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58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8.31. (17) 관람차로 돌아보는 아름다운 조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본 풍경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7) 관람차로 돌아보는 아름다운 조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본 풍경 . . . . . . 순천만국가정원 대관람차는 출발지에서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도로를 따라 돌면서 정원 한 바퀴를 운행하는데, 차량 안에는 스피커가 달려 있어 각 구역을 지나갈 때마다 이 곳은 어떤 정원 구역이라는 해설 안내를 해 줍니다. 미리 녹음한 음성을 틀고 그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여 운전하는 거라 해설과 실제 위치와의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맞춰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해설을 들으며 풍경을 관람하기 좋습니다. 다만 차량 운행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설명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한 쪽 끝에 앉아있으면 반대편 풍경을 잘 못 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내려서 천천히.. 2020.8.31. (16)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順天灣國家庭園)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6)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順天灣國家庭園) . . . . . . 호스텔의 체크아웃을 마친 뒤 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순천'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운전을 하는 날이 아니라 조수석에 앉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좋네요. 4일동안 차를 빌리면서 운전을 못 하는 한 명을 제외하고 둘이 하루씩 번갈아가며 운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수를 떠나는 길. '아름다운 여수에서 다시 만나요' 라는 문구가 머리에 오래 남는군요. 살면서 처음 와 본 여수. 만약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이 곳을 직접 찾을 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짧은 단 하루만의 시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을 안고 가는 것 같아 어쩌면 이것도 나름 좋은 인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2020.8.30. (15) 백 패커스 인 여수 호스텔의 공용주방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5) 백 패커스 인 여수 호스텔의 공용주방에서 즐기는 아침식사 . . . . . . 여수에서의 2일차 아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건 커튼을 열고 창 밖의 풍경을 내다보기. 전날 밤 있었던 백패커스 펍 앤 카페도 지금은 영업이 끝난 모습. 전날 새벽까지 카운터를 지키고 계셨던 아주머니께서 매장 앞에서 청소, 정리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아침식사 시간으로 어젯밤까지 잠겨있던 냉장고가 투숙객들에게 개방되는데요, 냉장고 안에는 케첩과 참기름, 식빵, 치즈, 버터, 딸기잼, 계란, 우유, 오렌지주스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알아서 꺼내 직접 가벼.. 2020.8.26. (14) 게스트들을 위한 아지트, 백 패커스 펍 앤 카페(Back Packers Pub & Cafe)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4) 게스트들을 위한 아지트, 백 패커스 펍 앤 카페(Back Packers Pub & Cafe) . . . . . . 차를 타고 다시 숙소인 백 패커스 인 여수 호스텔로 되돌아왔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호스텔 앞 주차장은 이미 이중주차까지 만실(...)이라 결국 숙소 앞에 주차를 하지 못하고 근처에 차를 대어놓은 후 다시 걸어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숙소 정말 다 좋았는데, 주차공간 협소한 건 유일한 단점...ㅡㅜ 호스텔 입구에 있는 화분을 한 컷. 저런 꽃화분 하나하나 가꾸기 쉽지 않을텐데 호스텔 곳곳에 화분이 많으니 뭔가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호스텔 1층의 로비. 오른쪽은 오픈 주방 겸 식당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로비에는 어.. 2020.8.25. (13) 이번엔 옥수수크림과 바게트버거! 여수당 두 번째 방문(여수 중앙동)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3) 이번엔 옥수수크림과 바게트버거! 여수당 두 번째 방문(여수 중앙동) . . . . . . 이순신 수제버거의 팥 크림을 꼭 먹어보고 싶었으나, 영업 종료로 못 먹은 게 많이 아쉬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맞은편의 여수당은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에 이순신광장을 다시 찾아온 김에 한 번 더 들리기로 했습니다. 낮에는 쑥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었는데, 사실 아직 못 먹어본 것들이 있어 그것들도 맛볼 겸 해서요. 해가 진 늦은 시각까지 여수당은 아이스크림과 바게트버거를 사려는 사람들로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밤에도 이순신광장을 찾아 온 관광객들이 많아 낮과 별반 다를 바 없이 북적이는 모습. 그나마 낮에 비해 사람이 약간 줄은 것 같기도 하고요. .. 2020.8.25. (12) 이순신광장에서 바라보는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2) 이순신광장에서 바라보는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 . . . . . 원래 오늘 저녁의 마지막 일정은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것이었습니다만, 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하니 케이블카 줄이 긴 문제를 떠나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목까지 꽉 막혀있어 '이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겠다' 라는 판단이 서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케이블카 타는 곳 반대편인 오동도 입구 쪽으로 가기 위해 이순신광장으로 다시 되돌아왔지만, 여기도 오동도로 가는 길목은 차가 못 움직이는 상태. 결국 즉흥적으로 케이블카 타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후, 이순신광장 옆 지하주차장에 급히 차를 대 놓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걸 포기하고 오늘 하루의 마지막 일.. 2020.8.24. (11) 최고의 보양국물, 우거지장어탕 한 뚝배기! 장어요리 전문점 상아식당(여수시 국동)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1) 최고의 보양국물, 우거지장어탕 한 뚝배기! 장어요리 전문점 상아식당(여수시 국동) . . . . . . 호스텔에 짐을 풀고 저녁 먹으러 차 끌고 다시 나왔습니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선 여수 시내 중심가를 지나가야 하는데 어우, 차가 상당히 많군요...;; 교통 체증이 서울 못지 않아요. 다행히 차 막히는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 금방 교차로를 빠져나온 뒤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신호대기 도중, 호스텔에서 맛집으로 추천해줬던 식당 중 하나인 '내조국 국밥' 발견.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 의 약자(...)로 24시간 영업하는 순대국, 해장국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체인점이더군요. 이름이 아무리 봐도 얼마 전 법무부 장관으로 계셨던 .. 2020.8.24. (10)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호스텔, 백패커스 인 여수(Back Packers In Yeosu) /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아름다운 남해(南海), 2020년 여름휴가 (10)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호스텔, 백패커스 인 여수(Back Packers In Yeosu) . . . . . . 아침 일찍 여수에 도착하여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닌 뒤, 드디어 첫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숙소는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는 호스텔, '백 패커스 인 여수(Back Back Packers In Yeosu)' 입니다. 호스텔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긴 합니다만, 골목, 주차장이 둘 다 좁아 차 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차 넣을 공간은 있어 주차는 할 수 있었지만 좁은 골목 때문에 후방주차에 어려움이...ㅡㅡ;; 호스텔 숙박을 위해 온 차량으로 꽉 찬 주차장...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