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의 첫 여행, 1박 2일의 짧은 나홀로 부산
(14) 비수도권 두 번째 광역전철, 구미-대구-경산을 하나로 묶어주는 2량의 미니전철 '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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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관문, 경부선 경산역.
서울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구에 볼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동대구 전 역인 이 역에서 내린 건 순전히 이것 때문이다.

'대경선 광역전철'
대경선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광역전철로 구미역과 경산역을 하나로 잇는 전철 노선이다.
경부선의 구미-경산 구간을 개량하여 일반 선로에 수도권과 동일한 통근형 전동차를 넣어 운행하는 노선으로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대형 통근형 전동차가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다니는 광역전철로는 경남권의 동해선에 이어 두 번째다.
수도권 전철 중 코레일 구간이 운영하는 1호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에서 운영하는 전철이 여기도 다닌다는 것이다!
전철 개통일은 2024년 12월 14일. 내가 탄 날은 개통일로부터 대략 1년이 약간 더 지난 시점이다.

지하철 노선처럼 전철 전용 선로를 다니는 게 아닌 일반열차가 다니는 기존 경부선 선로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라
배차간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님. 되게 띄엄띄엄 다니는 것 같지만 저 사이엔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 같은 여객열차가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그 열차들 운행에 지장이 생기지 않으면서 최대한 넣을 수 있는 열차 수가 저 정도라고 한다.
대략 한 시간에 2~3대 꼴. 그나마도 배차간격이 굉장히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승객은 어느정도 시각표를 숙지해야 함.

집으로 올라가는 길, 겸사겸사 이걸 타면 구미역까지 갈 수 있으니
구미역까진 대경선을 타고 거기서 다시 일반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계획. 집 가는 길에 전철 체험도 아니 얼마나 좋아.

구미행 전동차는 11시 20분에 출발 예정.

수도권, 그리고 경남권 동해선과 동일한 1회권 발매, 교통카드 충전기가 경산역에 두 대 설치되어 있다.

대경선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용 안내문이 대합실에 크게 붙어있음.
그나마 경산 쪽은 대구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곳이라 대구지하철 이용에 익숙한 사람들은 동일한 방법으로 탄다 보면 되지만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은 구미, 왜관 쪽 어르신들은 타는 법을 모를 수 있으니 저렇게 붙여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산역 개찰구.
수도권 전철과 동일한 플랩식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음.
역사 대합실과 개찰구 규모가 상당히 아담한 편. 물론 여기 말고 승강장과 바로 연결되는 바로타 개찰구가 하나 더 있다.

아까 무궁화호 타고 내릴 때 반대편 대경선 승강장에 전철 한 대가 대기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코레일 392000호대 전동차로 2량 1편성의 꼬마열차, 총 9편성이 대경선에서 운행한다고 한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광역전철 동해선은 4량, 경전철을 제외한 수도권의 중형전철도 최소 량수가 4량부터 시작하는데
대경선은 열차가 달랑 2량 1편성으로 운행하고 승강장 또한 2량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다.
수요를 고려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 빨리 개통하기 위해 몸집을 줄였다는 이야기도 있음.
정작 차량의 제작 단가는 다른 전철에 비해 비싸다고 들었지만 승강장 규모를 작게 만들면 그만큼 건설, 운영비용 절감이 될 테니까.
대경선이 생각보다 빠르게 개통할 수 있었던 건 이렇게 아담한 규모, 그리고 중간정차역을 최대한 적게 만들고
경부선 기존선로 활용 등 여러 면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게 아니었음 아직 개통을 못 했을지도 모른다.

경산역 승강장은 규모만 2량 기준으로 협소할 뿐, 다른 수도권 코레일 구간 전철 승강장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다만 요새 안전문제로 달대형 역명판을 있던 것도 철거하고 있는지라 대경선 광역전철 역명판은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지 않았음.
스크린도어 위에 인쇄된 역명판, 그리고 기둥형 역명판 정도만 있을 뿐이다.

문을 연 채 출발 대기중인 대경선 전철.
모든 대경선 역엔 2량 기준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대합실 전광판은 LCD 모니터지만 승강장 전광판은 여전히 LED를 사용 중.
사실 개인적으로 투박하긴 해도 LED 전광판이 LCD보다 가독성이 좋아 굳이 기존에 있던 것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다.

