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21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3.5.15. (20) 4년의 세월, 이젠 성장한 고양이들이 머무는 허우퉁(猴硐) 고양이 마을 (2)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20) 4년의 세월, 이젠 성장한 고양이들이 머무는 허우퉁(猴硐) 고양이 마을 (2) . . . . . . 지난 2018년, 첫 타이완 여행 때 찾았던 허우퉁 고양이 마을을 4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이번 편은 다시 찾게 된 이란선 허우퉁역(猴硐車站)의 고양이 마을에 대한 기록. 이번 포스팅은 그 두 번째 기록. 원래 거의 2시간 가까이 들여 굉장히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써 놓았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포스팅 쓴 게 중간저장을 여러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 업로드 오류로 싸그리 다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결국 다시 써야 할 의욕을 완전히 상실해서 이번 편은 별도의 설명 없이 그냥 여기서 찍은 사진들만으로 대체하려 한다. 와.. 2023.5.15. (19) 4년의 세월, 이젠 성장한 고양이들이 머무는 허우퉁(猴硐) 고양이 마을 (1)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9) 4년의 세월, 이젠 성장한 고양이들이 머무는 허우퉁(猴硐) 고양이 마을 (1) . . . . . . 지난 2018년, 첫 타이완 여행 때 찾았던 허우퉁 고양이 마을을 4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이번 편은 다시 찾게 된 이란선 허우퉁역(猴硐車站)의 고양이 마을에 대한 기록. 원래 거의 2시간 가까이 들여 굉장히 정성스럽게 포스팅을 써 놓았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포스팅 쓴 게 중간저장을 여러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 업로드 오류로 싸그리 다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결국 다시 써야 할 의욕을 완전히 상실해서 이번 편은 별도의 설명 없이 그냥 여기서 찍은 사진들만으로 대체하려 한다. 와, 진짜 여행기 쓰면서 이렇게 멘탈.. 2023.5.14. (18) 결국 먹는 게 남는 것, 지우펀에서 즐긴 먹거리들 이것저것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8) 결국 먹는 게 남는 것, 지우펀에서 즐긴 먹거리들 이것저것 . . . . . . 뭐 당연하지만 지우펀 올드 스트릿에 가장 많이 퍼져있는 가게는 기념품점보다도 먹거리 파는 가게다. 그냥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야시장' 의 분위기를 여긴 낮부터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 특정 식당에 가서 제대로 된 정식 식사를 즐기기보단 길거리 다니며 길거리 음식 먹는 게 이 곳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일단 '타이완 샹창(香腸)' 이라고도 불리는 타이완 소시지는 타이완에 오면 어떤 식으로든 꼭 한 번 먹어줘야 한다. 야시장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일단 지우펀에 와서 발견했으니 여기서 먹어주는 걸로... 타이완 샹창의 .. 2023.5.13. (17) 센과 치히로 배경은 아니어도 느긋하게 차 마시기 좋은 이 곳, 아메이차루(阿妹茶樓)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7) 센과 치히로 배경은 아니어도 느긋하게 차 마시기 좋은 이 곳, 아메이차루(阿妹茶樓) . . . . . .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가 어디냐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저 꼽는 곳, '아메이차루(阿妹茶樓)' 아메이차루는 수많은 홍등이 설치되어 있는 3층 규모의 찻집으로 한때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소문으로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물론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이 공식으로 아니라고 부정했기 때문에 여기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믿는 중. 뭐 거기의 배경이 되었든 안 되었든 간에 굉장히 멋진 건물, 그리.. 2023.5.13. (16) 지옥펀? 아니 내겐 이 붐비는 거리조차 행복, 낭만의 골목 지우펀(九份-Jiufen)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6) 지옥펀? 아니 내겐 이 붐비는 거리조차 행복, 낭만의 골목 지우펀(九份-Jiufen) . . . . . . 지우펀(九份-Jiufen) 지우펀은 타이완 신베이시 루이팡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엔 금광 채굴을 통해 번성하였으나 광산 폐광 이후 크게 쇠퇴하게 된 산골 마을이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약 30여 년 전, 영화 비정성시의 촬영으로 인해 다시 유명세를 얻었고, 지금은 산골 마을을 중심으로 수많은 상점가가 펼쳐져 있는 대표적인 타이완의 관광지로 해마다 엄청난 사람들이 찾아오며 '지옥펀' 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활기를 띠게 된 곳이다. 무엇보다 타이베이에서도 차로 1시간여밖에 걸리지 않는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타이베이 여행을.. 2023.5.7. (15) 단짠단짠 매력만점 타이완 소금커피(海岩咖啡), 85.°C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5) 단짠단짠 매력만점 타이완 소금커피(海岩咖啡), 85.°C . . . . . . 지우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버스 정류장에 가니 가장 빠른 버스 도착 시각이 약 20분 후 도착이었다.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근처에 뭐 할 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던 중 '85.°C' 커피 매장이 있는 걸 발견! '소금커피' 로 유명한 타이완의 85.°C 커피는 지난 코로나 시국 때 한국 편의점에도 정식 진출을 한 브랜드로 한국 편의점에서는 물론, 지난 2019년 타이완 여행 때도 룽산스(용산사) 근처에서 한 번 마셔본 적 있는 음료다. 단짠단짠한 맛을 지니고 있어 꽤 진하고 매력적인 맛이 인상적이라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여기서 보게 될.. 2023.5.7. (14) 처음 내려보는 미지의 철도역, 루이팡(瑞芳-Ruifang)역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4) 처음 내려보는 미지의 철도역, 루이팡(瑞芳-Ruifang)역 . . . . . . 특급열차 '쯔창하오(自強號)' 를 타고 도착한 역은 '루이팡(瑞芳)' 역. 지우펀은 연결되어 있는 철도가 없기 때문에 그 곳을 가기 위해선 이 역에서 내려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첫 타이완 여행 때 허우퉁 고양이 마을을 가기 위해 철도를 이용한 적이 있었지만 그 땐 루이팡역에서 내리지 않고 직통으로 한 번에 허우퉁역을 갔기 때문에 이 역에 내려보는 건 이번이 완전 처음이다. 승객을 내리게 한 뒤 출발 대기 중인 열차, 쯔창하오. 타이베이역에서 열차를 너무 급하게 타느라 외관을 제대로 찍지 못해 루이팡역에서 내린 뒤 급히.. 2023.5.7.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13) 버스를 포기하고 급히 철도로 선회, 헐레벌떡 지우펀 가는 길 . . . . . . 우리가 묵을 두 번째 호텔은 타이베이 '이수호텔(Yi Su Hotel-Taipei Ningxia)' 닝샤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로 첫 날 호텔처럼 아침식사라든가 화려한 시설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격이 나쁘지 않고 또 접근성도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라(타이베이 메인역 북쪽) 선택하게 된 곳이다. 사실 접근성을 생각한다면 타이베이 메인역 남쪽 근처를 잡는게 좋은데, 이번엔 새로운 곳에 한 번 묵어보고 싶더라고. 호텔 1층엔 아무런 시설 없이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문만 붙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