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4. (5) 진주에서 가장 유명한, 그러나 가장 먹기 힘든 단팥찐빵과 팥빙수, 수복빵집(진주-평안동) /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5) 진주에서 가장 유명한, 그러나 가장 먹기 힘든 단팥찐빵과 팥빙수, 수복빵집(진주-평안동) . . . . . . 진주에서 가장 유명한, 그러나 가장 먹기 어려운 빵집이라면 여러분은 어디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연 이 '수복빵집' 을 꼽을 것입니다. 진주중앙시장에서 살짝 벗어난 한적한 골목에 파란 글씨로 '수복빵집' 이라는 심플한 글씨 하나가 전부인 이 빵집은 다른 제과점과 달리 오로지 찐빵 하나만 판매하는 빵집으로 그 찐빵 하나때문에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된 곳입니다. 게다가 영업 시간은 12시반부터 15시반까지 겨우 세 시간, 그나마도 빵이 다 팔리면 그 전에 장사를 끝내기 때문에 영업 시간 내에 찾아가더라도 빵이 다 떨어지면 허탕을 칠 ..
2020.5.12. (1) 약 1년 반만에 다시 찾은 도시, 경남 진주 /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2020 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경상도 여행 (1) 약 1년 반만에 다시 찾은 도시, 경남 진주 . . . . . . 지난 4월 29일(수요일) 저녁, 회사 퇴근 후 바로 남부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처럼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날 겸, 총 5일 동안의 경상도 지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 . . . . 사실 이번 연휴 때 원래 계획하고 있던 해외 여행 계획이 하나 있었습니다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제가 계획했던 원래 여행도 이미 한달 전 완전히 캔슬. 항공권과 모든 숙박 일정을 환불하고 그 계획을 변경, 경상도 지방을 한 바퀴 도는 국내 여행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상황이라 여행을 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