근데 2량 기준 승강장... 진짜 짧긴 짧다.
아니 뭐 수도권에도 우이신설선, 김포골드라인 같은 2량 경전철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경전철이니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이건 대형전철인데도 승강장 길이가 짧으니 여기서 오는 위화감이 더 크게 드는 것만큼은 어쩔 수 없는듯.

대합실 의자에 설치된 경산역 포토 존.

대경선 개통 1주년 축하 겸 감사 포스터가 함께 붙어있었다.
이게 진짜 혁명급의 개벽일 수밖에 없는 게 그나마 경산시는 대구의 위성도시로 대구지하철 2호선 노선이 진출해있고
경산시 시내버스 또한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와 완전히 이어져있어 같은 요금체계는 물론 환승까지 가능한데 반해
구미시의 경우 대구와의 왕래가 잦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일반 여객열차 뿐이라 수시로 매진되는 건 물론
입석승객도 엄청 발생할 만큼 구간 수요가 많다고 한다. 비수도권에서 가장 일반철도 구간수요가 많은 곳이 구미-대구 구간이라고.
이젠 표 예매 없이 지하철 타듯 교통카드 찍고 전철 탄 뒤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 갈아타도 환승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구미 시내버스 - 대경선 - 대구지하철 - 대구, 경산 시내버스 모두 환승할인 가능)
편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요금까지도 엄청나게 줄어들게 된다.
구미-대구 구간의 경우 무궁화호 3,000원, ITX새마을 4,800원. 하지만 대경선을 타면 2,500원에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까지 가능!
(다만 타 교통수단 환승이 완전 무료환승은 아니고 타 교통수단 기본요금의 50%를 깎아주는 방식)

바깥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바로타 형식의 개찰구도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다.
오히려 이 쪽 개찰구가 규모가 더 큰데...;;

개찰구 나가면 바로 바깥.
대경선 경산역 승강장은 1면 1선이라(종착역이라) 따로 반대편 승강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슬 열차 타 봐야지...

차량 출입문 위에 설치된 대경선 노선도.
대경선은 총 길이 61.85km로 61.3km인 서울지하철 7호선과 노선 길이가 거의 비슷한데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역 갯수가 53개나 되는 것에 반해 대경선은 역이 단 8개밖에 되지 않는다(현재 사곡-왜관 사이 북삼역 개통)
역을 이렇게 적게 지은 것도 비용 문제가 가장 컸다고 함.
일단 역을 최소한으로 지어 개통부터 빠르게 시킨 뒤 중간역 신설이 필요할 시 그때그때 지어서 완성시켜 나가는 방식인 듯.
여튼 대경선의 평균 역간 거리는 약 8.8km로 상당히 긴 편. 심지어 왜관-서대구 사이는 무려 그 길이가 23.3km나 되고
전철 한 정거장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도 무려 16분이나 걸린다.
한때 수도권 전철에서 가장 역간 거리가 길었던 1호선 평택-성환 구간을 가볍게 씹어먹고도 남는 수준.

평일 오전, 경산역에서 열차 타는 사람들은 대략 이 정도.
출퇴근 시간대엔 엄청 붐빈다고 하는데(열차 규모가 작아서) 그래도 평일 낮엔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이다.

경산역을 알리는 전광판.
진짜 부산권 동해선도 그렇고 대경선도 그렇고 수도권에 다니는 대형전철이 다니니 그냥 이거 타고 평소 타던 다른 지하철 갈아타서
바로 집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이상해.

대경선 추가로 대구권 광역전철 노선은 이제 총 4개가 되었다.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대구권도 환승역이 많아지고 노선도 조금씩 거미줄같이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대경선 구미행 열차 출발~!

첫 번째 정차역, 동대구역.
여기서 일반 여객철도는 물론 대구지하철 1호선과 환승 가능.
대경선의 경우 KTX, SRT 등의 일반 여객열차 환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차량기지인가? 대경선 다른 전동차는 물론 누리로 한 대가 정차해있는 거 목격해서 일단 한 컷 잡아봄.

왜 여기 누리로가 있나 했더니 현재 동대구-태화강, 동대구-강릉 구간을 왕복하는 데 사용 중이라고 한다.
한때 누리로는 중앙선 구간을 다니기도 했으나 지금은 영동선, 동해선 구간에서만 운행하고 있다.

