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56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17. (10) 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한 그릇, 거대곰탕 본점(해운대구 우동)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10) 이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최고의 한 그릇, 거대곰탕 본점(해운대구 우동) . . . . . . 10시, 토요코인 체크아웃 시각에 아슬아슬하게 딱 맞춰 체크아웃 준비.프라이빗 오피스룸은 방이 아주 넓어 여유있게 묵을 수 있는 건 좋았으나 어짜피 침대 넓이는 똑같았기 때문에침대에서 자는 건 일반 싱글룸에서 자는 것과 그렇게 유의미하게 큰 차이는 없었다. 그래도 뭐 넓으면 좋은 거라서면 토요코인에서 혼자 숙박할 일 있을 때 이 프라이빗 오피스룸이 예약 가능하면 한 번 묵어보는 걸 추천. 가격도 싱글과 같다! 다만 층수가 낮고 뷰가 아주 나쁘다는 건 유일한 단점. 창문 밖 풍경에 민감하다면 크게 추천하진 않지만 뭐 나는 상관없었으니까... 날은 어느덧 완전히 개어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어.. 2024.11.17. (9) 롯데 자이언츠의 성지, 처음 가 보는 부산 사직야구장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9) 롯데 자이언츠의 성지, 처음 가 보는 부산 사직야구장 . . . . . . 어제의 세찬 비는 새벽 사이 말끔히 그쳐 있었고 아직 완전히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비 덕에 공기는 상당히 맑고 상쾌했다.아직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곳이 부분부분 남긴 했지만 우산 없이 상쾌하게 걷는 데 전혀 지장 없을 정도. 호텔 체크아웃을 하기 전, 가볍게 아침 산책 겸 지하철을 탄다.아니 무슨 산책을 호텔 근처 걷는것도 아니고 지하철을 타고 가...? 여튼 부산에서의 2일차 여행 시작은 2호선 서면역 8번 출구로부터. 토요코인 서면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기도 하다. 서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곳은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역에서 내려보는 건 처음인데 인근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있어 종합운동장이라는.. 2024.11.16. (8) 비 그친 아침에 맞이한 토요코인 서면점의 #무료조식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8) 비 그친 아침에 맞이한 토요코인 서면점의 #무료조식 . . . . . . 부산에서의 2일차 아침이 밝았다.어제 묵었던 호텔은 서면에 위치한 '토요코인 호텔 서면' 그 말인 즉슨, 이제 #무료조식 이라는 것을 먹으러 가야 한다는 것이다.토요코인 서면점은 이렇게 조식장 식당 앞에 급식 반찬처럼 오늘의 메뉴를 써 놔서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오늘의 메인 반찬은 오리고기, 그리고 야채볶음과 계란말이, 애호박번,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오고 국물은 어묵국이구나... 식당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공교곱게 내가 묵는 방이 또 2층이라 계단, 엘리베이터 이용할 것 없이 바로 복도 따라 식당 입장. 식당 내 정수기, 그리고 커피 머신도 정상 작동중이고 TV는 YTN 아침뉴스 고정.뭔가 저.. 2024.11.15. (7) 추적추적 봄비 바라보며 즐거운 혼술, 50년전통 원조 부산통닭(서면)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7) 추적추적 봄비 바라보며 즐거운 혼술, 50년전통 원조 부산통닭(서면) . . . . . . 본래 계획은 영도 사또분식의 비빔김밥 먹고 배 든든하게 채운 상태로 돌아와 호텔에서 쉬는 거였는데그 가게가 임시휴무라 허탕을 치는 바람에 그냥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해야 했다.너무 호텔에 일찍 돌아와 그대로 쉬기엔 좀 아깝고 배도 살짝 출출함이 있어 뭔가 먹고싶은데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사 오는 건 싫어호텔이 있는 서면 근처를 찾아보던 찰나, 서면에도 서울 청량리, 경기도 의정부마냥 통닭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 '부산통닭' 이라는 가게가 가장 평점이 좋아 여길 선택. 여기 찾아보니 혼닭도 가능한 곳이다. 