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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2.12 타이완 타이베이,타이중(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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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1. (61) 누구나 좋아하는 그곳 첫 체험, 천수이탕(春水堂-춘수당)의 버블티와 쿵푸면(功夫麵)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61) 누구나 좋아하는 그곳 첫 체험, 천수이탕(春水堂-춘수당)의 버블티와 쿵푸면(功夫麵) . . . . . . 어제 마트 쇼핑을 했던 까르푸가 있는 '타로코 몰(TAROKO MALL)' 을 다시 찾았다. 여기 쇼핑몰에 극장이 있는데, 지난 1월 13일 개봉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홍보물이 1층에 붙어있더라. 대한민국에서는 이 정도로 히트치게 될 줄 몰랐는데, 과연 타이완에서는 어떤 흥행을 했을지 조금 궁금하다. 쇼핑몰 2층에 '천수이탕(春水堂)' 이라고 하는 가게가 있는데, 오늘의 목적지는 이 곳. '천수이탕(春水堂-춘수당)' 한자 독음 '춘수당' 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가게는 타이완의 대표 음료인 '버블티' 를 처음 만든 곳..
2023.6.11. (60) 이 넓은 게스트하우스에 숙박객은 오직 우리 한 팀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60) 이 넓은 게스트하우스에 숙박객은 오직 우리 한 팀 . . . . . . 타이완에서의 마지막 아침. 객실 뷰는 아니고 아침 샤워하러 이동하는 통로에서 찍은 뷰. 숙소가 9층에 있으니 전망도 꽤 좋은 편이다. 객실 내에 부착되어 있는 투숙객 이용안내. 한글 안내도 있어 읽기 편한 편.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로비 앞 식당으로 이동.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불도 꺼져있고 인기척도 없음... TV도 꺼져있고 어제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사람의 인기척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아침식사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이게 대체 뭐지?? 냉장고의 음료는 준비되어 있긴 했고 꺼내 마실 수는 있..
2023.6.11. (59) 그래도 역시 인스턴트 우육면은 '만한대찬(滿漢大餐)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9) 그래도 역시 인스턴트 우육면은 '만한대찬(滿漢大餐) . . . . . . 까르푸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짐 정리, 샤워까지 완전히 마쳤다. 이제 자는 것만 남았는데, 오늘은 타이완에서의 마지막 밤. 그냥 보내면 아쉽기에 역시 맥주가 함께한다. 처음 보는 타이완 맥주가 있어 한 번 집어보았는데, '爽(시원할 상)' 이라고 한다. 더블 홉 라거 맥주라고... 타이완 골드메달 비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만든 제품인 듯. 우리나라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고 나도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본거라 일단 한 번 집어왔는데... 유리잔이 없어 도자기 머그컵이라는 게 좀 아쉽지만... 이거 맛있음! 기존 타이완 골드메달 맥주에 비해..
2023.6.10. (58) 타이중에서의 마지막 쇼핑, 타이중역 까르푸 De'an점(家樂福德安店)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8) 타이중에서의 마지막 쇼핑, 타이중역 까르푸 De'an점(家樂福德安店) . . . . . .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뒤 바라본 우리 숙소, '이즈 싱글 인(Ease Single Inn)' 의 전경. 일반 상가 건물 상층부에 자리잡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라 밖에서 보면 숙박시설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밤의 타이중역 앞 개천 산책로. 야간 조명을 밝힌 산책로는 생각보다 꽤 조성이 잘 되어있었고 거리를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 규모는 다소 작지만 우리나라 청계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밤의 조명을 밝힌 '타이중역 구 역사' 그 뒤로 고가로 이설된 타이중역 승강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이중 역 광장에 설치되어 있..
2023.6.10. (57) 꼭 한 번 맛보고 싶었던 그것, 후루룩 떠먹는 이색적인 타이완 디저트 '綜合嫩仙草(선인초젤리)'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7) 꼭 한 번 맛보고 싶었던 그것, 후루룩 떠먹는 이색적인 타이완 디저트 '綜合嫩仙草(선인초젤리)' . . . . . . 타이완 여행을 하며 빙수는 여러 번 먹어봐서 익히 그 맛은 잘 알고 있지만 사실 빙수 외에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어떻게든 먹어야겠다 벼르고 있던 것이기도 한데 마침 펑지아 야시장에도 이 음식을 파는 전문점이 있었고 사람들도 꽤 있어 여기다 싶어 들어가보게 되었다. 가게 이름은 '逢甲客家湯圓(Féng jiǎ kèjiā tāngyuán - 펑지아 케쟈 탕위엔)' 타이완식 디저트를 전문으로 파는 디저트 식당. 가게 입구 위에 메뉴 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들이 있는데, 이 중 내가 궁금했던..
2023.6.10. (56) 길거리 먹부림의 천국, 펑지아야시장(逢甲觀光夜市)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6) 길거리 먹부림의 천국, 펑지아야시장(逢甲觀光夜市) . . . . . . 펑지아 야시장에서도 다른 야시장과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찾아먹고 다녔다. 야시장의 꽃은 아무래도 길거리 먹거리를 따라갈 만한 게 없고 이게 타이완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묘미기도 하니까. 먼저 그 시작은 타이완에 본점을 두고 있는 흑당밀크티 전문점 '타이거 슈가' 부터. 사실 타이완에서 타이거 슈가는 그렇게 매장이 많지 않지만, 공교롭게 스테이크 먹은 집 근처에 매장이 하나 있어 온 김에 다시 한 번 본토의 흑당밀크티를 즐기기 위해 들러보기로 했다. 여기는 테이크아웃 전문 타이거슈가 매장. 조금 유행이 주춤해진 한국과 달리 이 쪽은 꾸준히 기간한..
2023.6.10. (55) 즐거움이 한가득! 타이중에서 가장 큰 '펑지아 야시장(逢甲觀光夜市)'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5) 즐거움이 한가득! 타이중에서 가장 큰 '펑지아 야시장(逢甲觀光夜市)' . . . . . . 펑지아 야시장(逢甲觀光夜市) 타이베이에 '스린 야시장' 이 있다면 타이중에는 '펑지아 야시장' 이 있다. 타이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으로 비록 철도역이 근처에 없어 접근성이 다른 야시장처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 규모와 볼거리 등을 생각해보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정에 넣어 꼭 한 번 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장소기도 하다. 이번 타이중 여행의 마지막 밤은 이 '펑지아 야시장' 과 함께 할 예정. 스테이크로 일단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넓고 시끌벅적한 펑지아 야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이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펑지아 야시장이 대중교통 접..
2023.6.9. (54) 타이중 펑지아야시장의 든든한 가성비 스테이크, '적귀(赤鬼炙燒牛排 逢甲店)'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4) 타이중 펑지아야시장의 든든한 가성비 스테이크, '적귀(赤鬼炙燒牛排 逢甲店)' . . . . . . 어제 타이중역 근방의 이종야시장을 갔지만, 실제 타이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은 '펑지아 야시장' 이라고 한다. 타이베이의 스린야시장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곳으로 타이중을 대표하는 야시장이라고 하더라. 다만 펑지아 야시장(逢甲觀光夜市)은 스린야시장에 비해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데, 바로 '접근성' 타이베이 첩운(지하철)로도 쉽게 이동 가능한 스린야시장, 그리고 약간 걸어야 하긴 해도 타이중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이종야시장에 비해 펑지아 야시장은 근처에 타이중 첩운, 일반철도도 지나가지 않는 상당한 외곽에 떨어져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