격 비싸지 않고 꽤 괜찮은 만두+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린궁즈멘관(林公子麵館 - 림공자면관)' 요리메뉴 없이 만두, 면요리 등의 식사 메뉴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밥집으로 안에 홀이 있어 먹고가는 것도 가능. 매장 앞에서 만두를 직접 찌는데, 겨울철 김 무럭무럭 올라오는 모습이 흡사 동네 하나쯤 있는 왕만두, 찐빵집 보는듯한... 나중에 찾아보니 여긴 조선일보에도 한 번 소개된 적 있는 만두 + 면요리집이더군요. https://www.chosun.com/culture-life/food-taste/2020/11/14/OOPUM7ETQ5DI5OLWCSZ4X62JHM/ [..
2022.1.28. 연길서시장반찬집 옆 포장마차(대림동) / 쫄깃한 식감과 향기로운 즈란향의 길거리 음식, '냉면구이' 를 맛볼 수 있는 가게 대림시장에 '연길서시장반찬' 이라는 반찬 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 바로 왼편에 조그만 포장마차 노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이걸 노점이라 봐야할진 모르겠지만, 건물과 건물 사이에 천막을 만들어놓고 영업을 하는 가게니 사실상 노점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당연히 간판은 따로 달려있지 않고요. 어쨌든 이 곳에서 몇몇 중국식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데, 꽤 호기심가는 것들이 많아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노점 앞 메뉴판. 판매하는 메뉴는 총 여덟 가지인데, 무려 중국, 타이완에서 볼 수 있는 취두부도 팔고 있습니다. 물론 취두부는 전혀 구입할 생각이 없고(...) 대신 중국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냉면구이' 에 시선이 가더군요. 단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메뉴인데다,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몰라 일단 주문..
2022.1.27. 쇼워이오리목점(대림동) / 즉석에서 구운 육즙가득 달콤탱글한 중국식 소시지와 팥빵 대림역 7호선 1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쇼워이오리목점' 이라는 오리요리 전문점. 오리고기 먹으러 간 건 아니고, 매장 앞 매대에 눈길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바로 그릴 위에서 익고 있는 이 소시지였는데요...ㅋㅋ 매장 앞에 '타이완 소시지' 라고 붙여놓았길래 예전 타이완 여행 때 지우펀, 그리고 타이베이 시내 야시장에서 먹은 그 소시지가 맞나? 하는 마음에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소시지를 하나 샀습니다. 바로 꺼내서 그릴에 구워 주더군요. 종이 포장에 담아준 갓 구운 소시지. 가격은 3,000원. 크기는 타이완 야시장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좀 작지만, 한국 소시지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살짝 중국 향신료 향이 느껴지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힘든 조금 ..
2022.1.27. 하얼빈반점(哈尔滨饭店 - 대림동) / 진국 양탕과 갓 쪄낸 슈마이, 본토 분위기 물씬 풍기는 중화요리 전문점 대림동 투어 두 번째.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와 대림시장 방면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식당 '하얼빈반점(哈尔滨饭店)' 입니다. 일부러 여길 가야겠다 - 하고 찾은 건 아니고 지나가면서 간판 보고 '오, 여기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순수한 직감에 의지해 찾아들어간 가게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 근거는 바로 '뭔가 재미있는 메뉴가 있을 것 같다(...)'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 대림, 남구로 쪽 중화요릿집의 특징일지 모르겠지만 한쪽 벽에 음식 사진을 쭉 붙여놓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할빈(하얼빈)' 반점의 메뉴판.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 의거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꽤 익숙한 중국의 도시 이름. 이런 중국요리점에 오면 음식을 주문하기 전, 메뉴 사진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