사람들 평으로는 여기 마늘통닭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 못지않게 '닭연탄구이' 가 .. 2024.11.15. (6) 처음으로 묵어보는 '토요코인 서면', 오피스와 침실을 하나로 합친 '프라이빗 오피스룸'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6) 처음으로 묵어보는 '토요코인 서면', 오피스와 침실을 하나로 합친 '프라이빗 오피스룸' . . . . . . 밤의 영도대교.비는 여전히 그치지 않고 추적추적 내려 한층 가라앉은 분위기. 저 멀리 자갈치 신시장이 보인다.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로 들어온 이유는 어떤 가게 하나를 더 찾기 위해서.다리를 건너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부산영도우체국' 이 보이는데, 여기가 그 대마도(쓰시마) 이즈하라 시내에 있는 우체국과자매결연을 맺은 그 우체국이다. 작년 12월 대마도 갔을 때 이즈하라 우체국에 붙어있는 간판이 생각났다. (2023년 12월, 대마도 여행 : https://ryunan9903.tistory.com/2865) 2024.2.20. (23) 여기 한국이야 일본이야;; 아침의 이즈하.. 2024.11.15. (5) 70년 역사의 남포동 터줏대감, 18번 완당집(부산 남포동)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5) 70년 역사의 남포동 터줏대감, 18번 완당집(부산 남포동) . . . . . . 평산마을을 나와 부산 시내로 돌아오니 어느새 하늘은 완전히 깜깜해져 있었다.그나마 양산에서 세차게 내리던 비는 어느 정도 잦아들어 약간의 부슬비로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았음. 매번 부산 내려올 때마다 '한 번 정도는 먹고 가야지' 라고 생각했던 가게가 있었는데, 매번 누구 만나느랴 뭐 하느랴가지 못했던 곳이 하나 있었다. 바로 남포동에 위치한 '18번 완당집'일부러 피해간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여기 갈 일이 생기지 않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아주 작정하고 찾아가기로 마음먹었음. 대표메뉴는 완당. 얇은 만두피로 조그맣게 만든 만두를 넣고 끓인 만두국이라고 보면 된다.사실 여기 말고 토성동.. 2024.11.15. (4) 어느 조용한 시골마을의 작은 서점, 평산책방(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4) 어느 조용한 시골마을의 작은 서점, 평산책방(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 . . . .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했던 문재인이 퇴임 후 양산 하북면의 평산마을로 귀향하면서 서점을 새로 열었는데그 서점의 이름은 '평산책방' - 평산마을 주거지역 입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책방으로, 평산마을은 김해 봉하마을마냥 관광지로따로 조성되어 있지 않고 관광객들이 쉬고 갈 수 있는 휴식공간 또한 마땅치 않은 그냥 평범한 마을이라실질적으로 외부 사람이 이 곳을 찾아와 전 대통령을 만나고 즐기고 갈 수 있는 공간은 이 '평산책방' 이 유일하다. 사실상 이거 하나 보러 찾아온 셈. 평산책방의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은데,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으니 참고할 것. 대문 안으로 들어오면 자갈이 깔린.. 2024.11.15. (3)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저, 평산마을(경남 양산) / 내일로 패스와 함께한 지난 5월의 짧은 여행 (3)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저, 평산마을(경남 양산) . . . . . . 탐돈에서 돈까스 먹고 나온 뒤 바로 큰길가에 있는 '참바른병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여기서 버스를 타야 한다. 울산도 이렇게 버스정류장을 부스형으로 만들어놓았는데 실내 냉방장치는 물론 핸드폰 무선 충전기까지 설치되어 있었다.물론 핸드폰 무선 충전기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여튼 요새는 버스정류장을 이렇게 건물형으로 만드는 게 추세인 듯. 내가 여기서 타야 하는 버스는 1723번.목적지는 종점, '통도사 신평버스터미널' 1723번 버스는 일반 도시형버스가 아닌 시내직행좌석으로 수도권의 광역버스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이 버스 종점이 신평종합터미널인데 울산시가 아닌 양산시 소속.. 이전 1 ··· 3 4 5 6 7 8 9 ··· 7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