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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2.12 타이완 타이베이,타이중(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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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4. (37) 3년만의 귀환, 코로나 팬데믹을 딛고 일어난 시먼(西門)거리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7) 3년만의 귀환, 코로나 팬데믹을 딛고 일어난 시먼(西門)거리 . . . . . . 엄청난 인파로 지나다니는 것조차 버거운 시먼 거리. 역 앞에 인파가 몰려 있고 그 가운데 뭔가 여고생들 여럿이 모여 있는 모습이 있었는데, 무슨 공연이 있나 싶었다. 무슨 공연인지 아니면 촬영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저렇게 다섯이 모여 댄스 공연 비슷한 걸 하고 있더라고. 사람들도 꽤 많이 몰려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정체를 잘 모르겠어서 그냥 그런 게 있구나 하고 패스. 길거리에서 현수막과 포스터를 들고 서 있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약간 그 환경 혹은 반정부 시위 같은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랄까 그건 아니었고..
2023.5.24. (36)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西門)으로 가는 길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6)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西門)으로 가는 길 . . . . . . 다시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 신베이터우역(新北投站)으로 돌아왔다. 천장이 높아 전체적으로 탁 트여있는 시원함이 느껴지는 신베이터우역 개찰구를 한 컷. 이 곳을 왔을 때 베이터우역에서 탔던 사람들만큼 신베이터우역을 떠나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단 한 역만을 왔다갔다하는 지선 철도 치고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편. 물론 다수가 관광객이긴 하지만... 베이터우 주즈후 방면으로 가는 버스 승차장에 대한 안내. 한글 안내도 되어 있어 여기를 처음 와서 그 지역을 간다면 이 안내가 꽤 큰 도움이 될 듯. 신베이터우역의 열차 시각표. 평일 출, 퇴근시간대와 막차 시간대를 ..
2023.5.23. (35) 타이완 맥도날드 첫 체험, 프리미엄 시그니처 BLT 그릴드 치킨버거와 스파이시 치킨 맥너겟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5) 타이완 맥도날드 첫 체험, 프리미엄 시그니처 BLT 그릴드 치킨버거와 스파이시 치킨 맥너겟 . . . . . . 전에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스타벅스는 꼭 한 번 가본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스타벅스와 함께 해외에서 한 번씩 들러보게 되는 브랜드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맥도날드' 타이완 여행이 이번이 네 번째인데, 맥도날드를 가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여행까지 가서 무슨 맥도날드냐 싶겠지만, 여기까지 와서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치즈버거나 빅맥 먹는 건 아니고 이 나라 맥도날드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메뉴, 혹은 기간한정으로 판매하는 메뉴들을 먹어보기 위한 목적으로 가는 건 꽤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본다. 실제 몇..
2023.5.23. (34) 모락모락~ 온 사방이 김으로 뒤덮인 지열곡(地熱谷)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4) 모락모락~ 온 사방이 김으로 뒤덮인 지열곡(地熱谷) . . . . . . 베이터우 온천박물관을 나와 지열곡(地熱谷)으로 이동하는 길. 베이터우 온천 근처엔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호텔들이 많아 호텔 위치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상당히 복잡하다. 꼭 호텔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중 온천시설이 몇 있는데 거기가 바로 이 곳. '베이터우 치엔시탕(천희탕-千禧湯)' 이라는 야외 온천 시설인데 이 곳은 리조트에 딸려 있는 온천이 아니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누구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일반 목욕탕처럼 남녀탕이 따로 있는 게 아닌 함께 이용하는 공용 시설이라 알몸으로 들어가는 건 안 되고(...) 수..
2023.5.22. (33)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베이터우 공원의 온천박물관(北投溫泉博物館)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3)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베이터우 공원의 온천박물관(北投溫泉博物館) . . . . . . 신베이터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베이터우 공원(北投公園)' 꽤 넓은 규모의 공원으로 공원 안에 온천박물관이 있어 보통 공원 돌아보며 이 온천박물관을 들리곤 한다. 공원은 상당히 잘 조성되어 있는 편. 여름이었다면 죽을 정도로 더웠겠지만, 12월의 타이베이는 굉장히 쾌적한 날씨라 딱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 여기 기준으로는 한파로 인해 날씨가 춥다지만, 이미 추위에 익숙해진 우리로선 오히려 돌아다니기에 더 좋다. 베이터우 공원 안에 위치한 도서관. 도서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목재 건물. 이 건물이 어떤 용도였는지는 정확하게 기..
2023.5.22. (32) 크리스마스를 앞둔 신베이터우역 구역사는 한창 바자회중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2) 크리스마스를 앞둔 신베이터우역 구역사는 한창 바자회중 . . . . . . 타이베이 첩운 신베이터우역이 생기기 전부터 사실 이 곳엔 '신베이터우' 라는 이름의 철도역이 있었다고 한다. 타이완 철로관리국(TRA) 단수이선 지선인 신베이터우역이 그것으로 원래 이 곳엔 1916년부터 역이 있었으나 1988년 해당 노선을 폐쇄 후 동일한 구간을 지하철 역사로 착공, 1997년에 '타이베이 첩운 신베이터우역' 이 개통하면서 이 역이 과거 폐선된 TRA 신베이터우역의 역할을 그대로 잇게 되었다. 노선은 폐쇄되었지만 과거 존재했던 TRA 신베이터우역 역사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놓으면서 이 구 역사는 우리나라 구 서울역 역사처럼 전..
2023.5.21. (31) 신베이터우(新北投) 지선을 타고 온천마을, 베이터우(北投)로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1) 신베이터우(新北投) 지선을 타고 온천마을, 베이터우(北投)로 . . . . . . 체크아웃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호텔 앞 교차로 맞은편엔 뭔가 넓은 광장같은 게 있고 광장 한가운데 작게 분수대도 만들어져 있더라. 여기가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올만한 장소는 아니지만 현지인 기준으로는 그래도 꽤 번화가 중 하나인 모양이었음. 일단 오늘 첫 목적지를 가기 위해선 지하철을 타야 하기에 지하철 타러 이동 중.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타이베이 시내의 대부분 건물은 이렇게 지붕 있는 보도가 있어 비 올 때도 이동하기 꽤 편하다. 비가 많이 오는 기후 특성을 활용하여 이런 보도를 만들어놓은 듯. 오늘의 날씨는 매우 맑음. 맑은 하늘 아래 도로에..
2023.5.20. (30) 타이완 스타벅스 2022 크리스마스 한정, 레드벨벳 오트밀크 라떼와 콘수프 디저트 2종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30) 타이완 스타벅스 2022 크리스마스 한정, 레드벨벳 오트밀크 라떼와 콘수프 디저트 2종 . . . . . . 숙소 바로 옆 건물에 '스타벅스' 가 있다. 최근 해외의 스타벅스 매장에 관심이 생겨 해외 나가게 되면 그 나라의 스타벅스를 꼭 한번은 들러야겠다 결심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는 해외 여행지인 타이완에서 그 시작을 끊게 되었다. 아까 전에 아침을 먹긴 했지만... 뭐 커피 마시러 가는 거니까 괜찮겠지... 숙소 옆 스타벅스는 2층 규모의 매장으로 1층은 주문하는 곳과 상품 진열대, 그리고 테이블 약간,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 위치해 있다. 방문 당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