기존 역사에 승강장만 추가한 거라 진짜 별 장식 없이 정말 심플하게 지어진 승강장.
그냥 별도의 인테리어 없이 고상홈에 스크린도어만 설치한 게 사실상 전부.

다음역은 대구역, 역시 1호선 환승이 가능.
대구권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센터인 '로얄게임장(하지만 대구사람들은 다 상구라 부르는)' 을 이 역에서 내려 걸어갈 수 있다.

다음은 2022년에 신설 개통한 역인 서대구역.
여기는 KTX, SRT 고속열차만 서는 전용역이고 대구지하철과의 연계도 전혀 안 되어있는데 이번에 대경선 개통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대구지하철을 비롯한 대구권 광역철도와 연계가 가능해졌다.

서대구역에 정차 중인 대경선.

다음은 전국의 광역전철 중 가장 역간거리가 긴 서대구 - 왜관 구간.
일반 여객열차도 아닌 광역전철, 통근형 전동차인데 23.3km나 되는 구간을 쉬지 않고 달린다.
그나마 앉아 가니 망정이지, 혼잡한 열차에서 서서 가거나 혹은 열차 타는 중 화장실 신호 오면 진짜 대참사 일어날지도...;;

한참을 끝없이 달린 끝에 마침내 왜관역 도착.
이것도 천천히 달린 게 아닌 100km/h 넘는 속도로 엄청 빠르게 달려 도착한 것이다. 중간 정차역이 워낙 적고
경부선 선로를 달리기 때문에 대경선 열차 속도는 웬만한 무궁화호에 필적할 정도로 상당히 빠르다.

다음은 사곡역.
현재는 사곡 - 왜관 사이에 북삼역이 새로 신설, 개통하였다. 올해 2월 28일 개통이니 글 쓰는 시점에서 며칠 전 개통한 것.

스크린도어로 막혀 있는 사곡역 승강장. 진짜 2량 기준으로 딱 맞춰 지어진 거라 매우 아담함.

사곡역은 예전에 방문한 적 있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와 가장 가까운 역이다. 물론 1.5km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날 좋을 때 걸으면 못 걸을 정도까진 아닌 거리.
(2) 보수의 심장(心臟),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 2021년 8월, 광복절 구미,부산여행)
2022.1.9. (2) 보수의 심장(心臟),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 2021년 8월, 광복절 구미,부산여행
2021년 8월, 광복절 구미,부산여행 (2) 보수의 심장(心臟),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 . . . . . 구미 도착 후, 구미 사는 친구와 함께 제일 먼저 버스로 이동한 곳은 바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입
ryunan990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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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역에서 내리는 사람도 꽤 많았음.

이제 종착역, 구미역에 곧 도착한다.

구미역까지 가는 시점에서 남아있는 승객은 대략 이 정도.
그리고 평일 낮이라 노인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노인 비중이 많진 않았음.

현재는 구미역이 종착역이지만 향후 구미 바로 옆 도시인 김천까지 연장 계획이 있다고 한다.

종점, 구미역 도착.
경산에서 구미까지 61.85km를 한 시간만에 주파.
무궁화호의 구미-경산 구간이 약 52~55분 소요니 무궁화호와 대경선의 소요시간 차이는 진짜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다.

구미역에 도착한 대경선 전동차.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대경선 노선도.
같은 비수도권 광역철도인데도 꽤 많은 역이 신설된 동해선과 달리 대경선의 노선도는 정말 휑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중간에 신설 예정이나 계획에 있는 역들이 꽤 있다고 하니 그게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이 휑함도 어느 정도 메워지겠지.

구미역의 대경선 열차 시각표.
평일 시각표를 보면 12:00~13:21 사이에 한 대의 열차도 없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12시~13시 사이 경부선 선로점검이 있어
이 시간대엔 열차가 다닐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 시간대만큼은 열차 놓치거나 잘못 들어오지 않게 조심해야 할 듯.

종점 구미역의 대경선 승강장은 쌍섬식으로 만들어져 있음. 이 쪽은 구미 종착 승강장.

대경선은 일회용 교통카드가 아닌 대전, 광주지하철처럼 1회권이 토큰으로 만들어져 있다.
나갈 때 꼭 집표기에 반납하고 나가달라고 함.

