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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2.12 타이완 타이베이,타이중(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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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9. (53) 타이중시청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이중 오페라 하우스(臺中國家歌劇院)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3) 타이중시청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이중 오페라 하우스(臺中國家歌劇院) . . . . . . 타이중 첩운 타이중시청역 근처엔 당연하겠지만 '타이중 시청' 이 나온다. 시청 건물이 상당히 큰 편이고 또 시청 앞에 굉장히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어 규모가 상당하다는 느낌. 그리고 역 근처와 달리 고층 빌딩이 밀집되어 있어 이 곳이 타이중시의 신도심이자 중심가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타이중 기차역과 이종야시장 쪽이 구도심이라면 이 곳은 신도심이자 업무단지라는 인상. 시청 앞에 꽤 넓은 공원도 자리하고 있더라. 건물들 또한 콘크리트 외벽이 드러난 낡은 건물이 아닌 업무단지에서 볼 법한 높은 고층 빌딩들. 업무 빌딩과 함께 고급 ..
2023.6.5. (52) 타이중 시내를 달리는 도시철도, 타이중 첩운(臺中捷運) 녹선 첫 체험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2) 타이중 시내를 달리는 도시철도, 타이중 첩운(臺中捷運) 녹선 첫 체험 . . . . . . 신우르역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타이중역으로 돌아가려면 원래 일반철도를 타야 하지만 우리는 바로 숙소로 돌아가는 게 아닌 다른 목적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 곳은 일반철도가 닿지 않는 곳. 그래서 이번엔 다른 루트를 통해 타이중시로 들어가기로 했다. 바로 도시철도 '타이중 첩운(臺中捷運)' 을 타는 것. 신우르역은 타이중 첩운 '고속철도 타이중역' 과의 환승역으로 같은 건물 안에 도시철도 타는 곳이 별도로 존재한다. 사진에 보이는 열차 모양의 출입구가 바로 '타이중 첩운 고속철도 타이중 역' 고속철도 타이중역 매표소 및 자동 충전기. ..
2023.6.5. (51) 힘들게 찾아간 타이중 무지개마을(Rainbow Village)은 공사중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1) 힘들게 찾아간 타이중 무지개마을(Rainbow Village)은 공사중 . . . . . . 다시 장화역(彰化車站)으로 귀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일단 통근형 전철을 탔다. 장화역에서 단 한 정거장 이동, 다음 역은 '주이펀' 역. 타이완의 대표관광지, '지우펀' 과 이름이 굉장히 비슷한 종관선 '주이펀역(追分車站)' 장화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지만 거리는 7.1km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주이펀역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올 일 거의 없는 한적한 철도역이라 그런지 굉장히 낡고 부식되어 있는 역명판이 보수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역명판은 낡았지만 승강장 내 출구 안내..
2023.6.4. (50) 타이완 철도사 100년의 기록이 담긴 원형차고지, 장화선형차고(彰化扇型車庫)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50) 타이완 철도사 100년의 기록이 담긴 원형차고지, 장화선형차고(彰化扇型車庫) . . . . . . 장화(彰化)역 광장 앞에 주차되어 있는 엄청나게 많은 오토바이들. 중간중간에 자전거가 섞여 있긴 한데, 타이완 이곳저곳 다니며 이렇게 한데 오토바이가 많이 주차된 모습은 처음 본다. 다소 낡았지만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물을 지나 목적지를 따라 이동한다. 도심과 다소 벗어난 곳에 위치한 건물, 그리고 빛 바랜 간판들. 정육점 같은 건물인가... 여튼 다섯 글자로 된 붓글씨 한자어 간판을 보면 일단 사진부터 찍게 된다. 이 곳도 건물마다 이렇게 지붕이 있는 인도가 이어져 있어 비 오거나 날씨 뜨거울 때 지나다니기 좋은 편이다. ..
2023.6.3. (49) 특급열차 E1000형 쯔창하오(自強號)를 타고 장화역(彰化車站)으로 이동하다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49) 특급열차 E1000형 쯔창하오(自強號)를 타고 장화역(彰化車站)으로 이동하다 . . . . . . 다시 타이중역으로 귀환. 새로 지은 타이중역 신 역사 규모를 보면 뭐랄까 살짝 교토역이 생각나는 느낌이다. 역사의 규모라든가 그런 면에선 차이가 있을지 모르나 천장이라든가 전체적인 마감 양식이 은근히 비슷한 것 같음. 타이중역 메인 출입구. 열차 출발 안내 전광판. 빨간색의 열차는 특급열차 '쯔창하오', 그리고 녹색 열차는 '로컬' 이라 되어있는 일반 전철이라고 보면 된다. 쯔창하오의 경우 특급열차라 별도의 승차권이 있어야 승차 가능하고 일반열차는 교통카드만으로도 승차 가능. 행선지가 제각각이고 열차 등급 또한 다 달라 지하철과 달리..
2023.6.2. (48) 철도와 모에가 하나로 합쳐지다! 소녀들의 타이중 포스트 투어(少女の臺中驛遊)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48) 철도와 모에가 하나로 합쳐지다! 소녀들의 타이중 포스트 투어(少女の臺中驛遊) . . . . . .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타이중(臺中)역으로 다시 복귀. 열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일단 열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역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타이중역에서 바라본 역 앞의 풍경. 타이베이역 앞만큼 고층 빌딩이 많지는 않지만 넓은 광장과 함께 도시가 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 곳도 상당히 큰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이라 그런가, 오전부터 역 앞에 뭐 이리 사람이 많아...;; 어제 보고 그냥 지나친 구역사 쪽을 시간이 남아 한 번 둘러보기로 한다. 2016년까지 사용했던..
2023.6.2. (47) 동화 속 환상의 꿈 같은 과자점, 궁원안과(宮原眼科)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47) 동화 속 환상의 꿈 같은 과자점, 궁원안과(宮原眼科) . . . . . . 미야하라 아이스크림을 먹고난 뒤 방문한 '궁원안과(宮原眼科)' 본관. 아이스크림 파는 곳과 매장 본관은 출입문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이 출입문을 통해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이스크림 사려는 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있지만 본관은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어 나는 아이스크림은 큰 관심없고 펑리수나 과자 등을 살 목적, 혹은 구경 목적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궁원안과 매장 외부를 보면 곳곳에 이렇게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손그림 포스터가 많은데, 되게 느낌 좋더라. 화풍이 약간 옛날 일본의 맥주 광고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2023.6.1. (46) 화려한 아이스크림의 끝판왕, 궁원안과(宮原眼科)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시 시작하는 해외여행, 타이완(TAIWAN) (46) 화려한 아이스크림의 끝판왕, 궁원안과(宮原眼科)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 . . . . . 숙소를 타이중역 근처로 잡으면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타이중 철도역이 숙소에서 가깝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타이중 여행시 사람들이 무조건 들린다는 과자점 '궁원안과(宮原眼科)' 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궁원안과는 내가 묵는 숙소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궁원안과(宮原眼科)는 과거 타이완이 일본 식민지였던 시절 안과로 운영했던 병원 건물이었는데 식민지 지배가 끝난 뒤 병원 건물이 헐리지 않고 유지되어 현재는 펑리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제과점으로 변모, 타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펑리수를 파는 곳..