승강장 끝에 개찰구가 있는데, 개찰구를 나가면 바로 일반 여객철도 승강장과 연결된다.
역 밖으로 나가는 대경선 전용 출구 없이 여객철도 출구를 함께 공유한다.

교통카드는 찍고, 1회권 토큰은 아래 토큰투입구에 넣은 뒤 개찰구를 빠져나오면 된다.

여객열차 승강장에서 본 대구 종착 대경선 승강장.
여기로 열차 타러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개찰구도 왼쪽 비상, 장애인용 개찰구 빼곤 전부 못 들어가게 막혀있음.

경산 방면으로 가려면 대합실 쪽으로 올라와 반대쪽 1,2번 여객열차 타는 승강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오래간만에 내려보는 구미역.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합실엔 사람들이 꽤 많았음.

열차 출발 안내.
다른 열차 다 정시 운행하는데 ITX 마음 혼자만 4분 지연 운행. 저 차가 문제가 참 많다...

작년에 꽤 인기몰이를 해서 재미를 봤다고 하는 2025 구미라면축제 홍보 현수막이 아직 역사에 그대로 걸려있었다.
아마 올해도 이 행사가 열리지 않을까? 바로 옆 도시인 김천에서 김밥축제 한 것에 영향을 받은 걸지도...

구미역에서 딱히 뭔가 할 건 없었고, 그냥 다음 여객열차 환승을 위해 잠깐 기다리는 게 전부였다.
여기서 잠시 머물러 점심 먹고 갈 수도 있었으나 좀 더 수도권에 가깝게 올라가서 먹기로 계획을 바꿨음.

대충 일반열차 갈아타는 환승 시간이 15분 정도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어디 멀리 가진 못하고 구미역 근처만 잠깐 나와 바람 좀 쐬고 다시 들어가려고 함.

몇 년 전에 봤던 폐업한 역전게임월드 간판이 지금도 남아있네... 저 안엔 무슨 게임기들이 먼지 쌓인 채 방치되어 있을까...
정말 의외로 생각지도 못한 보물들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역사 1층에 뭔가 예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게 생겼는데...

구미관광안내센터가 새로 생겼다고 한다.
저 캐릭터는 구미시의 공식 마스코트... 가 아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러닝토미' 라고 한다.
근데 구미시 공식 마스코트가 그렇게... 예쁘진 않아서, 차라리 저걸 공식 마스코트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음.

이제는 여객철도 뿐 아니라 '전철도 다니는 전철역이 된' 구미역.
심지어 구미시 시내버스와 대경선은 서로 환승할인도 되기 때문에 대구 가는 사람들의 요금 절감이 어마어마할 것이다.

날이 추워서 사람들은 다 대합실 안쪽에 들어가있었음.

대경선 전철 타는 곳 안내.
경산 쪽은 그렇다 치더라도 확실히 구미는 전철 타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실제 예전 동해선에 광역전철이 울산까지 연장되었을 때도 타는 법 몰라 혼동하는 어르신들이 꽤 있었다고 하니까...

여긴 경산역과 달리 대경선 출발 안내 전광판이 LCD가 아닌 LED를 사용하고 있다.
수도권 1호선과 동일하게 말이다.

일반 여객열차 승강장 끝에 대경선 승강장이 붙어있는 형태라 여객열차 승강장 따라 내려가야만 대경선을 탈 수 있다.

저 승강장 뒤에 개찰구 설치된 거... 저런 식으로 승강장이 연결되어 있다.

대경선 1회권 발매기는 진짜 역대급이라 할 만큼 엄청나게 직관적인데...

역 수가 워낙 적다보니 아예 이렇게 크게 목적지 역 이름만 써놓았음.
지금은 어둡게 비활성화되어 있는 북삼역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카드는 상관없지만 1회권 구매할 때 그냥 목적지 역명 클릭하고 화면에서 안내해주는 돈만 넣으면 된다. 얼마나 직관적이야.

여기서 열차를 타면 다시 경산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데, 그래야 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그냥 사진 한 컷만 찍고
반대편 승강장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수도권 올라가는 여객열차 타러 가야지...
개통 후 약 1년 정도가 지나서야 체험해보는 대구, 경북권 광역전철 '대경선'
여행 중 이런 식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하고 궁금했던 것도 해소할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런 경험으로 남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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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 5 // by RYU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